﻿<?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channel><link>http://www.newstong.co.kr</link><title>뉴스통:최신뉴스</title><language>ko</language><description>뉴스통 RSS</description><copyright>Copyright (c) Newstong.co.kr All rights reserved</copyright><lastBuildDate>Sun, 07 Jun 2026 19:57:50 GMT</lastBuildDate><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61</link><title><![CDATA[4번째 월드컵 골키퍼 김승규 "태어난 딸에게 선물될 좋은 성적낼 것"]]></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035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037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02147768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044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036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사포판(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4번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 베테랑 골키퍼 김승규(FC도쿄)가 최근 태어난 딸과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성적을 안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 />
<br />
김승규는 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진행된 축구 대표팀 훈련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quot;(지난 4일) 딸이 태어났는데 옆에 있어 주지 못해서 아내와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quot;며 &quot;딸과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 성적을 거두고 싶다&quot;고 말했다.<br />
<br />
김승규는 지난 2024년 6월 모델 김진경과 결혼했다.<br />
<br />
딸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는 &quot;뱃속에 있을 때부터 저만 닮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말을 잘 들었는데 저랑 아내를 잘 섞어놓은 것 같다&quot;며 웃었다.<br />
<br />
2026 북중미 월드컵은 김승규에게 4번째 월드컵 무대다.<br />
<br />
홍명보호 태극전사 중에는 캡틴 손흥민(LAFC)과 함께 가장 많이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선수다 <br />
<br />
그는 2014년 브라질부터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이어 북중미 대회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br />
<br />
4년 전인 카타르 대회에선 벤투호의 주전 골키퍼로 원정 월드컵 사상 두 번째 16강 진출에 이바지했다.<br />
<br />
현재 한국인 월드컵 최다 대회 출전 기록은 홍명보 감독과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운재 베트남 대표팀 골키퍼 코치까지 3명이 공동으로 보유한 4회 출전이다.<br />
<br />
김승규가 손흥민과 함께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br />
<br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뒤 한동안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김승규는 &quot;작년 이맘때만 해도 월드컵은 생각도 못 했다.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다&quot;고 돌아봤다.<br />
<br />
그러면서 &quot;이번 대회는 힘든 시기를 잘 버틴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3번의 월드컵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quot;고 덧붙였다.<br />
<br />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단 3명만 오른 골키퍼 포지션에는 김승규와 함께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이 이름을 올렸다.<br />
<br />
김승규는 &quot;(조)현우, (송)범근이 모두 컨디션이 좋다. 셋이 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부분이 있다. 누가 나가도 팀에 도움이 될 것&quot;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br />
<br />
1990년생으로 손흥민보다 두 살 많은 김승규에게도 이번 대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br />
<br />
2013년 8월14일 페루와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한 김승규는 지금까지 87경기에서 63실점을 기록 중이다.<br />
<br />
그는 &quot;매 월드컵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갔다. 이번에는 나이도 있어서 이전 월드컵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마지막이란 생각&quot;이라고 했다.<br />
<br />
4번째 월드컵 함께하는 손흥민에는 &quot;(손)흥민이는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월드컵을 같이하면서 가장 많이 힘이 된 선수다. 주장으로서 무게를 짊어지고 나가는데, 제가 옆에서 힘이 돼서 가장 기억에 남은 월드컵이 됐으면 한다&quot;고 응원했다.<br />
<br />
홍명보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br />
<br />
김승규는 &quot;체코전이 기대된다. 4번째 월드컵이지만 첫 월드컵처럼 설렌다&quot;며 &quot;첫 경기 결과에 따라 대회 분위기가 결정돼 중요하다. 그동안 선수들이 첫 경기에서 부담감으로 제 기량을 못 보여줬는데 좀 더 편안하게 나가서 할 수 있는 걸 했으면 한다&quot;고 말했다.<br />
<br />
또 제공권이 장점인 체코에 대해선 &quot;장신도 많고 크로스도 많이 시도해 골대만 지킨다고 다 막을 수 없다&quot;며 &quot;골키퍼로서 손을 쓸 수 있는 부분을 활용해 공중볼을 잡아 수비수를 돕는 게 제 역할&quot;이라고 했다.<br />
<br />
해발 1570m 고지대에 위치한 과달라하라는 공이 평소보다 더 멀리 날아간다.<br />
<br />
김승규는 &quot;처음에는 못 느꼈는데 슈팅 연습을 했을 때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quot;며 &quot;남은 시간 감각적인 부분을 집중해서 준비하겠다&quot;고 말했다.<br />
<br />
결전지 과달라하라 입성 후 현지 적응 중인 김승규는 &quot;호텔 밖은 못 나가지만, 치안은 괜찮은 거 같다. 축구협회에서도 신경 써줘서 호텔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환경&quot;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br />
<br />
이어 &quot;그라운드 잔디는 짧아서 공이 빨리 온다. 일본과 비슷해서 적응이 수월하다&quot;고 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61</guid><pubDate>Sun, 07 Jun 2026 19:53:1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035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62</link><title><![CDATA[레바논 때린 이스라엘…이란도 휴전 후 첫 이스라엘 공격]]></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8088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이란이 자국을 겨냥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 4월8일 휴전 이후 처음이다.<br />
<br />
이스라엘방위군(IDF)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quot;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다&quot;며 &quot;방공망이 가동되고 있다. 전국 여러 지역에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quot;고 밝혔다.<br />
<br />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IDF는 이란이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사한 2발이 성공적으로 요격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관련 피해 보고는 확인되지 않았다. <br />
<br />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 4월8일 미국과의 휴전 이후 처음이다.<br />
<br />
미국 액시오스는 &quot;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에 대응하면서 미국과 이란 협상을 무산시키고 전쟁을 확전시킬 수 있다&quot;며 &quo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관련 보고를 받았다&quot;고 밝혔다. <br />
<br />
TOI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최고 합동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며 공격을 확대하거나 대응할 경우 &quot;더 참혹하고 후회스러운 공격을 받게 될 것&quot;이라고 경고했다.<br />
<br />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다히예 지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br />
<br />
이스라엘 측은 이날 오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레바논 국영통신사(NNA)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입었다. <br />
<br />
이후 이란은 휴전 협정 위반이자 중동 내 미국·이스라엘 기지가 합법적인 공격 목표가 됐다며 즉각 보복 의사를 시사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62</guid><pubDate>Sun, 07 Jun 2026 19:51:3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8088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60</link><title><![CDATA["전쟁 없을거라 보장 안했다"는 트럼프, 공약파기·거짓말 논란]]></title><description><![CDATA[
美방송, '이란戰 100일' 맞춘 트럼프의 인터뷰 발언 팩트체크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집권 2기 행정부에서 새로운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NBC는 지난 5일 진행해 이란 전쟁 발발 100일째인 이날 방영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발언을 검증해 팩트체크를 실시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진행자로부터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무엇이 변한 건가'라는 질의에 "나는 전쟁이 없을 거라고 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그 말(새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지적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을까"라고 반문한 뒤 "당신은 내가 약속했다고 말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다. 나는 끝없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이란 전쟁)은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 우리는 이 일을 3개월 동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당선되면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지 않겠다고 반복적으로 약속했다"며 해당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한 직후인 11월 6일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승리 수락 연설을 통해 "나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고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같은 해 펜실베이니아에서 한 유세에서는 "나는 우리 자녀들을 당신이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의 전쟁에 보내 싸우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기습 폭격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지금쯤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NBC는 "지난해 3월 당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이 의회 의원들에게 말한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당시 개버드는 이란이 핵무기 제조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나 민간 용도로 필요한 양을 초과하는 농축우라늄을 비축하고 있다고 미 정보기관들이 평가했다고 증언했다"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또한 이란 군의 주요 전력이 "사라졌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서도 "과장된 것"이라면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소형 고속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국제 선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며, 미국이 이 부대를 식별하고 타격하기는 더 어려웠다"고 짚었다.
    NBC는 이란과의 종전 협정에 서명하면 치솟은 미국 내 유가가 "당장 내려갈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석유 업체 경영진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재개통돼도 중동의 석유 생산을 회복하고 휘발유 가격을 낮추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고 반박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60</guid><pubDate>Sun, 07 Jun 2026 19:38:2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3400071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9</link><title><![CDATA[[속보] 이란 혁명수비대 "이스라엘 반격시 뼈아픈 타격 직면"]]></title><description><![CDATA[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9</guid><pubDate>Sun, 07 Jun 2026 19:24:56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PCM20230824000052990_P2.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7</link><title><![CDATA[이란, 이스라엘 겨냥 미사일 발사…베이루트 공습 보복인 듯]]></title><description><![CDATA[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이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식별했으며,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방금전 여러 지역에 경보가 울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군의 민방위사령부 격인 국내 전선 사령부는 북부 지역의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영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위치한 '테러리스트' 본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습이 단행된 베이루트 남쪽 외곽의 다히예는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이란의 종전 협상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을 맹비난하며 보복을 시사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7</guid><pubDate>Sun, 07 Jun 2026 19:20:38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3000079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8</link><title><![CDATA[[속보] 이스라엘군 "이란발 미사일 확인…방공망 가동"]]></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8</guid><pubDate>Sun, 07 Jun 2026 19:14:2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6</link><title><![CDATA[이스라엘, 헤즈볼라 거점 공습…이란 "공격 목표 됐다"(종합)]]></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8072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8095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스라엘이 7일(현지 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한 가운데, 이란 측은 중동 내 미국 기지가 합법적인 공격 목표가 됐다고 보복을 시사했다.<br />
<br />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br />
<br />
다히예 지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곳으로,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타격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레바논 국영통신사(NNA)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입었다. 아파트 2채 등 민간 지역 역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가 이날 오전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대해 미국에 사전 브리핑을 했다고 전했다.<br />
<br />
이란 측은 이번 공습이 합의 위반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br />
<br />
이란 종전 협상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quot;그들은 휴전을 준수하지도 대화를 믿지도 않는다&quot;며 &quot;해상 봉쇄와 레바논 관련 합의 위반을 통해 오직 힘의 논리만을 알아듣는다는 것을 보여줬다&quot;고 말했다.<br />
<br />
그는 &quot;이란 해상봉쇄와 오늘 미국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묵인은 역내 미군과 이스라엘 기지와 자산을 합법적인 공격 목표로 만들 뿐&quot;이라며 &quot;우리 군은 언제나 열려 있다&quot;고 위협했다.<br />
<br />
이란 의회 안보위원회 소속 에브라힘 레자이 의원도 &quot;우리는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교외 공격에 단호하고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quot;이라며 &quot;오늘 밤 점령지(이스라엘)의 하늘을 지켜보라&quot;고 말했다. <br />
<br />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는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휴전 연장안에 합의했다.<br />
<br />
다만 헤즈볼라는 이를 거부하면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6일에도 레바논 남부 군용 차량을 공습, 레바논 고위 장교 등 군인 등 9명이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3월2일부터 이날까지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이후 레바논에서 최소 3613명이 사망하고 1만107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6</guid><pubDate>Sun, 07 Jun 2026 19:08:2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8072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4</link><title><![CDATA[[속보] 이스라엘군 "이란발 미사일 식별…방공망 대응"]]></title><description><![CDATA[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4</guid><pubDate>Sun, 07 Jun 2026 19:06:11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PCM20230824000052990_P2.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3</link><title><![CDATA[[월드컵] 15분 지나자 칼같이 '카메라 내리세요'…체코 비공개 훈련 돌입]]></title><description><![CDATA[
평가전서 발목 다친 공격수 쿠흐타는 회복 집중



    (맨스필드[미국 텍사스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유럽의 복병 체코가 베이스캠프에서 비공개 훈련에 돌입했다.
    체코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의 텍사스 헬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현지 도착 이후 두 번째 훈련에 나섰다.
    5일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미국에 입성한 체코 대표팀은 전날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의 '커뮤니티 트레이닝'으로 담금질을 시작했고, 이날은 한국과의 첫 경기에 대비한 '필승 전략' 다듬기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체코 팬과 지역 사회 주민들이 몰려들어 떠들썩했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체코 대표팀 외엔 현장 보안 관계자와 취재진 정도만 있어서 주변이 고요해졌다.
    전날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전면 공개로 진행됐으나 이날부터는 초반 15분만 미디어에 공개됐다.
    경기장 철문은 틈새로 내부를 쉽게 들여다볼 수 없도록 검은 천으로 가로막혔고, 맨스필드 현지 경찰도 배치되는 등 '보안'이 강화된 분위기였다.
    스타디움 한 켠에서 사이클과 스트레칭을 먼저 한 뒤 그라운드에 들어선 체코 선수들은 공개된 훈련 시간 동안 조깅 이후 가볍게 볼을 차는 운동 등을 진행했다.


    26명의 선수 중 공격수 얀 쿠흐타(스파르타 프라하)는 이날 훈련장에 함께 했으나 팀 훈련에는 동참하지 않은 채 개별 회복 운동을 소화했다.
    2021년부터 체코 성인 국가대표로 뛰며 유로(유럽선수권대회) 2024, 북중미 월드컵 예선 등에 출전해 온 쿠흐타는 지난달 3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코소보와의 평가전에서 경합 중 발목을 다쳤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한 뒤 지난달 4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개최된 과테말라와의 최종 평가전 때는 출전하지 않았다.
    체코 대표팀 관계자는 쿠흐타의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라며 "지금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약속된 15분이 지나자 보안요원들은 즉각 취재진의 동선을 통제하며 재빨리 스타디움 밖으로 내보냈다.
    혹시나 공개 시간 이후 훈련 모습을 취재진이 틈새로 들여다볼까 염려해서인지 카메라가 잠시라도 경기장 방향으로 향할 것처럼 보이면 "카메라를 내려주세요!"라는 보안요원의 외침이 들려왔다.
    보안요원은 경기장 앞을 떠나지 않고 있는 취재진에는 "차량을 기다리는 것이냐"고 묻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았고, 모든 취재진이 떠날 때까지 경기장 주변을 지키고 서 있었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3</guid><pubDate>Sun, 07 Jun 2026 19:03:24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PYH2026060800330001300_P2.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2</link><title><![CDATA[멕시코 홀린 태극전사…현지 매체도 홍명보호 첫 훈련 조명]]></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4801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21310914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멕시코 매체가 현지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과달라하라 입성 후 첫 훈련을 진행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을 소개했다.<br />
<br />
멕시코 매체 엘 인포르마도르는 7일(현지 시간) 신문 1면을 홍명보호의 첫 훈련 현장으로 채웠다.<br />
<br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는 지난 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현지 팬들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br />
<br />
매체는 &quot;한국 축구대표팀이 과달라하라 도착 하루 만에 첫 훈련에 나섰다. 훈련장에는 학생, 지도자, 초청 인사 등 수백명이 참석했다&quot;고 조명했다.<br />
<br />
이어 &quot;오후 3시께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먼저 나왔고, 이후 선수들이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뛰는 손흥민에게 큰 환호가 쏟아졌다&quot;고 덧붙였다.<br />
<br />
현장을 찾은 800여명의 멕시코 팬들은 손흥민의 행동 하나하나에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br />
<br />
손흥민은 러닝 중 &quot;쏘니 올라(hola·안녕)!&quot;라고 외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br />
<br />
손흥민을 향한 멕시코 팬들의 사랑은 10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간다.<br />
<br />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손흥민은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는 쐐기골을 터뜨렸고, 멕시코는 한국 덕분에 극적으로 2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br />
<br />
엘 인포르마도르는 &quot;선수들은 체력과 컨디션 조절을 중심으로 첫 훈련을 소화했다&quot;며 &quot;과달라하라는 해발 약 1560m에 위치해 고지대 적응에 도움이 된다&quot;고도 짚었다.<br />
<br />
홍명보호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는 홍명보호가 월드컵 조별리그 두 경기(체코전·멕시코전)를 치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는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명문팀 CD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이다.<br />
<br />
축구대표팀이 머무는 웨스틴 과달라하라 호텔에서 약 8㎞ 떨어져 있고 차로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이동 면에서 최적이다.<br />
<br />
또한 훈련장에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과 같은 난지형 잔디 버뮤다그라스가 깔려 있어 실전 대비 차원에서도 안성맞춤이다.<br />
<br />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과달라하라 구단 측은 홍명보호를 위해 실내 훈련 시설과 조명 기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대표팀 관계자는 &quot;과달라하라 구단에서 베이스캠프로 선정된 뒤 FIFA의 지원을 받아 시설을 확충했다&quot;며 &quot;답사를 왔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quot;고 설명했다.<br />
<br />
한편 홍명보호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 준비에 돌입한다.<br />
<br />
북중미 월드컵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19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25일 오전 10시)과 맞붙는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2</guid><pubDate>Sun, 07 Jun 2026 18:49:57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4801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1</link><title><![CDATA["미국, 인도양 전략적 요충지 차고스 제도 매입 검토"]]></title><description><![CDATA[
"英 우회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통제 방안으로 고려"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미국이 영국과의 합동 공군기지가 있는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 차고스 제도를 모리셔스로부터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 정부가 영국을 우회해 차고스 제도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통제권을 확보하고자 모리셔스를 상대로 한 독자적인 협상안을 마련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정부는 영국령 차고스 제도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고 제도 내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군사기지를 최소 99년간 통제하는 협정을 지난해 5월 체결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에 협정 이행을 최근 보류한 바 있다. 
    당초 차고스 제도의 반환을 지지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문제를 두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 동맹국과 갈등을 빚자 입장을 바꿔 "큰 실수"라고 비판하며 영국이 디에고 가르시아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국의 이란 공격에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이용을 허용하지 않자 영국의 차고스 제도 반환 계획에 딴지를 걸었다.
    텔레그래프는 향후 불확실성이 커진 차고스 제도를 매입하겠다는 방안은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면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입안에 직접 관여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란 전쟁과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따라 전 세계의 전략적 군사 기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군 기지는 이란을 타격권 안에 두고 있는 데다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한 테헤란 공격 등 장거리 폭격 작전을 24시간 수행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정부 고위 관료들은 중국과 우호적인 모리셔스에 차고스 제도의 통제권이 넘어가면 적대 세력의 해상 첩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한편, 차고스 제도의 매입 가격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 영국은 원래 이 지역을 모리셔스에 넘긴 뒤 99년 동안 군사기지를 임차하는 대가로 약 350억 파운드(약 72조8천억원)를 지급할 계획이었다. 
    미국이 실제로 차고스 제도의 통제권을 쥐려면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주권 이양 협정이 일단 이행되도록 한 뒤 주권을 넘겨받은 모리셔스와 별도 협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1</guid><pubDate>Sun, 07 Jun 2026 18:40:03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2300098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0</link><title><![CDATA[여자배구대표팀, AVC컵 우즈베크전서 3-0 완승…A조 1위]]></title><description><![CDATA[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37위)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여자 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우즈베키스탄(100위)과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1 25-14 25-15)로 완승했다.
    전날 키르기스스탄(74위)을 세트 점수 3-0으로 완파했던 한국은 2승, 승점 6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대표팀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팀 내 가장 많은 14점을 기록했고, 아포짓스파이커 나현수(현대건설)는 12점을 올렸다.
    대표팀은 9일 홈 팀 필리핀(48위)과 A조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는 일본(4위)과 중국(6위), 태국(24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50</guid><pubDate>Sun, 07 Jun 2026 18:38:03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1100007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9</link><title><![CDATA[입시 논란에 뿔난 인도 Z세대…바퀴벌레 가면 쓰고 거리 시위]]></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6/NISI20260606_0001315321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인도 온라인에서 풍자 정치로 주목받는 Z세대 중심의 바퀴벌레 국민당(CJP)이 첫 번째 거리 시위에 나섰다. 의대 입시 문제 유출 등을 문제 삼고 교육부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br />
<br />
7일(현지 시간) AP통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청년 정치운동 단체 CJP는 전날(6일) 인도 수도 뉴델리 의회 인근에서 평화 시위를 벌였다. <br />
<br />
이날 시위에는 수백 명의 학생과 젊은 지지자 등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종이로 만든 바퀴벌레 가면을 쓰고 인도 국기와 헌법 책, 꽃을 들고 행진하며 바퀴벌레가 온다 교육부 장관은 물러가라 등을 외쳤다. <br />
<br />
CJP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quot;바퀴벌레들이 평화적인 방식으로 자신들의 힘을 보여줬다&quot;며 &quot;교육 시스템을 파괴한 다르멘드라 프라단 교육부 장관 사퇴를 요구했다&quot;고 밝혔다. <br />
<br />
이어 &quot;프라단 장관이 사임하든지 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그를 해임하든지, 7일 내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될 것&quot;이라고 경고했다.<br />
<br />
이번 시위는 지난 5월 약 200만 명이 응시한 인도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 의혹에서 촉발됐다. 교육 시스템의 불공정성과 청년 실업 등에 대한 불만이 결합하며 반정부 청년 운동 성격으로 확산됐다.<br />
<br />
AP통신은 &quot;CJP가 온라인상의 인기를 교육, 일자리, 경제 등에 대한 인도 청년층의 좌절감을 대변할 광범위한 지지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가늠할 첫 시험대였다&quot;고 평가했다.<br />
<br />
CJP는 약 3주 전 정치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이자 미국 보스턴 대학교 학생 아비즈 디프케가 만든 단체다. <br />
<br />
지난달 인도 수리아 칸드 대법관이 정부 비판론자와 일부 실업 청년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 바퀴벌레에서 유래됐다. 바퀴벌레의 끈질긴 생명력 등을 차용해 풍자 상징으로 활용하고 있다.<br />
<br />
현재 CJP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200만 명, X에서는 27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9</guid><pubDate>Sun, 07 Jun 2026 18:31:35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6/NISI20260606_0001315321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8</link><title><![CDATA[아르헨, 中서 통화스와프 연장 협상…반중 밀레이의 현실적 선택]]></title><description><![CDATA[
외환 부족에 취임 후 태세 전환…중국과 스와프 연장 추진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의 산티아고 바우실리 총재가 오는 8월 만료되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 연장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가 친미 노선을 유지하면서도 외환보유액 안정을 위해 중국과의 금융 관계는 지속하는 현실적 선택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암비토에 따르면 바우실리 총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행사 참석을 계기로 중국 당국자들과 만나 2009년 체결된 양국 통화스와프 협정의 연장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현재 협정은 오는 8월 6일 만료된다. 
    중국과의 통화스와프는 아르헨티나가 외환보유액을 방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현재 협정 규모는 1천300억 위안(약 192억 달러,약 29조원) 수준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전임 정부 시절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상환과 수입대금 결제에 활용됐다. 
    바우실리 총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스와프를 없앨 계획은 없다"며 "기존과 같은 조건으로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측과 "매우 좋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2023년 대선 과정에서 중국을 "공산주의자들"이라고 비판하며 집권 시 중국 정부와 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 체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미국·이스라엘과의 전략적 연대를 외교정책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집권 이후에는 태도를 크게 바꿨다.
    경제난과 외화 부족이 심화한 상황에서 중국은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최대 교역 상대국 가운데 하나이며, 리튬·광업·인프라 분야에서도 중요한 투자국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의 통화스와프는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아르헨티나가 단기간에 대규모 달러 상환 부담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사실상의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밀레이 정부는 2024년 중국과 스와프 사용분 약 50억 달러(약 7조8천억원)의 상환 일정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으며, 이후 양국 관계 정상화에 나섰다. 밀레이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무역·금융 협력 확대 의사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1년여 동안 스와프 사용 규모를 대폭 줄였다.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사용 잔액은 2024년 말 약 31억 달러(약 4조7천억원)에서 올해 초 약 6억8천만 달러(약 1조320억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정부는 협정 자체는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밀레이 정부가 외교적으로는 친미 노선을 강화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구조적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한다. 미국과의 전략적 관계를 확대하면서도 중국과의 무역 및 금융 협력은 유지하는 실용주의적 접근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sunniek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8</guid><pubDate>Sun, 07 Jun 2026 18:04:49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PXI20241120003201009_P2.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7</link><title><![CDATA[부탄 수도 팀푸 인근서 규모 5.6 지진]]></title><description><![CDATA[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7일 오후 11시 36분(현지시간) 부탄 수도 팀푸 인근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팀푸에서 북북동쪽으로 2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의 깊이는 6㎞이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7</guid><pubDate>Sun, 07 Jun 2026 18:02:5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2100072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6</link><title><![CDATA[OPEC+ 4개월 연속 증산에도…"호르무즈 막혀 영향 제한적"]]></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3/06/04/NISI20230604_0000250943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4개월 연속 증산에 합의했다고 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br />
<br />
OPEC+는 이날 회의를 열고 7월 생산량을 하루 18만8000배럴 늘리기로 결정했다. 6월 증산 폭과 동일한 규모로, 아랍에미리트(UAE) 탈퇴를 감안해 4~5월 증산 폭(하루 20만6000배럴)에서 하향 조정했다.<br />
<br />
OPEC+은 전쟁 이후 매 회의마다 2023년 합의한 하루 165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단계적으로 되돌리고 있다. <br />
<br />
다만 이번 조치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론상으로는 더 많은 석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됐지만, 정작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통항이 제한되면서 물류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br />
<br />
리서치그룹 리스타드 에너지의 지정학 분석 책임자 호르헨 레온은 &quot;실질적으로 공급이 늘어난다기보다 정책적 신호에 가깝다&quot;며 &quot;증산 발표는 많지만 실제 유통될 수 있는 물량은 부족하다. 해협이 폐쇄된 상황에서 증산은 큰 의미가 없다&quot;고 했다.<br />
<br />
FT는 &quot;설령 해협이 다시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잉여 생산 능력을 갖춘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뿐&quot;이라며 &quot;러시아 등 생산 쿼터는 상향 조정되고 있지만 생산량은 목표치를 밑도는 국가들도 변수로 떠오를 전망&quot;이라고 전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6</guid><pubDate>Sun, 07 Jun 2026 17:36:4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3/06/04/NISI20230604_0000250943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5</link><title><![CDATA[이란 협상단장, "軍 선택지 열려" 베이루트 공습 보복 시사]]></title><description><![CDATA[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란 보복 대비 안보회의 소집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의 종전 협상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을 맹비난하며 보복을 시사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7일(현지시간) 이란의 베이루트 남쪽 외곽 다히예 공습과 관련 소셜미디어 엑스(X)에 "그들은 휴전을 준수하지도, 대화를 믿지도 않는다"며 "해상 봉쇄와 레바논 관련 합의 위반을 통해 오직 힘의 언어만을 이해한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역내 미국 및 이스라엘 정권의 기지와 자산을 타격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선택지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에 있는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본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죽고,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에브라힘 레자이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대변인은 "우리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단호하고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이다. 오늘 밤 점령지(이스라엘)의 하늘을 지켜보라"며 이란의 직접 보복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안보 수뇌부와 레바논 분쟁 관련 안보 회의를 소집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5</guid><pubDate>Sun, 07 Jun 2026 17:36:05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1900079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4</link><title><![CDATA["월드컵에서 이러면 어쩌지" 악천후로 평가전 2시간 중단…날씨 변수]]></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6/NISI20260606_0001314534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5/06/21/NISI20250621_0000433888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지의 변덕스러운 날씨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br />
<br />
사우디아라비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를 3-0으로 제압했다. <br />
<br />
이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두 시간 동안 중단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전반 21분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기상 악화 프로토콜에 따라 선수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 라커룸으로 돌아갔고 팬들도 빠르게 대피해야 했다.<br />
<br />
이후 두 시간이 지난 뒤에야 날씨가 호전되어 경기가 재개됐다. 다시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워밍업 시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고 경기를 끝마쳤다.<br />
<br />
기상 악화 프로토콜에 따르면 경기장 반경 8마일(약 12.8㎞) 내에 낙뢰가 발생할 경우 경기는 중단된다. 이후 30분 동안 추가 낙뢰가 없어야 경기가 재개된다. 다시 낙뢰가 발생한다면 그 시점부터 또다시 30분을 기다려야 한다.<br />
<br />
사우디아라비아와 푸에르토리코 경기가 열린 Q2 스타디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곳이 아니지만, 같은 텍사스주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7경기), 댈러스 스타디움(9경기)에서는 많은 경기가 개최된다. 다만 이 두 경기장은 개폐식 지붕이 있어 날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br />
<br />
이미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울산 HD와 마멜로디 선다운즈와의 경기에서 뇌우로 인해 킥오프가 1시간 정도 미뤄진 사례가 있었다. 첼시와 벤피카의 16강 경기 또한 장기간 중단된 후 대략 5시간 만에 경기가 종료되기도 했다.<br />
<br />
킥오프가 지연되거나 경기가 중단될 경우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fpelr44@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4</guid><pubDate>Sun, 07 Jun 2026 17:31: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6/NISI20260606_0001314534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3</link><title><![CDATA[美국방 "이란과 휴전 유지…좋은 합의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 커"]]></title><description><![CDATA[
"이란, 호르무즈 해협 선박에 발포해선 안 돼…美, 대응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조만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82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방문했던 프랑스를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제한적 무력 충돌이 이어진 것과 관련해 "물론 휴전 상태가 맞다"며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휴전 중에도 간헐적인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협상 타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양측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선박 운항도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이를 향해 발포해선 안 된다"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예상할 수 있듯이 우리는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우리는 좋은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간헐적인 무력 충돌을 계속하고 있다.
    전날 이란은 자국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 한 유조선 4척을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발사된 이란의 자폭형 드론 4기를 격추한 뒤, 추가적인 해상 공격에 대비해 고루크와 게슘섬의 이란 해안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3</guid><pubDate>Sun, 07 Jun 2026 17:13:35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1800071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1</link><title><![CDATA[[르포] "팬데믹 때 '사랑의 불시착'을 보면서 K-드라마에 빠졌어요"]]></title><description><![CDATA[
아르헨 K-드라마 팬들 "문화는 달라도 보편적 감정은 같아"
배우 이민호 팬들 "한국어·한식 배우고 한국에도 갔어요"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팬데믹 때 우연히 '사랑의 불시착'을 봤는데, 그때부터 K-드라마 마니아가 됐죠." 
    짙은 안개가 도시를 뒤덮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카바지토 지역의 한 K-치킨 식당.
    6일(현지시간) 이곳에서는 K-드라마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첫 '수다모임'이 열렸다.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곧 한국 여행을 간다는 남편과 함께 온 여성, 어머니와 동행한 딸, 이민호 팬클럽 회원 등 사연도 제각각이었다.
    서로 처음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어색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와 배우 이야기가 이어졌고, 식당 안은 금세 웃음소리와 수다로 가득 찼다.
    이번 모임을 기획한 현지 교민 김선주 씨는 한국 드라마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얼마 전 70대 점잖은 신사가 식당을 찾아와 휴대전화를 보여줬는데, 거기에 한국 드라마 제목이 100여개 가까이 적혀 있었다"며 "드라마 OST까지 정리해 놓고 자신을 한국 드라마 팬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진행자가 제게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느냐고 물었는데 사실 질문은 안 하고 '나는 이 드라마를 봤다', '저 배우를 좋아한다'며 한국 드라마 이야기를 끊임없이 들려줬다"고 웃었다.
    그는 "팬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의 한국 드라마 입문 계기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했다.
    여러 참가자가 공통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사랑의 불시착'을 봤는데 이후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처음에는 K-pop을 좋아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졌는데, 나중에는 드라마를 더 많이 보게 됐다"며 "지금은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바로 시청한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 이민호는 여러 참가자가 공통으로 언급한 스타였다.
    베티는 "'더 킹: 영원의 군주'를 보고 이민호를 알게 됐고, 이후 '꽃보다 남자'까지 보면서 완전한 팬이 됐다"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게 됐으며 결국 팬 미팅을 보기 위해 한국까지 여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남편을 보내고 힘들었는데, 한국 드라마를 보고 이민호 배우를 좋아하게 되면서 내 인생도 바뀌었다"라며 "이민호 배우가 아르헨티나를 한번 방문해 주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팬들은 한국 드라마만의 매력으로 사람 사이의 관계와 정서를 꼽았다.
    14년 전부터 베네수엘라 국영 TV에서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레이시는 "한국 드라마에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존중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며 "주인공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세심하게 다뤄져서 좋다"고 말했다.

    베이트리스는 "문화는 많이 다르나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은 같다"며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과정을 천천히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행복하게 끝나는 작품이 많다"며 "그런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많이 언급된 작품 가운데는 '사랑의 불시착' 외에도 '꽃보다 남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미스터 션샤인',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이 있었다.
    한 참가자는 "'응답하라 1988'처럼 이웃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처럼 사람들이 우정을 나누는 드라마가 좋다"며 "극적인 사건보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이 더 마음에 남는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에는 한국 사회를 연구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
    마르타는 "처음에는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보기 시작했지만, 점점 한국 사회 자체에 관심이 생겼다"며 "드라마를 통해 보이는 경쟁 풍토와 인간관계를 연구하면서 한국의 높은 자살률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한국산 마스크 시트를 선물로 받았다.
    테이블 위에는 빼빼로와 오란다 과자, 한국식 커피믹스가 놓였고 참가자들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장면과 배우, OST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모임이 끝날 무렵에도 쉽게 자리를 뜨는 사람은 없었다.
    처음 만난 참가자들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며 다음 모임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은 마치 오래된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았다"며 "다음 모임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sunniek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1</guid><pubDate>Sun, 07 Jun 2026 17:04:3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1600009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2</link><title><![CDATA["젤렌스키, 첼시 前구단주까지 동원했지만…푸틴, 정상회담 거절"]]></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0866204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신흥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달 아브라모비치를 키이우로 초청, 푸틴 대통령에게 양자회담에 준비돼 있다는 뜻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br />
<br />
아브라모비치는 푸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한 포럼에서 &quot;기업계 대표 한 명을 만났다&quot;며 &quot;그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quot;고 밝힌 바 있다.<br />
<br />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4일에도 푸틴 대통령에게 첫 공개서한을 보냈다.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아브라모비치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 역시 공개서한과 취지는 비슷했지만 표현 수위는 다소 낮았다고 설명했다.<br />
 <br />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과 정상회담을 제안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습 등을 언급하며 러시아를 비판했다. 또 러시아가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북한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br />
<br />
이에 푸틴 대통령은 해당 서한이 &quot;다소 무례하다&quot;며 &quot;사실상 대면 회담을 절대 없는 조건을 만들고자 작성된 것&quot;이라고 반발했다.<br />
<br />
FT는 &quot;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막대한 인명 피해와 공세 둔화를 휴전 협상의 동력으로 기대했다&quot;며 &quot;푸틴 대통령은 결국 러시아가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어 회담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quot;고 분석했다.<br />
<br />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 출신 석유 재벌로,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구단주이기도 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영국 정치권의 압박 속에 2022년 구단을 매각했다.<br />
<br />
그는 2022년 전쟁 초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과정에서 비공식 중재자 역할을 맡았으며, 지난해 러시아와 미국 간 직접 협상이 시작된 이후에도 포로 교환 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한 소식통은 FT에 &quot;그가 필요한 이유는 그들(우크라이나)가 용납할 수 있는 유일한 러시아인이기 때문&quot;이라며 &quot;그는 누구와도 잘 지낸다&quot;고 말했다.<br />
<br />
다만 다른 아브라모비치 측근은 &quot;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개인적인 카리스마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quot;며 &quot;푸틴 대통령이 전혀 좋아하지 않는 방식이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도 그다지 통하지 않을 것&quot;이라고 말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2</guid><pubDate>Sun, 07 Jun 2026 17:00:3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0866204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3</link><title><![CDATA[中, 대만 코앞서 신형 미사일 시험·배치…중국 군사적 경고 신호]]></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770540300_354_thum.jpg" alt="중국 미사일. (사진=연합뉴스)"><figcaption>중국 미사일.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중국이 대만과 마주한 최전선에 신형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p><p>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앙TV(CCTV)는 최근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소속 제73집단군이 중국 북서부 고비사막에서 신형 방공체계에 대한 첫 실전 운용 및 실사격 평가를 실시하는 영상을 방영했다. </p><p>CCTV는 제73집단군이 신형 미사일 체계의 실탄 사격 평가를 위해 기지에서 수천㎞ 떨어진 중국 서북부 사막 지역까지 이동했으며, 이후 시험을 통해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약 50㎞ 떨어진 표적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전했다. </p><p>이 매체는 해당 무기를 단순히 신형 방공체계라고만 소개했으나, 공개된 영상 속 명판에서 HQ-16F라는 공식 명칭이 확인됐다. </p><p>HQ-16F는 중국의 대표적인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훙치(紅旗·HQ)-16 계열의 최신형이다. </p><p>군사 전문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이와 관련해 "제73집단군은 분쟁 발생 가능성이 큰 대만 해협 인접 푸젠성에 주둔한다"며 "이러한 지리적 민감성 때문에 HQ-16 미사일의 배치지로 선정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p><p>이번 공개는 제73집단군이 대만해협 유사시 최전선에서 상륙 작전 등을 이끄는 선봉 부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p><p>제73집단군 사령부가 위치한 푸젠성 샤먼은 대만 최전선 진먼다오와 마주하고 있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3</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1:38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770540300_354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4</link><title><![CDATA[트럼프가 불안한 유럽, 안보 우산 EU 가입 줄서]]></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585322869_519_thum.jpg" alt="유렵 연합(EU) 본부. (사진=연합뉴스)"><figcaption>유렵 연합(EU) 본부.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유럽연합(EU)이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안보에서 발을 뺄 움직임을 보이자 안보 우산으로서 EU의 가치가 커지면서다. </p><p>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현재 EU에 가입하려는 정식 후보국은 우크라이나, 몰도바,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조지아, 튀르키예 등 9개국이다. </p><p>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입김이 큰 몰도바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EU 가입 신청서를 내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EU의 일원이 돼야 한다"며 "내년 1월 1일로 가입 날짜를 못 박아달라"고 촉구했다. </p><p>몰도바는 2028년까지 EU에 가입하지 못할 경우 역사·문화적 동질성이 있는 루마니아와 통합하겠다며 EU 가입의 절박함을 호소하고 있다. 몬테네그로와 알바니아, 세르비아 등 지중해와 접한 발칸반도 국가 다수도 안보 환경 급변 속에 가입을 바라고 있다. </p><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585322869_602_thum.jpg" alt="트럼프 무역 관세 정책. (사진=연합뉴스)"><figcaption>트럼프 무역 관세 정책.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경제 수준이 EU 평균보다 높은 북유럽 국가도 변화 조짐이 보인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병합 추진에 위협을 느낀 아이슬란드는 8월 EU 가입 협상 재개를 묻는 국민투표를 할 예정이다. </p><p>1972년과 1994년 두 차례에 걸쳐 EU 가입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부결시킨 노르웨이에서도 EU 가입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에스펜 바르트 에이데 노르웨이 외무장관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온건한 세계는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세계가 혼란에 빠지며 EU의 매력도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p><p>2016년 EU에서 탈퇴한 영국에선 최근 브렉시트를 후회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잇따랐다. 집권 노동당이 최근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웨스 스트리팅 전 보건장관은 "브렉시트는 재앙적 실수였다"며 "다음 총선에서 노동당이 EU 재가입 공약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p><p>반면 EU는 문턱이 높다. 2013년 크로아티아가 마지막으로 가입한 뒤 추가한 회원국이 없고, 2016년 영국이 탈퇴한 뒤 현재 회원국 체제를 유지해 왔다. EU 회원국이 되려면 법치·인권·시장개방 등 수십 개 가입 조건을 충족시켜야 해 신청 후 가입까지 수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4</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1:30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585322869_519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5</link><title><![CDATA[가상자산으로 공모주 산다…바이비트, 스페이스X IPO 토큰화 제공]]></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477122268_571_thum.jpg" alt="        바이비트. (사진=바이비트)"><figcaption>        바이비트. (사진=바이비트)</figcaption></figure><p>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일반 투자자에게 토큰화된 기업공개(IPO) 투자 접근을 제공한다. 첫 번째 대상은 스페이스X다.</p><p>바이비트는 6일(현지시간) 페이워드의 토큰화 플랫폼 xStocks를 통해 이용자들이 공개 주식의 토큰화된 지분을 공모가에 청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p>스페이스X 토큰화 IPO의 등록 및 청약은 2026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배정은 11~12일 사이 확정된다. 토큰화 주식은 6월 12일부터 바이비트 현물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p><p>이용자들은 전통적인 증권 계좌를 개설하거나 유지할 필요 없이, 2차 시장 경쟁을 거치지 않고 공모가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p><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477122268_449_thum.jpg" alt="스페이스X 스타십. (사진=연합뉴스)"><figcaption>스페이스X 스타십.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스페이스X는 지난주 로드쇼를 시작했으며, 공모를 통해 75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투자 수요는 약 15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p><p>앞서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도 이달 xStocks를 통해 110개국 이상에서 스페이스X IPO 접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p><p>월가에서는 유망 비상장 기업들의 상장 대기 수요와 신규 상장에 대한 누적 수요를 배경으로 2026년이 미국 IPO 시장의 도약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5</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1:22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477122268_571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6</link><title><![CDATA[美 대기업 지도 바뀌었다…텍사스, 500대 기업 최다 보유 주·매출 모두 1위]]></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343075040_317_thum.jpg" alt="텍사스 주 전경. (사진=텍사스관광청)"><figcaption>텍사스 주 전경. (사진=텍사스관광청)</figcaption></figure><p> 미국 텍사스주가 강력한 친기업 정책을 발판 삼아 캘리포니아주를 제치고 미국 500대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주(州) 자리에 올랐다. </p><p>진보 성향이 강한 캘리포니아의 높은 세금과 고강도 규제를 피해 기업들이 대거 본사를 옮기는 이른바 기업 엑소더스가 현실화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p><p>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제지 포천이 최근 발표한 올해 미국 500대 기업 명단에서 텍사스에 본사를 둔 기업은 총 57개사로 집계됐다.</p><p>이로써 텍사스는 지난해까지 1위였던 캘리포니아를 단 1곳 차이로 따돌리며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은 대기업 본사를 보유한 주가 됐다.</p><p>또한 텍사스 소재 500대 기업들의 총매출액은 2조8000억달러(약 4370조원)에 달해 매출액 합산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p><p>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텍사스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기업 본사의 본고장이 됐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텍사스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친기업적 분위기와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그리고 풍부한 노동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p><p>재계와 현지 언론은 이번 순위 역전의 배경으로 캘리포니아의 가혹한 조세 환경과 규제를 지목하고 있다.</p><p>최근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의회가 순자산 10억달러(약 1조5600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에게 자산의 5%를 일회성 세금으로 부과하는 이른바 억만장자세 도입을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기술기업과 경영진들의 이탈을 부채질했다는 지적이다.</p><p>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는 지난 2021년 실리콘밸리 팰로앨토를 떠나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오라클, 찰스 슈와브, 셰브런 등 미국의 간판 기업들도 잇따라 텍사스로 둥지를 옮겼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6</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1:15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343075040_317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7</link><title><![CDATA[메타(META.O), 대규모 주식 발행 가능성 검토…AI 인프라 확대 자금 마련 위한 전략]]></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235689300_307_thum.jpg" alt="메타 플랫폼스. (사진=연합뉴스)"><figcaption>메타 플랫폼스.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대규모 증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p>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타가 AI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수백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p><p>FT는 메타 경영진이 AI 관련 지출 급증에 대비해 창의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 중이며, 알파벳의 증자 성공 이후 논의가 더욱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다만 메타는 아직 주관사를 선정하지 않았으며, 실제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p><p>이번 보도는 알파벳이 최근 847억5,000만 달러 규모로 증자 규모를 확대한 직후 나왔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 조달 경쟁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p><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235689300_708_thum.jpg" alt="메타플랫폼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figcaption>메타플랫폼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figcaption></figure><p>최근 글로벌 대형 기술기업들은 그간 현금 위주로 투자를 집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부채·주식 시장을 적극 활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p><p>앞서 메타는 지난해 10월 최대 3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으며, 사모펀드 운용사 블루아울 캐피털과 270억 달러 규모의 금융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로서 올해 자본 지출 전망치를 1,250억~1,4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p><p>메타 주가는 593.00달러로 5.51% 하락 마감했다. </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7</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1:07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235689300_307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8</link><title><![CDATA[트럼프 "AI 성공 과실, 국민과 공유해야"…오픈AI 지분 취득 방안 검토]]></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136748819_548_thum.jpg" alt="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figcaption>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픈AI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p>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기업들과 미국 국민이 AI 성공의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거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p><p>구체적인 기업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CNBC는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로 오픈AI와 지분 투자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p><p>CNBC에 따르면 해당 지분 일부는 오픈AI가 제안한 공공재산펀드의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펀드는 수익을 시민들에게 직접 분배해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AI 성장의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p><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136748819_639_thum.jpg" alt="오픈AI. (사진=연합뉴스)"><figcaption>오픈AI.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이 같은 논의는 정부의 기업 지분 보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관심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지난해 경영난에 처한 인텔에 대해 정부가 10%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p><p>진보 진영에서도 유사한 주장이 제기됐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번 주 오픈AI와 앤트로픽, xAI 등 AI 기업들이 주식 형태로 1회성 50%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이를 통해 "AI로 창출될 수 있는 막대한 부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p>이에 대해 투자자이자 팟캐스터인 대이빗 색스는 해당 제안이 정치권 전반에서 공감을 얻는 이유를 이해한다면서도, 기업과 정부의 결합을 오히려 가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8</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0:58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4136748819_548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9</link><title><![CDATA[스페이스X, 구글(GOOGL.O)에 GPU 11만 개 규모 AI 컴퓨팅 용량 임대]]></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3987130549_578_thum.jpg" alt="          스페이스X. (사진=연합뉴스)"><figcaption>          스페이스X.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연산 능력을 구글에 임대한다.</p><p>스페이스X는 6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구글이 2026년 10월부터 2029년 6월까지 매월 9억2,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구글에 AI 연산용 컴퓨팅 용량을 임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p><p>구글은 이 기간 동안 엔비디아 GPU 11만 개와 CPU, 메모리 및 관련 부품을 사용하게 된다. 컴퓨팅 용량은 2026년 9월부터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p><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3987130549_646_thum.jpg" alt="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figcaption>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스페이스X가 2026년 9월 30일까지 GPU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한 달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이 기간에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구글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또한 양측은 2026년 12월 31일 이후 90일 사전 통보로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다.</p><p>이번 공시는 스페이스X가 자사 콜로서스 1 데이터센터의 GPU 용량 전량(22만 개 이상)을 앤트로픽에 임대하기로 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왔다.</p><p>앞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AI 조직을 스페이스X에 통합해 스페이스XAI로 재편했다. 이 회사는 챗봇 그록(Grok)을 운영 중이며, 이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니, 오픈AI의 챗GPT와 경쟁하고 있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9</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0:50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3987130549_578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0</link><title><![CDATA[상장 시나리오 속 오픈AI, 챗GPT 코딩·에이전트 결합 슈퍼앱 재편]]></title><description><![CDATA[<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3774629558_171_thum.jpg" alt="오픈AI. (사진=연합뉴스)"><figcaption>오픈AI. (사진=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상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챗봇 챗GPT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p>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픈AI는 코딩 도구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슈퍼앱 형태로 챗GPT를 재편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p><p>FT는 오픈AI가 코딩 제품 코덱스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하고, 향후 몇 주 안에 챗GPT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figure><img src="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3774629558_114_thum.jpg" alt="챗GPT. (사진=오픈AI)"><figcaption>챗GPT. (사진=오픈AI)</figcaption></figure><p>새 인터페이스에는 코딩, 이미지 생성, 칸바, 부킹닷컴 등 파트너 서비스로 유도하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p><p>현재 코덱스 이용자의 대부분은 유료 고객이며, 약 200만 개 기업 고객이 오픈AI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비중은 연말까지 5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는 9억 명을 넘고, 유료 구독자는 5,0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p><p>이번 개편은 기업 고객을 겨냥한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경쟁사 앤트로픽과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40</guid><pubDate>Sun, 07 Jun 2026 16:40:42 GMT</pubDate><image>https://alphabiz.co.kr/news/data/20260608/p1065543774629558_171_thum.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2</link><title><![CDATA[트럼프 "이란과 합의불발시 타격한 뒤 고농축우라늄 회수"(종합)]]></title><description><![CDATA[
"합의에 매우 근접…이란 동결자산 해제, 합의 이후의 문제"
"금리 낮춰야" 거듭 주장하면서도 "연준 의장, 원하는대로 하길"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이란과 협력해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HEU)을 회수·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미군이 단독으로 안전하게 해당 물질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이란 군의 전력을 더욱 약화시키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NBC 방송 인터뷰에서 종전 협상의 주요 쟁점인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로 합의한다면 우리는 모두 함께 갈 것"이라며 "현장에서 폐기하든 다른 곳으로 옮겨 폐기하든 우리가 그것을 반출해 폐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과 함께 가든, 그들 없이 가든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를 향해 총을 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군사력으로 매우 강하게 그들을 타격할 것"이라며 "그렇게 한 뒤에야 (고농축 우라늄 회수를 위해) 들어갈 것이고, 어느 쪽이든 우리의 안전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과의 협상을 통한 해결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합의가 불발될 경우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강제로 확보해 폐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상황과 관련해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면서도 "몇 가지 쟁점이 남아 있다. 큰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현재 논의 중인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초 초안에는 없었던 '핵무기를 구매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자신의 요구에 따라 추가됐으며, 이란이 이를 수용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새로운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이란의 자산 동결이나 제재가 즉각 해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의 하나로 이란 자산 동결이나 제재를 먼저 해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그건 (합의) 그 이후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제대로 행동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그때부터 (그런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지금까지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면서도 하메네이가 원할 경우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란전 과정에서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진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가 어디에 있는지 내가 알고 있는지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다"며 "다만 내가 알고 있을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군사작전을 위해 중동 지역에 추가 배치한 미군 병력을 당장 철수할지에 대해선 가능성이 작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주둔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지 않고 안전상 문제도 없다면서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그들을 거기에 두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대선 공약을 어긴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나는 아무것도 약속한 적이 없다"며 "나는 끝없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이란전)은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5일 진행됐으며, NBC 방송은 앞서 이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발언을 일부 보도한 데 이어 이날 전체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며 "사실 우리는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원하는 대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나는 그(워시 의장)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우리가 잘할 때마다 그들이 금리를 올리려 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야의 반발에 부딪혀 법무부가 추진 중단 방침을 밝힌 '사법 피해자 기금'(반&lt;反&gt; 무기화 기금)을 거듭 옹호했다. 
    해당 기금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사법기구를 정치적으로 무기화함으로써 부당하게 처벌받은 피해자에게 배상한다는 취지로 법무부가 17억7천600만 달러(약 2조7천억원) 규모로 조성하려 했던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6 의회 폭동 당시 경찰관을 공격한 혐의로 처벌받은 자신의 지지자들도 배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답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2일 치러진 예비선거 결과가 수일이 경과했는데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부정선거'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인터뷰 진행자가 관련 증거가 있느냐고 여러 차례 묻자 설전을 벌였으며,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2</guid><pubDate>Sun, 07 Jun 2026 16:36:2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7055051071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1</link><title><![CDATA[잉글랜드 '득점 기계' 케인 "내 커리어 통틀어 최고의 컨디션"]]></title><description><![CDATA[


    (과달라하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캡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32)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개막을 앞두고 역대 최고의 컨디션을 자신하며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뉴스 통신사 PA 미디어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캠프를 차린 잉글랜드 대표팀의 케인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내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월드컵이 하루빨리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소속팀 뮌헨에서 공식전 51경기를 뛰며 61골을 터뜨리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인 케인은 전날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도 전반 추가시간 결승 헤더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인 케인은 이 골로 113번째 A매치에서 통산 79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최다 골 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은 내게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또 한 번의 월드컵에서 동료들을 이끌고 본선에 나설 수 있어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 높은 기대감을 안고 대회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잉글랜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 플로리다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나선 잉글랜드는 33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질랜드전을 승리로 장식한 잉글랜드는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를란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후 6월 17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크로아티아와 월드컵 조별리그 L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co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1</guid><pubDate>Sun, 07 Jun 2026 16:20:1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PRU20260607118801009_P2.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0</link><title><![CDATA[월드컵 앞두고 빛의 향연…멕시코 성당 수놓은 '미디어 파사드']]></title><description><![CDATA[
광장에 모인 7천여명 환호, 이이남 작가 "한국 멕시코 문화 연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지난 6일(현지시간) 밤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 사포판.
    사포판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성당 '사포판 바실리카' 앞 광장에선 7천여명이 외치는 '코레아 코레아'라는 환호가 이어졌다. 대개가 멕시코 시민들인 이들은 태극기와 야광봉을 흔들기도 했다. 
    곧 비가 올 것 같은 먹장구름이 하늘에 잔뜩 낀 가운데 곧이어 빛의 향연이 이어졌다.
    성당 한가운데에서 붉은색, 주황색, 보라색이 어우러진 빛무리가 퍼져나가자 주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자취를 그리며 시시각각 모양을 바꿔 가는 빛의 궤적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7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빛은 나비가 됐다가 강렬한 소용돌이를 그렸다가, 이내 조선시대의 붓을 든 선비의 형상으로 변모했다. 이어 한국의 십장생도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가 하면, 멕시코를 상징하는 꽃과 국기가 고풍스러운 성당의 건축 구조와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국내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가 마침내 멕시코 대중 앞에 베일을 벗은 순간이었다.

    이날 이 작가는 고풍스러운 성당 외벽에 LED 조명과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을 투사해 한국의 전통 회화와 멕시코 문화의 연결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의 주제는 '빛으로 잇다.'(Luz que Une)
    약 9분간 상영된 이번 작품은 한국과 멕시코의 대표적인 문화적 상징을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하나의 서사로 연결함으로써 북중미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와 양국 문화 교류의 깊은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이남 작가는 "서로 다른 문화와 기억, 전통이 빛을 매개로 연결되고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30</guid><pubDate>Sun, 07 Jun 2026 16:19:59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1000087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9</link><title><![CDATA[이탈리아 국방 "나토, 한국·일본 등 새로운 회원국 모색해야"]]></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3/06/24/NISI20230624_0000296855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유럽과 북미를 넘어 한국, 일본 등 새로운 회원국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br />
<br />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지난 5일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quot;세계가 변화했기 때문에 나토는 유럽과 북미 대륙을 넘어 한국·일본·호주·브라질·인도 같은 새로운 회원국을 모색해야 한다&quot;고 주장했다.<br />
<br />
크로세토 장관은 &quot;나토는 세계 일부 지역에 안전과 안정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quot;며 &quot;이제 우리는 전 세계에 안전과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북반구 엘리트를 위한 클럽으로만 남아 있을 순 없다&quot;고 말했다.<br />
<br />
이번 발언은 미국이 유럽 안보 보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러시아의 위협 역시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NYT는 평가했다. <br />
<br />
크로세토 장관은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국이 영국·우크라이나·노르웨이·튀르키예 등 EU에 속하지 않는 유럽 13개국과 동맹을 맺는 유럽 방위 동맹 창설도 촉구하고 있다.<br />
<br />
그는 지난 4월 유럽 각국 국방장관 및 나토 지도부 등에게 관련 내용을 담은 서한도 보냈다. 서한에서 &quot;신뢰할 수 있는 유럽의 방위 정책은 더 이상 EU 회원국 내에만 국한될 수 없다&quot;고 적었다.<br />
<br />
NYT는 비록 제안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br />
<br />
그러면서도 &quot;군비 투자를 소홀히 하던 유럽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안보에 얼마나 주도적으로 나서려 하는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군사력 축소 움직임을 얼마나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는지 보여준다&quot;고 짚었다.<br />
<br />
이탈리아는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과 손을 잡고 미국을 제외한 새로운 소규모 군사 파트너십도 결성한 상태다.<br />
<br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유럽의 군사적 자립을 오랫동안 추진했으며,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 EU 방위·우주담당 집행위원은 EU가 자체 통합군을 창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9</guid><pubDate>Sun, 07 Jun 2026 16:10:23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3/06/24/NISI20230624_0000296855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8</link><title><![CDATA["젤렌스키, 러 재벌 통해 푸틴에 정상회담 요청"]]></title><description><![CDATA[
전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가 메시지 전달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달 아브라모비치를 키이우로 초청해 러시아와 양자 정상회담에 준비돼 있다는 메시지 전달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브라모비치는 푸틴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전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키이우를 다녀온 재계 인사를 지난달 21일 만났고 그에게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남은 무의미하다고 답했다고 지난 5일 말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별개로 이달 4일 푸틴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 담판을 제안했다. 우크라이나의 한 고위 관리는 아브라모비치가 전달한 메시지가 공개서한과 비슷하지만 어조는 덜 적대적이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개서한에서 "(집권) 26년이 지나자 노화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나이가 들수록 피로감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의 고령을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남이 무의미하고 "편지에 분명히 무례한 요소가 담겨 있었다"며 회담 제안을 거절했다.

    아브라모비치는 옛 소련 해체 이후 에너지·철강 등 여러 분야에서 부를 쌓았고 푸틴 대통령과 친하다고 알려진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재벌)이다. 그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영국 정치권 압박에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첼시를 매각했고 서방 국가에 둔 자산이 동결되는 등 전쟁으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
    그는 개전 직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평화협상과 같은 해 양국 간 흑해곡물협정 중재를 도왔다. 러시아가 지난해부터 미국과 종전을 논의하면서 역할이 줄었으나 포로 교환을 비롯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대화에 여전히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브라모비치와 가까운 인사는 FT에 "그가 필요한 건 그들(우크라이나)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러시아인이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와도 잘 지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브라모비치 측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담판을 통한 종전 시도에는 회의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측근은 "그가 정상 간 만남에서 카리스마 마법으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푸틴이 좋아하는 방식이 전혀 아니고 트럼프(미국 대통령)에게도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젤렌스키는 그 생각에 완전히 빠져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자국과 미국·러시아의 3자 정상회담을 주장해왔다. 미국이 이란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에서 사실상 손을 놓자 지난 4월 튀르키예에 러시아와 양자 정상회담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정상 간 담판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8</guid><pubDate>Sun, 07 Jun 2026 16:09:53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PAP20231220148401009_P2.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6</link><title><![CDATA["호르무즈 통행 서비스료 징수 단계…선박당 150만~200만 달러"]]></title><description><![CDATA[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1척당 평균 150만∼200만 달러(약 23억∼30억원)의 서비스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고 반관영 통신 파르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모센 잔가네 이란 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을 인용,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선박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수료 징수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알리 니크자드 이란 의회 부의장은 지난달 의회 차원에서 호르무즈 수로 관리를 위한 12개 항의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르스는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의 감독 아래 이란 경제재정부와 협력해 이 계획을 이행할 전담 조직이 꾸려졌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징수된 자금은 이란 국고에 예치돼 지정된 목적에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결제 대금의 일부는 달러 기반 암호화폐인 테더(USDT)를 비롯해 현물이나 물물교환의 형태로도 지급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흐마드레자 라히잔자데 이란 환경부 해양·습지 담당 부총국장은 이날 환경부가 호르무즈 해협 내 환경 서비스 제공을 명목으로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한 규정 초안 작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라히잔자데 부총국장은 이번 조치가 해상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선박의 해협 통행과 관련된 법적·환경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자국 영토 합동 공습에 대응해 지난 2월 28일부터 이스라엘 및 미국 소유이거나 이와 연관된 선박의 안전 통항을 전면 금지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이에 미국 역시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 봉쇄를 단행하고,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의 해협 통과를 전면 차단하고 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6</guid><pubDate>Sun, 07 Jun 2026 15:46:34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0800079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5</link><title><![CDATA[잠실 투표소 봉쇄 시위 나흘째로…새벽에도 수천명 자리지켜]]></title><description><![CDATA[
부정선거 주장 놓고 참가자끼리 갈등…경찰 비공식 추산 8천명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8일 나흘째에 들어섰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0시 10분 개표소였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8천여명이 모여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시간 기준 올림픽공원 내 실시간 인구는 9천∼9천500명이며, 20대(33.0%)와 30대(22.2%)가 절반 이상이다.
    경찰 비공식 추산 시위 참가자 수는 전날 낮 12시 3천명에서 꾸준히 늘어 오후 6시 2만명까지 불어났다가 밤이 되면서 점차 감소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의 월요일 오전 강제 해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밤샘 집회를 하며 출입구 주변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개표소 출입구 주변에 분산해 직접 그린 태극기 등을 들었다.
    김모(27)씨는 "이번이 살면서 처음 하는 시위"라며 "이번 일을 그냥 넘기면 앞으로도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생각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시위를 통솔하는 주최자가 없는 만큼 집회 분위기는 시간대에 따라 달랐다.
    낮 동안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 규명과 재선거 요구가 주를 이뤘지만, 저녁 들어 일부 참가자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현장에는 재선거 요구 외에도 '사전투표 폐지', '수개표 실시'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가 등장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특정 정당이나 전·현직 정치인을 언급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에 마찰도 빚어졌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참가자들이 '재선거'만 외쳐야 한다는 참가자들을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라고 지목하며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폭행 신고가 접수됐다.
    또 '부정선거 사형'이라고 적힌 깃발을 든 참가자를 향해 일부 참가자들이 집회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철거를 요구하면서 언쟁이 발생해 112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등 350명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집회와 관련한 응급환자 이송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write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5</guid><pubDate>Sun, 07 Jun 2026 15:39:24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0700004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4</link><title><![CDATA[美비자 문턱에 막힌 이란 대표팀, 월드컵 훈련 기지 멕시코 도착(종합)]]></title><description><![CDATA[
이란 측 "경기 '당일치기 입국' 강요받아" 격분…스태프들은 무더기로 비자 거부


    (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오명언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단 며칠 앞두고 미국 비자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이란 축구대표팀이 7일(현지시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멕시코에 도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수비수 에산 하지사피(세파한)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오전 5시5분께 멕시코 티후아나 공항에 내렸다. 
    선수단은 간단한 보안 검색을 거친 후 곧바로 버스에 탑승해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공항에 모인 20여명의 이란 축구 팬들은 국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한 이란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잉글우드와 시애틀에서 치른다.
    당초 이란 대표팀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훈련 장소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가까운 멕시코 티후아나로 변경했다. 선수단은 멕시코 입국 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현재 이란 대표팀 선수들은 미국 비자는 발급받았으나, 미국 내 체류 허가 기간을 두고 제약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주재 이란 대사는 7일(한국시간) 티후아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 당일에만 미국에 입국했다가, 경기가 끝나면 즉시 출국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 축구협회 측은 첫 경기 하루 전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어 내부적으로도 혼선이 빚어지는 모양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메흐디 타즈 이란 축구협회장은 "전 세계 어디에 국가대표팀이 경기 전날에만 개최국에 입국하도록 허용하는 나라가 있느냐"며 미국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입국 제한 조처를 "악의와 편파주의, 미숙함, 그리고 불평등의 한 형태"라고 맹비난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을 지원할 핵심 스태프 10여명의 비자 발급이 무더기로 막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 간 갈등이 '축구 갈등'으로까지 비화하는 양상이다. 
    주튀르키예 이란대사관은 전날 엑스 공식 계정을 통해 "미국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의도적이고 차별적인 대우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미국 정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buff27@yna.co.kr
    co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4</guid><pubDate>Sun, 07 Jun 2026 15:32:02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0251087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3</link><title><![CDATA[이스라엘, 레바논 헤즈볼라 거점 공습…"최소 11명 부상"]]></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8072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 주재로 새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7일(현지 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했다.<br />
<br />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다.<br />
<br />
다히예 지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곳으로,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 지휘 본부를 타격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레바논 국영통신사(NNA)는 초기 사상자 집계를 인용해 남부 교외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아파트 2채 등 민간 지역 역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대해 미국에 사전 브리핑을 했다고 전했다.<br />
<br />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는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중재로 휴전 연장안에 합의했다. <br />
<br />
다만 헤즈볼라는 이를 거부하면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6일에도 레바논 남부 군용 차량을 공습, 레바논 고위 장교 등 군인 등 9명이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3월2일부터 7일까지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이후 레바논에서 최소 3613명이 사망하고 1만107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3</guid><pubDate>Sun, 07 Jun 2026 15:23:44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1318072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1</link><title><![CDATA[이란축구대표팀, 월드컵 베이스캠프 멕시코 도착…담금질 시작]]></title><description><![CDATA[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앞둔 이란 축구대표팀이 7일(현지시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멕시코에 도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수비수 에산 하지사피(세파한)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오전 5시5분께 멕시코 티후아나 공항에 내렸다. 
    선수단은 간단한 보안 검색을 거친 후 곧바로 버스에 탑승해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공항에 모인 20여명의 이란 축구 팬들은 국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한 이란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잉글우드와 시애틀에서 치른다.
    당초 이란 대표팀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훈련 장소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가까운 멕시코 티후아나로 변경했다. 선수단은 멕시코 입국 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최근에는 선수단을 지원할 핵심 스태프 10여명의 비자 발급이 무더기로 막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 간 갈등이 '축구 갈등'으로까지 비화하는 양상이다. 주튀르키예 이란대사관은 전날 엑스 공식 계정을 통해 "미국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의도적이고 차별적인 대우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미국 정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1</guid><pubDate>Sun, 07 Jun 2026 15:16:15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8000200087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2</link><title><![CDATA[[흔들리는 내부통제_SPC]③화려한 ‘준법 감시’ 뒤에 숨은 침묵…내부통제 실종으로]]></title><description><![CDATA[]]></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2</guid><pubDate>Sun, 07 Jun 2026 15:14:57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09</link><title><![CDATA[이스라엘, '트럼프 만류'에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종합)]]></title><description><![CDATA[
레바논 보건부 "2명 사망, 11명 부상"
이란 의원 "고통스런 대응할 것…오늘밤 점령지 하늘 보라" 경고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영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위치한 '테러리스트' 본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습이 단행된 베이루트 남쪽 외곽의 다히예는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주민들은 이날 다히예에서 최소 3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AP 통신에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의 목표물이 헤즈볼라 시설이라고만 설명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공습받은 다히예의 상황을 알리는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주택으로 보이는 건물의 일부가 무너져 내린 모습이 담겼다.
    레바논 알하다스 TV는 2대의 전투기와 1대의 드론이 헤즈볼라의 사무실과 창고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죽고,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보복 경고가 나왔다.
    에브라힘 레자이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우리는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단호하고 고통스러운 대응을 할 것"이라며 "오늘 밤 점령지(이스라엘)의 하늘을 지켜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1일 네타냐후 총리의 명령을 받아 다히예에 공습을 예고하며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그러나 미국과 종전 협상 중인 이란이 베이루트 공습을 문제 삼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공습 자제를 요청하면서 실제 공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후 헤즈볼라의 공격이 중단되지 않으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매체 악시오스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중 호통을 치고 욕설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09</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8:04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2026/06/08/AKR20260607052551079_01_i.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0</link><title><![CDATA[흔들리는 강세장, ‘포모’와 ‘착각’ 경계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야]]></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02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br />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역대급 불장 속에서 최근 시장이 조정을 받자 투자자들의 멘탈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br />
<br />
7일 구독자 34만 유튜브 채널 ‘미키피디아’의 운영자 미키 김 액트투벤처스 대표는 최근 영상을 통해 폭락장의 공포만큼이나 상승장의 소외감(FOMO)과 야망이 투자 판단을 흐리는 위험한 요소라고 지적하며, 이럴 때일수록 투자 원칙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강세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감정은 소외감이다. 내가 투자한 종목이 전보다 올랐음에도 주변에서 더 큰 수익을 낸 사례를 보면 불안해지기 쉽다.<br />
 <br />
김 대표는 “투자를 바라볼 때는 항상 절대 평가로 바라봐야 한다”라며 타인과 비교하는 상대 평가가 자산 관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상승장에서는 시장의 호조 덕분에 수익이 난 것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는 ‘투자 천재 오판’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자만은 분산 투자를 저해하고 무리한 레버리지나 몰빵 투자로 이어지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br />
<br />
최근 주식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양극화를 뜻하는 K자 성장이다. 지수가 상승하는 불장 속에서도 실제 상승한 종목은 15%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하락하는 흐름이 관측되기도 했다. 한 섹터가 뜨면 관련 생태계가 함께 움직이고 주도주가 탄력을 받으면 그 흐름이 오래간다는 점이 이번 상승장의 특징이다. 김 대표는 만약 역사적인 불장 속에서도 내 포트폴리오가 손실을 보고 있다면 섹터나 종목 선택에 오류가 지적된 것이므로, 포트폴리오의 절반가량을 지수 연동 상품으로 채우는 등 전반적인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br />
<br />
김 대표는 &quot;과거 1990년대 말 다컴 버블 시절이나 1920년대 미국 대공황 직전의 호황기에도 시장은 리스크를 가린 채 폭등했으나, 악재가 터진 이후에는 수년에 걸쳐 주가가 폭락하는 아픔을 겪었다&quot;며 &quot;주가는 일직선으로만 오르지 않고 끊임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만큼 단기적인 최고점을 맞추려는 투기적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quot;고 밝혔다.<br />
<br />
결국 장기 투자자로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변의 노이즈가 아닌 기업의 실적과 스토리라는 진짜 시그널에 집중해야 한다. 김 대표는 평소 시장의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간을 분산해 꾸준히 자산을 투입해 온 사람만이 불장의 달콤한 결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며, 투기가 아닌 장기 투자의 가치를 거듭 당부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0</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3: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02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1</link><title><![CDATA[문가영이 지인한테도 선물하는 이것 뭘까?…눈에 올리니 꿀잠 솔솔]]></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515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516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배우 문가영이 평소 생각이 많아 쉽게 잠들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하며, 자신만의 숙면 비결로 수면 안대를 꼽았다.<br />
<br />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목소리만 들어도 잠 오는 현상을 뭐라고 하죠? 문가영의 첫 ASMR! 잠들기 전 듣기 좋은 조곤조곤 근황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문가영은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수면 습관을 공개했다.<br />
<br />
영상 속 문가영은 &quot;잘 때 빨리 잠드는 편인가요&quot;라는 질문에 &quot;생각이 꼬리를 물고 꼬리를 물어서 잠드는 데 시간이 걸린다. 평소에도 잠이 많지 않아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 정도&quot;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quot;누우면 생각할 게 너무 많다. 정말 지쳐 쓰러지지 않는 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자는 것 같다&quot;며 신중하고 생각이 많은 성향 특유의 고민을 전했다.<br />
<br />
그는 숙면을 취하기 위한 물건으로 팥 눈 찜질팩(안대)을 소개했다. 문가영은 찜질팩을 흔들며 &quot;안에 팥이 들어있어서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리면 약간 묵직해진다&quot;라며 &quot;이걸 눈에 올리고 자면 잠이 아주 잘 온다. 주변 사람들한테도 많이 선물했다&quot;고 덧붙였다.<br />
<br />
<br />
실제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문가영이 사용하는 눈 찜질팩처럼 빛을 차단하는 안대를 사용하는 것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br />
취침 전 미세한 인공조명이나 빛에 노출되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방해받아 불면증 등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 수면 안대를 착용하면 인공빛이 차단될 뿐만 아니라,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진정 효과가 생겨 더 빨리 잠들 수 있다.<br />
<br />
안대의 종류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도 다양하다. 문가영이 사용한 것처럼 내부에 알갱이나 팥 등이 들어간 무게감 있는 안대는 몸을 묵직하게 눌러주는 무거운 이불과 비슷한 효과를 내어 안정감을 준다.<br />
<br />
이외에도 눈의 부기나 다크서클,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는 쿨링 효과가 있는 겔 안대가 도움이 되며,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실크 소재의 안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br />
<br />
의학 전문가들은 수면 부족이 인지 능력과 운동 수행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면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매체는 &quot;인공 빛 때문에 잠들기 어렵다면 수면 안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생활 습관 개선이나 안대 사용 후에도 수면 장애가 지속된다면 의사 등 전문가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quot;고 강조했다.<br />
<br />
한편 문가영은 이날 안대 외에도 부기를 빼주는 마사지 볼과 카모마일 향의 베드 스프레이 등을 소개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youngs@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1</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2: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515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3</link><title><![CDATA["반도체 다음은 피지컬 AI"…KB증권 팀장의 하반기 주도주 전략]]></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08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 반도체 종목으로만 자금이 쏠리는 극심한 차별화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시장을 이끌 포스트 주도주로 피지컬 AI(로봇) 섹터가 주목받고 있다.<br />
<br />
7일 227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한 민재기 KB증권 팀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투자가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삶과 밀접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성형 AI가 연구나 학습 등 제한된 범위에서 활용된다면, 피지컬 AI는 제조 현장 자동화와 가사 노동 등 실생활에 직접 투입되어 AI 기술로 실제 돈을 버는 최종 국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br />
<br />
특히 국내 시장은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보유한 현대차그룹 등 덩치 큰 대형주들이 중심을 잡으며 스토리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 경영진들이 노사 갈등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로봇 도입을 앞당기려는 움직임도 밸류에이션 정당성에 힘을 보탠다. 민 팀장은 테슬라의 3세대 옵티머스 공개 기대감과 7월로 예정된 현대차그룹의 전사적 로보틱스 IR 등 강력한 모멘텀이 몰려있는 6~7월까지는 로봇 랠리를 적극적으로 즐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8월 중국 유니트리 상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불확실성과 중동발 고금리 리스크를 고려해 8월 전에는 분할 매도로 보수적인 대응을 취하는 전략이 안전하다.<br />
<br />
한편, 현재 시장을 장악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여의도 증권가는 구조적 이익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아닌 주가수익비율(PER) 평가 체계로 전환하는 과도기로 진단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디스카운트를 감안하더라도 향후 1년 뒤 주당순이익(EPS)에 타깃 PER 10배를 적용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br />
<br />
민 팀장은 주도주를 보유하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quot;주식시장의 사이클은 항상 돌고 돈다&quot;며, 장중 조정 시점에 소액으로 분할 매수해 주도주를 따라갈 것인지, 아니면 수급 블랙홀 탓에 억울하게 폭락한 우량 중소형주를 선별해 다음 차례를 기다릴 것인지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냉정하게 선택하라고 당부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3</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1: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08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2</link><title><![CDATA[74세 윤미라 발 각질 관리 비결, 뒤꿈치에 바르는 이것]]></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507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74세 배우 윤미라만의 발 각질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br />
<br />
지난 4일 배우 윤미라가 운영하는 유튜브에는 여름이면 얼굴보다 더 신경 쓰는 곳, 75세 윤미라의 365일 관리 비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br />
<br />
영상 속 윤미라는 발 케어 매장에 방문했다. 윤미라의 발 케어를 담당한 전문가는 &quot;원래는 되게 건조하신 분들이 많은데, 발에 주름도 없고 촉촉하다. 어떻게 관리하신 건지 궁금하다&quot;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미라는 &quot;샤워한 뒤 로션, 바디 크림을 바른다&quot;고 말했다. <br />
<br />
또한 윤미라는 발 뒤꿈치 각질이 없다며 &quot;바세린을 바르고 하룻밤만 자고 나면 반들반들해진다. 아침에는 부드러워진다&quot;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br />
<br />
발에 생기는 각질의 대표적인 원인은 지속적인 마찰과 압박이다. 걸을 때 체중이 발바닥에 실리면서 마찰이 발생하고, 피부는 내부 조직 보호를 위해 각질층을 두껍게 만든다. 또한 발바닥은 피지선이 없어 자체적 유분 공급이 불가능해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쌓이기 쉽다.<br />
<br />
각질을 무리하게 뜯어내거나 칼로 베어내는 것은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배우 윤미라처럼 자연스러운 보습이 방법이다. 샤워나 목욕을 통해 발 각질을 불리고, 스크럽이나 발 각질 제거기를 사용해 가볍게 제거한다. 각질 제거 직후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이기에 보습을 확실하게 해주어야 한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fpelr44@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2</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1: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507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08</link><title><![CDATA[[알림] 연합뉴스 콘텐츠 저작권 고지]]></title><description><![CDATA[

    연합뉴스가 제공하는 기사, 사진, 그래픽, 영상 등 모든 콘텐츠는 관련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연합뉴스 콘텐츠를 사전허가 없이 전재·방송하거나 무단으로 복사·배포·판매·전시·개작·AI 학습 및 활용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콘텐츠 사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02-398-3804) 또는 이메일(hello@yna.co.kr)로 문의하기 바랍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08</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0:01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0</link><title><![CDATA[[알림]뉴시스 콘텐츠 저작권 고지]]></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시스가 제공하는 기사, 사진, 그래픽 이미지, 영상물 등 각종 콘텐츠는 저작권법 등 관련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시스 콘텐츠를 사전 허락 없이 무단 복사, 개작, 전재, 배포, 판매할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뉴시스 콘텐츠 사용에 대해서는 전화(02-721-7416) 또는 이메일(jk311930@newsis.com)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br />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20</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0: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9</link><title><![CDATA[젠슨 황 "화사 음악 사랑해…무척 매력적"]]></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90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가수 화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br />
<br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7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젠슨 황 샤라웃 투 화사!! 박정민, 김남길, 다음은 젠슨 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br />
<br />
영상에서 유재석은 젠슨 황에게 &quot;평소에도 작업할 때 K팝을 많이 듣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짜냐&quot;고 물었다.<br />
<br />
젠슨 황은 &quot;골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골든은 정말 명반&quot;이라며 &quot;화사의 음악 또한 대단히 사랑한다. 화사는 무척 매력적&quot;이라고 했다. <br />
<br />
그러면서 &quot;굿 굿바이도 좋고, 새로운 앨범 소 큐트도 좋다&quot;고 말했다. <br />
<br />
이를 들은 유재석은 &quot;신곡까지도 아시냐&quot;며 &quot;화사 소 큐트 또 뜨겠다. 아이고, 화사야 좋겠다. 신곡까지 알고 계신다&quot;고 말했다.   <br />
<br />
젠슨 황은 &quot;화사는 대단히 뛰어난 댄서이기도 하다. 훌륭한 가창력을 지녔다&quot;고 덧붙였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9</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0: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90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8</link><title><![CDATA[린, 이혼 후 일상 공개…화장실서 콩 먹고 뜨개질]]></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89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가수 린의 이혼 후 일상이 공개됐다. <br />
<br />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새 멤버로 합류한 린의 일상이 그려졌다. <br />
<br />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린의 어머니는 딸의 이혼을 언급하며 &quot;그래도 예전에는 술을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안 먹는 거 같다&quot;고 말했다.<br />
<br />
린은 이혼 후 이사한 새 집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난 린은 올리브 오일과 스틱 꿀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br />
<br />
하지만 린의 돌발 행동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린은 접시에 콩을 담고는 화장실 바닥에 앉아 먹기 시작했다. 또한 화장실에서 책을 읽고, 뜨개질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br />
 <br />
지켜보던 서장훈은 “왜 이러시는 거냐&quot;고 말했다. 신동엽 역시 &quot;어머니는 저 공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quot;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quot;저도 처음 봤어요&quot;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br />
<br />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인 지난해 8월 원만한 합의 끝에 이혼했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8</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0: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89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7</link><title><![CDATA[월요일 전국 비…더위 꺾여 낮 최고 20~27도[오늘날씨]]]></title><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image.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90304_web.jpg" style="margin:5px 5px 5px 5px;" alt="" /></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 />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8일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br />
<br />
기상청은 &quot;이날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북부에, 오전까지 강원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quot;고 예보했다.<br />
<br />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안팎 ▲강원내륙·산지 5~20㎜ ▲강원동해안 5㎜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광주·전남 5~20㎜ ▲전북동부 5~1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 안팎 ▲제주도 5㎜ 안팎이다.<br />
<br />
이날 오후부터는 동쪽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br />
<br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 안팎 ▲충북북부 5㎜ 안팎 ▲울산·경남중·동부내륙,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5㎜ 안팎이다.<br />
<br />
이번 비로 초여름 더위는 다소 식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가 되겠다.<br />
<br />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br />
<br />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br />
<br />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br />
<br />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4466217</guid><pubDate>Sun, 07 Jun 2026 15:00:00 GMT</pubDate><image>https://image.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90304_web.jpg</imag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54</link><title><![CDATA[서울 학교 노후시설 대대적 정비…실태조사 2년 주기로 단축]]></title><description><![CDATA[<p>서울시교육청이 2027~2028년 교육환경개선 대상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p><p>​교육청은 이번 사업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급식시설, 외벽, 창호, 방수, 바닥, 도장, 전기, 소방, 냉난방, 외부환경 등 11개 단위사업의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p><p>​가장 큰 변화는 실태조사 주기 단축과 우선순위 선정 방식의 전환이다. 기존 3년 주기였던 실태조사를 2년 주기로 단축해 노후, 긴급 시설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학교 단위로 묶어 시행하던 우선순위를 단위사업별 우선순위 체계로 전환해 냉난방, 방수, 소방 등 시급한 공사를 사업 단위로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p><p>특히 외벽 부분개선 항목(외단열시스템, 패널)과 마사토 운동장 보수 항목을 신설한다. 패널, 석재, 외단열시스템의 개선 주기를 조정해 예방정비 체계도 도입한다.</p><p>​시설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필요한 부분을 적기에 보수함으로써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한다. 교육청은 장기적으로 대규모 개선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p><p>​이어 대상사업 선정 과정의 객관성도 높인다. 대상사업 선정 과정의 공정성·객관성·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학부모·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참여 검증단도 운영한다. 검증단은 실태조사 물량과 노후도 등 조사 내용을 확인한다. 필요시 대상학교 현장 확인에도 참여해 사업 추진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p><p>​아울러 각급 학교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게 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현장 실태조사와 검증 절차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대상사업을 선정한다.</p><p>​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여건과 교육활동 특성을 반영한 교육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하는 검증 체계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54</guid><pubDate>Sun, 07 Jun 2026 01:44:14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45</link><title><![CDATA['부실'과 '부정'사이]]></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5_184514_325746376.jpg" width="520" height="306" title="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앞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항의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앞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항의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nbsp;</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전격 사퇴했다. 지난 3일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직을 내려놓은 것이다. 그는 &quot;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을 침해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quot;며 대국민 사과를 했고, 이후 책임질 일에 대해서 회피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사과와 사퇴에서 멈추면 안 된다. 이번 사태 전 지난해 대선 때는 경기 김포와 부천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시작 전 투표함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2024년 총선 투표용지 2장이 발견됐다. 선관위는 재사용하는 투표함 내부 틈에 총선 당시 투표지가 남아있던 것을 보고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또 2022년 대선 때는 '소쿠리 투표' 논란, 채용 비리 문제까지 발생하기도 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거듭되는 선관위의 관리 부실은 일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부정선거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믿지 않지만, 반복되는 실수에 '혹시'란 생각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도 나온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실제 '사전투표'는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황교안 자유혁신 대표는 해당 사건이 발생하자 &quot;선거의 핵심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투명성&quot;이라며 &quot;그러나 이번 선거는 그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 모두 다 결점 투성이 선거로 원천 무효&quot;라고 주장하고 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이들의 주장처럼 부정선거라 할 수 있는 근거는 부족하다. 부실한 관리를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이 부정선거론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일까. 지금의 선관위 구조를 살펴봐야 한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현재 선관위는 대한민국 헌법과 선관위법에 따라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이다. 이는 정권의 선거 개입을 막기 위한 장치지만, 반대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외부의 통제나 책임 추궁이 쉽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더불어 폐쇄적인 조직 문화 때문에 채용 비리가 발생했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또 중앙선관위원장(대법관)과 시도선관위원장(법원장) 등 사법부가 선관위를 겸직하는 구조 탓에 선거 업무의 전문성도 떨어진다는 문제도 제기된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정치권에서는 헌법을 개정해 선관위를 행정안전부 산하로 두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해외의 경우 선관위를 독립 기구로 두는 사례는 적지 않다. 다만 우리나라는 민주화를 발전시키며 겪었던 부정선거로 인해 헌법기관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여야는 이번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야가 합의한 만큼 조속히 조사가 이뤄져서 폐쇄적인 집단의 면면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사해 선관위의 지금의 구조가 최선인지 원점에서 재검토할 시점이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45</guid><pubDate>Fri, 05 Jun 2026 09:4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14</link><title><![CDATA[메모장을 닫으며]]></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올 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결과지에는 주의 소견과 재검 권고 항목이 여럿 있었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으로 문진 날짜를 잡고 의사와의 문진 시간, 짧은 시간 안에 쏟아지는 말을 놓치지 않으려 스마트폰 메모장을 꺼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5_153144_325746355.png" width="520" height="347" title="(이미지=챗GPT)"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이미지=챗GPT)</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nbsp;</div>
</div>
</div>
메모하는 제 모습을 본 의사의 표정이 이내 굳었습니다. 그리고선 성가신 말투로 &quot;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적을 것 없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하네요. 피 검사 한 번 더 받고 가세요&quot;라고 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아 이것 저것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의 태도에 메모장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애써 &quot;괜찮은 거죠?&quot;라고 머쓱하게 묻고 진료실을 나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저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예전보다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운동을 취미가 아닌 생활로 받아들인 이들이 크게 늘었고 거리에는 러닝을 즐기는 청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습관처럼 헬스장 개인 PT(퍼스널 트레이닝), 홈 트레이닝 등을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건강 기록도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10대도 몸에 관심을 가지고 PT를 받을 정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청년들은 건강을 '상태'가 아닌 '과정'으로 인식합니다. 오늘 내가 무엇을 먹고, 얼마나 걷고, 몇 시에 잤는지를 기록하고 관리합니다. 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 당연히 질병에 대한 관심도 따라옵니다. 건강검진 결과지를 두고 검색을 하는 일은 이 세대에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런데 이 자연스러움이 진료실 안에서는 낯선 풍경으로 읽힙니다. 물론 맥락 없이 검색된 정보가 불필요한 공포를 키우기도 하고 의사의 진단보다 인터넷 게시글을 더 신뢰하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여기에다 생성형 인공지능(AI)까지 등장하면서 AI를 의사처럼 여겨 실제 의사의 말을 따르지 않는 현상도 있을 수 있죠.</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결코 환자가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는 사실 자체는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심각한 질병이 아닐 때에는 다소 무관심해야 한다는 것일까요. 의사는 말했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것과 몸에 좋은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다고. 그 말에 당시 저는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지만 개인 체질에 따라 편차가 있을뿐더러, 이미 좋은 못한 결과가 나왔다면 그에 대한 해석을 궁금해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선을 위한 우선 순위도 챙길 수 있고요. 진료실에서 메모하는 행위가 '과잉'으로 분류되는 분위기가 오히려 어색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 세대는 자신의 몸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데 익숙합니다. 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으려 합니다. 쪼개진 진료 시간 안에 만담을 늘어놓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질문과 메모는 불편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14</guid><pubDate>Fri, 05 Jun 2026 06:32: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05</link><title><![CDATA[오세훈의 4년]]></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5_142132_111655339.jpg" width="520" height="317" title="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시청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6&middot;3 지방선거에서 사상 첫 5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집권 1년차라는 불리한 구도에서도 서울 시민은 다시 오 시장을 선택했습니다. 표면적인 해석은 그간 오 시장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로 읽힙니다만, 냉정하게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오 시장은 2022년 재선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앞세워 재건축&middot;재개발 인허가 절차 단축에 속도를 냈습니다. 압구정&middot;여의도&middot;목동 등 한강변 정비사업 벨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됐고, 수십 년간 멈춰 있던 사업장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공급의 물꼬를 텄다는 점은 분명한 성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재건축 기대감은 동시에 집값 상승의 신호탄이 됐습니다. 2025년 서울 아파트값은 연간 11%를 넘었습니다. 서울시가 대출&middot;세제 같은 수요 억제 수단을 직접 쥐고 있지 않은 만큼 이를 서울시 정책 실패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재건축 활성화가 땅값을 자극해 공급 비용을 오히려 올린다는 전문가 지적이 현실화 됐다는 점은 짚을 필요가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토지거래허가구역 정책은 가장 뼈아픈 대목으로 기록됩니다. 지난해 초 토허제를 해제했다가 한 달도 안 돼 강남권 시장이 요동치자 재지정을 결정한 사건이었는데요. 토허제는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장 관리 수단인 만큼 그 활용 타이밍과 일관성은 더욱 중요하지만, 오 시장이 이를 풀었다 묶었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시장은 혼선에 빠졌습니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을 앞둔 실수요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공급 정책의 구조적 한계도 직시해야 합니다. 재건축&middot;재개발이 실제 입주로 이어지기까지는 수년의 시차가 불가피합니다. 사실 지금 당장 정비사업 속도를 아무리 높여도 지금 당장 전세를 구해야 하는 세입자에게는 체감이 없습니다. 결국 공급 효과가 시장에 닿으려면 현 정부의 대출&middot;세제&middot;금융 정책과 시너지를 발휘해야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현재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인허가 문턱을 낮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공급이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가 전제돼야 합니다.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조정, 공급 시그널을 강화하는 세제 설계 등은 서울시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재명 정부와 오세훈 시장이 부동산을 두고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구도가 고착될수록 피해는 결국 주거 사다리 위에서 버티는 서민들에게 돌아갑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 공급이 실제 입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는 실행력입니다. 속도만큼이나 협치가 중요한 4년입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05</guid><pubDate>Fri, 05 Jun 2026 05:27: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00</link><title><![CDATA[환율 1540원 돌파…17년 만 최고치]]></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div>원&middot;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장중 1540원선을 돌파하며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div>
<div>&nbsp;</div>
<div>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middot;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0.7원 내린 1529.0원에 출발했습니다. 이후 상승 전환해 오전 9시 50분께 1540원을 넘어섰고, 오전 10시 28분에는 1549.25원까지 치솟았습니다.</div>
<div>&nbsp;</div>
<div>원&middot;달러 환율이 장중 154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처음입니다. 개장 후 1시간여 만에 20원 넘게 오르며 1550원선도 위협했습니다.</div>
<div>&nbsp;</div>
<div>전날 야간거래에서도 환율은 1540원선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야간거래에서 형성된 상승 흐름이 이날 정규장까지 이어지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더욱 커졌습니다.</div>
<div>&nbsp;</div>
<div>국내 증시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 넘게 하락한 8070선 안팎에서 거래됐습니다. 장중 저점은 8069선까지 밀리며 8000선 붕괴를 눈앞에 뒀습니다.</div>
<div>&nbsp;</div>
<div>급격한 하락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8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5% 넘게 하락하며 10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div>
<div>&nbsp;</div>
<div>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기관도 순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조7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습니다.</div>
<div>&nbsp;</div>
<div>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졌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은 순매수로 대응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div>
<div>&nbsp;</div>
<div>외환시장에서는 최근 달러 강세와 외국인 자금 유출,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이 원화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면서 달러 수요가 늘어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div>
</div>
</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100</guid><pubDate>Fri, 05 Jun 2026 04:29: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085</link><title><![CDATA[균형의 본능]]></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5_111429_111655319.jpg" width="209" height="380" title="전국 기초단체장 정당별 당선 현황. (이미지=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209px;">전국 기초단체장 정당별 당선 현황. (이미지=뉴시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6&middot;3 지방선거는 처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한쪽으로 크게 기운 선거처럼 보였습니다. 선거 전 분위기도, 투표 종료 직후 나온 출구조사도 민주당 우세에 힘을 실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런데 막상 개표함을 열어보니 민심을 그리 단순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출구조사는 완전히 빗나갔고, 예상보다 복잡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당 모두 마냥 웃기는 어려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한쪽으로 쏠릴 것 같았던 선거는 한쪽에 힘을 실어주는 듯하면서도, 다른 한쪽에는 견제의 공간을 남긴 채 마무리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건 교차투표였습니다. 보통 지방선거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후보자 줄줄이 찍는 이른바 '줄투표' 경향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선거 종류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한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서울에서는 시장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선택하면서도, 구청장과 시의회에서는 민주당에 힘을 실었습니다. 부산도 시장은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기초단체장과 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상당한 힘을 유지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유권자는 한쪽에 권한을 주되, 다른 한쪽에는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남긴 셈입니다. 시장은 맡기지만 의회까지 마음대로 하라는 뜻은 아니고, 정당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전부를 맡기지는 않은 결과로 읽힙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낯선 장면은 아닙니다. 2024년 총선 때도 비슷했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압승했지만, 국민의힘은 가까스로 개헌과 탄핵을 막을 수 있는 저지선을 지켰습니다. 유권자는 정권을 강하게 심판하면서도, 한쪽이 모든 것을 밀어붙일 수 있는 선까지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물론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견제와 균형을 계산하고 투표장에 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인물을 보고 찍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지역 현안을 보고 누군가는 정당을 보고 선택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제각각 다른 이유들이 모이고 보니 이상하게도 하나의 균형이 만들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선거가 끝나고 나면 언론과 평론계에서는 선거 '총평'을 내놓습니다. 그때마다 압승, 참패, 바람, 심판 같은 승패의 언어로 말들로 선거 결과를 해석하려 하는데요. 하지만 유권자의 선택은 그보다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이기게 하면서도 마음껏 하라는 뜻은 아니고, 누군가를 지게 하면서도 완전히 사라지라는 뜻은 아닙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제임스 매디슨 전 미국 대통령은 연방주의자 논집(Federalist Papers)에서 &quot;야심은 야심으로 견제되어야 한다&quot;고 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남긴 것도 그 지점인 것 같습니다. 민심은 한쪽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한쪽에 모든 것을 맡기지는 않습니다. 권력이 커질 것 같으면 견제 장치를 남기고, 한쪽이 너무 약해질 것 같으면 최소한의 균형추를 남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민심은 쉽게 예측되지 않습니다. 출구조사가 빗나간 것도, 교차투표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요. 한쪽으로 기우는 듯하다가도 끝내 전부를 내주지는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걸 유권자들의 지혜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찌저찌, 민심은 이번에도 균형을 맞춘 것 같습니다.</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085</guid><pubDate>Fri, 05 Jun 2026 02:1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026</link><title><![CDATA[프로젝트 글래스윙]]></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앤트로픽의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 프리뷰'와 관련 도구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 받은 방식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앤트로픽이 미토스 모델이 전례 없는 보안 위협을 야기하고, AI 주도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시작했습니다. AI가 취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극적으로 향상된 만큼 이를 방어에 먼저 활용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4_17179_111655283.jpg" width="520" height="346" align="centerCaption" title="컴퓨터 화면에 앤트로픽의 웹사이트 페이지와 기업 로고가 띄워져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컴퓨터 화면에 앤트로픽의 웹사이트 페이지와 기업 로고가 띄워져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AI 시대의 사이버 위협은 이미 질적인 전환을 이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과거 취약점 탐색은 고도의 전문 인력이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AI가 그 과정을 압도적인 속도와 규모로 대체하는 겁니다. 더구나 이 기술은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실제 앤트로픽은 &quot;6~12개월 안에 다른 많은 AI 기업들도 미토스 수준의 모델을 보유하게 될 것&quot;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또 &quot;어느 한 조직이 이 사이버보안 문제를 단독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quot;며 &quot;프론티어 AI 개발사와 소프트웨어 기업, 보안 연구자, 각국 정부 모두가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quot;고 강조했습니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의 취지기도 할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이번 합류가 계기로 돼 사이버 보안에 대한 민관 협력이 더 긴밀히 이뤄졌으면 합니다. 앤트로픽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 한 건이 1억명 이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추산합니다. 사이버 공격 한 번으로 사회 전체가 마비될 수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관이 AI 보안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이유입니다.</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026</guid><pubDate>Thu, 04 Jun 2026 08:18: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017</link><title><![CDATA[본 게임과 마지막 모의고사]]></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이번 지방선거가 본 게임이라고 할 때, 본 게임 이전에 따로 모의고사는 없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아마도 여론조사가 실질적으로 모의고사라고 할만할 겁니다. 일종의 중간 결과라고 볼 수도 있고, 지선을 앞둔 시점에서 전략을 짜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여론조사들은 실제 투표 결과와 그다지 들어맞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구조사마저 빗나가는 마당에 여론조사 정확성이야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제대로 된 모의고사로서 기능했는지가 의문이라는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지선 결과가 결정된 오늘, 2026년 6월4일 오전(한국 시간), 홍명보호는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4_17428_111655280.jpg" width="520" height="384" align="centerCaption" title="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 소재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연합뉴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 소재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연합뉴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대해서 주변에서 반응이 있었습니다. &quot;점유율이 70%인데 겨우 1:0 승리?&quo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근무 중이라 경기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동안 홍명보호에 대해 답답해하던 반응들이 이번에도 똑같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경기 기록을 보니 대한민국 점유율은 72%였습니다. 엘살바도르가 피파랭킹 100위의 약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피파랭킹은 25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물론 피파랭킹만으로 모든 걸 판단할수는 없지만, 엘살바도르는 피파랭킹 빼고도 약팀입니다. 마지막 월드컵 진출이 1982년이고, 이번에도 물론 못 나왔습니다. 월드컵 말고 다른 측면에서 강한가 하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닙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게다가 1골 넣은 것도 프리킥입니다. 세트피스는 약팀이 강팀에 대항하는 성격도 있습니다. 물론 강팀도 세트피스로 골을 넣기는 하지만, 이번 경기에 우리 대표팀이 세트피스 밖에 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니 공격력에 의문이 가는 상황이라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2014년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는 평가전 대패와 낙승이 모두 있었습니다. 4:1 낙승은 약체 아이티와의 경기였습니다. 지지부진한 대표팀에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대한축구협회가 일부러 잡은 거 아니냐는 말이 많이 나온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2014년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에서는 1무2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5월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과 이번 엘살바도르전 역시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잡은 약체와의 경기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전자는 5:0, 후자는 1:0 승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2연승을 했지만, 이같은 평가전들이 과연 모의고사의 기능을 제대로 했을까요. 특히 오늘 경기는 모의고사 역할은 커녕 자신감 고취도 제대로 한건지 의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3017</guid><pubDate>Thu, 04 Jun 2026 08:05: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947</link><title><![CDATA[부실과 부정은 다르다]]></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일시 중단됐고,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밤 10시까지 투표가 이어졌습니다. 선관위는 송파구의 경우 전체 유권자 수의 50% 규모로 투표용지를 인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div>
<div>&nbsp;</div>
<div>투표용지 부족은 분명한 선거관리 실패입니다.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가 제때 투표하지 못했고, 일부가 발길을 돌렸다는 보도까지 나온 이상 선관위가 책임 있게 경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놓는 것은 당연합니다.</div>
<div>&nbsp;</div>
<div>공직선거법은 투표 마감 시각에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대기 중인 선거인에게 번호표를 부여하고 투표하게 한 뒤 투표소를 닫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후 6시 전 투표소에 도착했는데 투표용지 부족이나 안내 부실로 번호표를 받지 못했거나, 장시간 대기 끝에 투표를 포기했다면 참정권 침해 논란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실제 피해자가 있다면 구제 절차와 책임 규명도 필요합니다.</div>
<div>&nbsp;</div>
<div>하지만 이를 곧바로 '부정선거'라고 단정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투표용지 수요 예측 실패, 인쇄&middot;배분 관리 부실, 현장 대응 미흡 등입니다. 투표함 조작, 개표 조작,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조직적 의도, 특정 지역 유권자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행정 실패와 선거범죄는 구분해야 합니다.</div>
<div>&nbsp;</div>
<div>그럼에도 일부 정치 세력이나 유튜브 채널, 온라인 커뮤니티는 이번 사태를 곧바로 음모론의 재료로 삼고 있습니다.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사실만으로 '선거를 도둑맞았다'거나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식의 주장을 확산시키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불신 조장에 가깝습니다.</div>
<div>&nbsp;</div>
<div>가짜뉴스와 선동의 가장 큰 문제는 책임 규명을 방해한다는 점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부정선거 프레임이 앞서면 이런 질문은 뒤로 밀리고, 정치적 분노만 남습니다. 선거 불신을 부추기는 방식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태도가 아닙니다. 선거 절차의 하자를 비판하는 것과 선거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다릅니다.</div>
<div>&nbsp;</div>
<div>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부실이 곧 부정은 아닙니다. 부실은 조사하고 고치면 되지만,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은 선거제도 전체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선관위에는 필요한 책임을 묻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처럼 유포하는 정치적 선동에도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합니다.</div>
<div>&nbsp;</div>
<div>민주주의는 선거 결과만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선거 과정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신뢰 위에서 유지됩니다.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분노의 확산이 아니라 사실의 확인입니다.</div>
<div>&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4_113236_111655235.jpg" width="520" height="325" title="4일 6&middot;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선거관리위원회 해체,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4일 6&middot;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선거관리위원회 해체,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947</guid><pubDate>Thu, 04 Jun 2026 02:38: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4</link><title><![CDATA["검색보다 대화"…AI와 함께 사는 시대, 한국인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title><description><![CDATA[<p>[문화]</p><h2><strong>"검색보다 대화"…AI와 함께 사는 시대, 한국인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strong></h2><figure class="image"><img src="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edit/2026/06/NR_260604095324t26.png"></figure><p>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AI)은 영화나 IT 업계에서 주로 언급되는 기술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학생,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이 일상 속에서 AI를 활용하면서 생활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p><p>가장 큰 변화는 정보 검색 방식이다. 과거에는 인터넷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해 원하는 정보를 직접 찾아야 했다면 최근에는 AI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p><p>학생들은 과제와 외국어 학습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은 보고서 작성과 자료 정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홍보 문구 제작과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에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p><p>특히 이미지 생성 기술의 발전은 일반인들의 창작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장면을 설명하면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 블로그와 SNS 콘텐츠 제작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p><p>전문가들은 AI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넘어 스마트폰처럼 일상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p><p>반면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문제, 허위 정보 생성 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춘 사회적 논의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p><p>그럼에도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문화계에서는 앞으로의 변화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새로운 생활문화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p><p>이제 사람들은 검색창이 아닌 대화창을 열고 질문을 시작한다. AI와 함께하는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4</guid><pubDate>Thu, 04 Jun 2026 00:53:38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3</link><title><![CDATA[높아진 투표 열기 속 드러난 과제…일부 투표소 투표용지 부족 논란]]></title><description><![CDATA[<p>[정치]</p><h2><strong>높아진 투표 열기 속 드러난 과제…일부 투표소 투표용지 부족 논란</strong></h2><figure class="image"><img src="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edit/2026/06/NR_260604094602rls.png"></figure><br/><p>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높은 국민적 관심 속에 치러진 가운데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선거관리 체계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p>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조기 대선으로, 정치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사전투표 기간에는 역대급 수준의 참여 열기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p><p>그러나 선거 당일 일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투표소에서는 준비된 투표용지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면서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부 투표소는 투표를 일시 중단한 뒤 추가 투표용지를 공급받아 운영을 재개했으며, 투표 시간 연장 조치도 이뤄졌다.</p><p>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p><p>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문제가 아니라 선거 행정 시스템 전반의 운영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p><p>실제로 최근 선거는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예상치를 뛰어넘는 참여율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유권자 수요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고, 예비 투표용지 확보 및 긴급 공급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p><p>한편 시민들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투표 참여에 불편이 없어야 한다"며 보다 안정적인 선거 운영을 주문했다.</p><p>이번 선거는 높은 시민 참여와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동시에, 선거 행정 시스템의 보완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3</guid><pubDate>Thu, 04 Jun 2026 00:46:28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2</link><title><![CDATA["운동만으로는 부족하다"…2030 여성 중심 비수술 체형관리 시장 급성장]]></title><description><![CDATA[<br/><h2><strong>"운동만으로는 부족하다"…2030 여성 중심 비수술 체형관리 시장 급성장</strong></h2><br/><figure class="image"><img src="https://image.newstomato.com/newstong/edit/2026/06/NR_260604093121y1q.png"></figure><br/><br/><p>최근 건강과 외모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비수술 체형관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p><p>과거에는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주목받았다면 최근에는 지방분해주사, 고주파 리프팅, 초음파 시술 등 비교적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비수술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p><p>특히 20~4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체중 감량보다 라인 개선에 초점을 맞춘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SNS와 숏폼 콘텐츠의 확산으로 얼굴뿐 아니라 팔뚝, 복부, 허벅지 등 세부 부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한다.</p><p>실제로 직장인 김모(34) 씨는 "운동과 식단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특정 부위는 쉽게 변화하지 않아 체형관리 시술을 병행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성형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자기관리의 한 방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p><p>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건강관리 트렌드와도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체중 감량과 체형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술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p><p>다만 전문가들은 시술 효과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수술 시술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병행되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p>한 의료계 관계자는 "비만 관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른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안전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p>한편 비만 관리와 바디 컨투어링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2</guid><pubDate>Thu, 04 Jun 2026 00:32:57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1</link><title><![CDATA[복지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폭염 대응 강화]]></title><description><![CDATA[<p>정부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p><p>3일 보건복지부는 여름철 폭염, 호우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2026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p><p>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온열질환자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높고 실외 작업장, 논밭, 길가 등 야외에서 온열질환이 주로 발생한다.</p><p>이에 어르신,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보호의 필요성을 들어 보호대책의 취지를 밝혔다.</p><p>정부는 먼저 폭염특보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 발송, 문자뿐만 아니라 안전디딤돌 앱, 스마트 마을방송, 드론 등을 활용해 여름철 위험정보와 폭염행동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p><p>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부모님 거주지역을 등록한 가족에게도 해당 지역 재난 정보를 제공해 직접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폭염행동요령을 반복 안내하고, 지방 정부와 협력해 폭염 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조기 점검을 확대한다.</p><p>이어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취약계층에 더 초점을 맞춘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취약어르신, 치매어르신, 고독사 위험군,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횟수와 방법을 대폭 강화한다.</p><p>거동이 불편하거나 농어촌에서 작업하는 등 고위험군 취약어르신 대상 안부 확인 주기를 폭염주의보, 경보 시 매일 1회 확인에서 폭염중대경보 시 매일 2회 전화 또는 방문 확인으로 강화한다.</p><p>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 101만 명에게도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기상틁보 상황과 폭염행동요령을 카카오톡으로 신속히 안내한다.</p><p>또한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활동하는 노인일자리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을 보호한다. 노인일자리의 경우 여름철 활동 시간을 월평균 30시간에서 15시간으로 단축 운영이 가능하다.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해서도 폭염, 집중호우 시 근로시간 내에서 업무 시작, 종료시각을 조정한다.</p><p>이외에도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를 주 5일로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냉방비 및 냉방기기 등과 같은 물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 부담을 줄인다.</p><p>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1일부터 폭염특보체계에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됨에 따라 폭염 단계별로 취약계층을 더 자주 확인하며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할 계획을 밝혔다.</p><p>정은경 장관은 "여름철 재난은 모두에게 찾아오지만, 그 위험은 취약계층에게 더 먼저, 더 크게 찾아온다"며 "보건복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먼저 찾고, 자주 확인하며, 두텁게 지원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p><br/><p>(사진=보건복지부 보도자료)</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41</guid><pubDate>Wed, 03 Jun 2026 05:30:2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93</link><title><![CDATA[요약이 전부는 아니다]]></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검색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검색 결과를 하나씩 클릭해 기사를 읽고 여러 자료를 비교하며 맥락을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가 검색 엔진 최상단에 인공지능(AI) 요약본을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의 정보 소비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국내도 다음, 네이버가 요약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div>
<div>&nbsp;</div>
<div>몇 줄로 정리된 답변은 분명 편리합니다.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여러 페이지를 오갈 필요도 없습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끝까지 맥락을 따라가며 이해하는 전통적인 읽기 방식이 점점 밀려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보는 점점 짧아지고, 소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div>
<div>&nbsp;</div>
<div>이런 변화는 실제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미디어랩이 최근 진행한 '챗GPT와 뇌' 관련 연구에서는 AI를 활용한 그룹의 80% 이상이 글을 완성한 직후 자신이 작성한 핵심 내용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AI가 작업을 대신하면서 결과물은 얻었지만, 정작 그 내용을 자신의 지식으로 소화하는 과정은 약해졌다는 의미입니다.</div>
<div>&nbsp;</div>
<div>교육 현장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들립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와 사고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숏폼 영상 소비까지 더해지면서 긴 글을 읽고 생각을 이어가는 능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div>
<div>&nbsp;</div>
<div>물론 요약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요약은 필요한 기술입니다. 문제는 요약이 출발점이 아니라 종착점이 될 때입니다. 핵심만 빠르게 확인하는 데 익숙해질수록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어떤 과정과 맥락이 있었는지를 놓치기 쉽습니다.</div>
<div>&nbsp;</div>
<div>AI는 우리에게 더 많은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생각하는 시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편리함은 오히려 사고의 깊이를 얕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보를 얼마나 빨리 얻느냐가 아니라 그 정보를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켰느냐일지 모릅니다.</div>
<div>&nbsp;</div>
<div>요약은 유용한 도구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까지 대신해 주지는 못합니다.</div>
<div>&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2_165519_807647387.jpg" width="520" height="323" title="구글 '제미나이 인 크롬' (사진=구글)"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구글 '제미나이 인 크롬' 화면. (사진=구글)</div>
</div>
</div>
&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93</guid><pubDate>Tue, 02 Jun 2026 07:5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92</link><title><![CDATA[모두가 돈 번다는 착각]]></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2_164444_807647386.jpg" width="520" height="287" title=" 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nbsp;</div>
<div>코스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포모(FOMO&middot;소외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SNS에는 수천만원, 수억원의 수익 인증이 넘쳐나고 &quot;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quot;는 불안도 커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장면이 투자자의 전체 모습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세장 국면에서도 국내 주식 잔고 보유자의 54.6%는 평가손실 상태였습니다. 올해는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강세로 수익 투자자가 더 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적어도 &quot;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큰돈을 벌고 있다&quot;는 인식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div>
<div>&nbsp;</div>
<div>이처럼 포모가 커지는 이유는 성공 사례만 눈에 잘 띄기 때문입니다. 수익을 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지만 손실을 본 사람은 대체로 침묵합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주변 모두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하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손실을 견디며 버티는 사람도 많고, 원금 회복을 기다리는 투자자도 적지 않습니다. 우리가 비교하는 대상은 실제 평균 투자자가 아니라 일부 성공 사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div>
<div>&nbsp;</div>
<div>개인투자자가 경계해야 할 것은 머릿속의 '완벽한 투자자'입니다. 언제나 상승 종목을 찾아내고, 고점은 피하며, 남들보다 먼저 움직이는 사람을 상상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투자자는 극소수입니다. 차트를 지나고 나서 보면 모든 기회가 쉬워 보이지만 당시에는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었습니다. 포모가 올 때마다 &quot;내가 돈을 놓쳤다&quot;는 생각이 드는 이유도 실제 손실 때문이 아니라 지나간 차트가 만들어낸 가상의 수익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기 때문이죠.</div>
<div>&nbsp;</div>
<div>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남보다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입니다. 하락장이 와도 버틸 수 있는지, 큰돈을 투자해도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지, 앞으로도 꾸준히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남의 전략을 따라가다 불안에 흔들리는 투자보다 수익률이 다소 낮더라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투자가 장기적으로는 더 강한 경쟁력이 됩니다. 복리는 단기간의 고수익보다 오랜 시간 시장에 남아 있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div>
<div>&nbsp;</div>
<div>
<div>물론 그렇다고 해서 시장을 외면하거나 무조건 장기투자만 하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투자자는 기업의 실적과 산업 전망, 밸류에이션 같은 기본적인 펀더멘털을 살펴야 하고, 시장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차트와 수급 분석, 주요 경제 뉴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돈을 벌었다는 이유만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왜 투자하는지 이해한 상태에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공부와 분석을 통해 대응하는 것과 아무 근거 없이 유행을 쫓는 것은 전혀 다른 투자입니다</div>
</div>
<div>&nbsp;</div>
<div>그래서 투자의 목표는 최고의 투자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는 데 있어야 합니다. 시장은 앞으로도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고, 한 번 놓친 기회가 투자 인생 전체를 결정하지도 않습니다. 포모에 휩쓸려 조급해하기보다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꾸준히 시장에 참여하는 것. 결국 그것이 대부분의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일 것입니다.</div>
<div>&nbsp;</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92</guid><pubDate>Tue, 02 Jun 2026 07:48: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67</link><title><![CDATA[새로운 대장주는 젠슨 황입니다]]></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quot;젠슨 황이 누구를 만나느냐&quot;가 주가를 움직이는 시장이 됐습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방한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난다는 소식에 LG그룹주가 폭등했고,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회동설에는 네이버가 급등했습니다. 잠실야구장 시구 소식에는 두산로보틱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은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들여다봤습니다.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quot;젠슨 황 이번에 누구 만난대?&quot;, &quot;네이버 간대?&quot;, &quot;LG랑 뭘 하나?&quot;</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증권가 대화가 마치 연예부 취재 현장처럼 변했습니다. 심지어 황 CEO의 예상 동선을 지도 위에 표시한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주요 언론 보도를 모아 회동 장소와 방문 기업, 관련 종목 주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원래라면 아이돌 콘서트나 스포츠 스타 방한 때 나올 법한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인공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의 CEO입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생각해보면 참 묘한 장면입니다. 과거 반도체 업계 최고경영자들은 언론 인터뷰도 잘 하지 않았습니다. 공장 준공식이나 실적 발표 때 잠깐 얼굴을 비추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젠슨 황은 다릅니다. 성수동에서 삼겹살을 먹고, 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고,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이쯤 되면 CEO가 아니라 셀럽에 가깝습니다. 물론 이유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금 AI 시대의 중심에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엔비디아 AI칩에 들어가고, 국내 기업들은 엔비디아 공급망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합니다. 시장이 황 CEO의 행보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실제 계약이 체결된 것도 아닙니다. 투자 계획이 발표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quot;만난다더라&quot;는 소식만으로 수조원의 시가총액이 움직입니다. 밥 한 끼 먹는 일정이 기업설명회(IR)보다 강력한 재료가 되는 순간도 나옵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시장은 원래 기대를 먹고 움직입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기대를 넘어 상상력까지 거래하는 것 같습니다. 구광모 회장을 만나면 <a href="http://stocktong.io/Web/Item.aspx?t=s&amp;l=1&amp;code=003550&amp;item_code=003550&amp;item_name=LG" target="_blank">LG(003550)</a>가 오르고, 이해진 의장을 만나면 <a href="http://stocktong.io/Web/Item.aspx?t=s&amp;l=1&amp;code=035420&amp;item_code=035420&amp;item_name=NAVER" target="_blank">NAVER(035420)</a>가 오르고, 야구장에 가면 <a href="http://stocktong.io/Web/Item.aspx?t=s&amp;l=1&amp;code=000150&amp;item_code=000150&amp;item_name=%eb%91%90%ec%82%b0" target="_blank">두산(000150)</a>이 오릅니다. 만약 젠슨 황이 동네 편의점에 들렀다면 편의점 관련주도 움직였을지 모를 일입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한국 증시는 오랫동안 정치 테마주, 대선 테마주, 메타버스 테마주를 만들어왔습니다. 2026년의 새로운 테마는 어쩌면 '젠슨 황 테마주'인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물론 젠슨 황 열풍이 완전히 허상인 것은 아닙니다.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중심에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그 공급망의 핵심 축입니다. 시장이 그의 한마디와 행보에 주목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회동이 곧 계약은 아닙니다. 사진 한 장이 실적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밥 한 끼가 기업 가치를 바꾸는 것도 아닙니다. 기대와 현실 사이에는 언제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적어도 이번 주만큼은 시장도, 투자자도, 언론도 모두 같은 방향을 쳐다보고 있습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삼성전자도 아니고 SK하이닉스도 아닙니다. 바로 젠슨 황입니다.</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isSelectedEnd"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2_14252_807647363.jpg" width="520" height="338" title="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 모습.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방한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며 제2의 깐부회동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뉴시스) "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 모습.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방한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며 제2의 깐부회동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67</guid><pubDate>Tue, 02 Jun 2026 05:2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45</link><title><![CDATA[디지털보험사, 미니보험으로 틈새시장 겨냥]]></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배희 기자] 디지털보험사들이 선보이는 &lsquo;미니보험&rsquo;이 기존 일반 보험사들이 놓치는 틈새시장을 메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정신질환을 보장받는 멘탈보험부터 독감보험, 러닝보험, 여행자보험까지 일상에 밀착된 영역을 파고들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처럼 디지털 창구를 통한 미니보험이 소비자들의 보장 영역을 소소하지만 촘촘히 채우는 한편, 디지털보험사들은 구조적인 수익성 악화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100% 비대면으로 영업하는 디지털보험사 교보라플과 카카오페이손보는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과거 디지털 전략을 추진했던 회사들은 사실상 &lsquo;탈&rsquo;디지털 행보를 보입니다. 하나손보는 중장기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장기 보험 위주의 대면 영업 체제로 돌아섰고 신한EZ손보 역시 대부분의 보험료 수입을 대면 영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자본 건전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난해 한화손보와 인수 합병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디지털보험사들이 틈새시장을 발굴하고도 흑자 전환이 어려운 이유는 미니보험의 낮은 보험료 구조에 있습니다. 납입 기간이 짧고 소액 상품인 미니보험은 회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만한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수익성 확보에 유리한 장기 보장성 보험을 판매해야 하지만, 설계가 복잡한 상품 특성상 앱이나 플랫폼 등 비대면 채널만으로는 소비자의 가입을 유도하기가 구조적으로 쉽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디지털보험사들은 미니보험을 일종의 입문 상품으로 활용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장기 보장성 보험 라인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보라플은 멘탈케어 보험 출시와 토스 협업을 통해, 카카오페이손보는 영유아&middot;초중학생&middot;펫보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비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미니보험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입니다. 보장이 필요한 사람에게 디지털 플랫폼은 유익한 창구가 될 수 있으며 디지털보험이 활성화될수록 소비자의 편의성과 선택권도 넓어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디지털보험사들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기존 보험사의 전통적 영역과 초저가 미니보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시급합니다. 미니보험의 혁신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으로 회사를 경영할 수 있는 '중간지대'를 찾아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디지털보험사들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보입니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2_11846_807647344.jpg" width="520" height="1533" title="교보라플의 '라플레이' 앱 내 베스트 미니보험 8종. (사진=배희 기자)"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교보라플의 '라플레이' 앱 내 베스트 미니보험 8종. (사진=배희 기자)</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배희 기자 SheisHe@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45</guid><pubDate>Tue, 02 Jun 2026 02:10: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35</link><title><![CDATA[진짜 K-컬처]]></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10일 전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지갑 안에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현금과 각종 신용카드가 들었습니다. 지갑을 주운 사람은 개인정보는 물론 계좌와 연결된 모든 카드를 손에 넣는 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카드 사용 시 추적이 가능한 세상이라 습득자가 함부로 하지 못하는 걸 알지만, 개인 신용이 담긴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큰 상실감과 불안에 며칠 동안 뒤를 살폈습니다. 당시 머물렀던 자리와 거리를 샅샅이 살피고, 들렀던 가게에 전화하며 지갑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경찰민원24에 지갑 분실 등록도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신분증과 카드 분실 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임에도 지갑이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누군가 찾아주지 않을까란 희망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갑이 다시 돌아올 거란 기대에 신분증과 카드를 모두 재발급받는 불편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2_1056_807647337.jpg" width="520" height="347" title="한 시민이 쿠키를 사기 위해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한 시민이 쿠키를 사기 위해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지갑 행방을 기다린 지 10일째, 이제는 미련을 버려야겠다고 다짐했을 때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누군가 길에서 지갑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준 수고로움 덕에 깜깜무소식이던 지갑을 찾게 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전화를 건 경찰은 신분증, 카드부터 소액의 현금과 명함까지 모두 잘 있다는 희소식을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성에 소위 '국뽕'이 차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려도 다시 돌아오는, 카페에 가방과 노트북을 두고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는 나라에 산다는 일상적인 사실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유럽 여행에서 가방과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할까 도난 방지 스트랩을 단단히 걸고 길을 걸었던 일, 중국 상하이역에서 주머니 속 핸드폰을 슬쩍 가져간 사람을 잡아 돌려 받았던 일 등이 떠올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K-팝&middot;무비&middot;드라마부터 심지어 K-외교까지 온갖 것에 붙여진 K-컬처 중 진짜 자랑스러운 한국적인 문화는 서로 간의 신뢰입니다. 집 앞에 택배 상자를 하루종일 둘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신뢰가 다져진 사회에서 절약되는 사회적 비용은 가치를 매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시대가 변해도 우리가 지켜야 할 진짜 K-컬처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35</guid><pubDate>Tue, 02 Jun 2026 01:0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24</link><title><![CDATA[망령에 기대는 선거]]></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nbsp;지방선거는 4년간 지방자치를 이끌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민의의 과정입니다. 유권자마다 선택의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후보자의 과거 이력이 투표권 행사의 근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도덕적 결함이 없는 후보자를 우선 시 할 수도 있을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유권자 판단 기준 중 하나인 공약은 후보자들이 당선이라는 조건을 상정한 뒤 내건 약속입니다. 과거가 아닌 미래의 일입니다. 선거철마다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를 일삼으면서도 입으로는 정책 선거를 지향한다는 것도 과거보다 미래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후보자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미래가 담겨야 할 선거인데, 느닷없이 전직 대통령들이 등판했습니다. 파면된 뒤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복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구치소 생활을 했다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 얘기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1_215613_543956564.jpg" width="520" height="344" align="centerCaption" title="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 이명박 전 대통령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 이명박 전 대통령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div>
</div>
</div>
&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들이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공교롭습니다. 혹은 의도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 직전 경남과 영남을 찾았고 이 전 대통령은 본투표를 불과 며칠 앞두고 부산과 서울을 활보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부터 경북, 넓게는 부산과 경남까지 아우른다면, 포항 출생이면서 서울시장을 지낸 이 전 대통령이 서울의 구원투수로 나선 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공적 영역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해 감방 생활을 했던 전직 대통령들이 선거 막판에 등장했다는 건 이들을 부른 세력이 그만큼 급하다는 뜻일 겁니다. 지난 정권의 향수를 자극해 투표 동력을 끌어내겠다는 심산이겠죠.</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두 사람의 파급 효과는 선거가 끝나 당선인이 정해져도 제대로 가려내기 쉽지 않을 겁니다. 투표 용지에 각주가 달리진 않으니까요.</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확실한 건 이미 흘러간 정치적 상징에 나름의 역할이 주어졌다는 겁니다. 그것도 지역 발전 담론이 정교하게 다듬어져야 할 시기에 말이죠.</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쓰임을 다한 과거의 인물이 유권자의 미래를 책임지진 않습니다. 미래를 설계할 때 필요한 적절한 조언을 들을 수는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에 그쳐야 합니다. 더욱이 이룬 것보다 과오가 많은 사람이라면 섣불리 나서지 않고 자중하는 편이 유권자에 대한 도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724</guid><pubDate>Mon, 01 Jun 2026 12:57: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93</link><title><![CDATA[AI가 지켜줄 줄 알았는데]]></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인공지능(AI)이 만능처럼 보이는 시대입니다. 회의록도 정리해 주고, 보고서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줍니다. 기업들은 이제 AI에게 보안까지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해킹을 탐지하고,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공격을 예측하는 역할까지 AI가 담당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런데 정작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포티넷의 2026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5곳 중 4곳이 지난 1년 동안 보안 침해를 경험했습니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도 적지 않았지만, 사고는 줄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해 금액은 늘었고 복구 기간도 길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IT&middot;사이버보안 의사결정권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국내 응답 기업의 82%가 지난 12개월간 1건 이상의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같은 수준입니다. 5건 이상의 침해를 경험한 기업도 22%에 달했습니다.&nbsp;피해 규모도 커졌습니다. 침해를 경험한 기업 중 74%는 복구 비용으로 1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1_174417_543956549.jpg" width="520" height="293" title="(자료=포티넷)"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자료=포티넷)</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유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AI는 도입했지만 AI를 다룰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생각해 보면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를 사도 운전할 사람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최신 의료장비가 있어도 의사가 없으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AI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술 자체보다 그것을 이해하고 운영할 사람이 필요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기업들은 경쟁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조직 안에는 AI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설명할 사람도, 위험을 점검할 사람도, 책임질 사람도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AI가 보안을 강화하기보다 새로운 관리 대상이 되어버리는 상황도 벌어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사이버 공격은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공격자들도 AI를 사용합니다. 이제는 사람이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AI와 AI가 맞붙는 시대가 됐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런 환경에서 필요한 것은 단순히 더 비싼 보안 솔루션이 아닙니다.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과 조직 문화, 그리고 경영진의 관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보안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AI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수록, 오히려 사람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가장 부족한 자원은 AI가 아니라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93</guid><pubDate>Mon, 01 Jun 2026 08:41: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49</link><title><![CDATA[언제든 지켜져야 할 개인정보]]></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class="0">
<div><a href="http://stocktong.io/Web/Item.aspx?t=s&amp;l=1&amp;code=035720&amp;item_code=035720&amp;item_name=%ec%b9%b4%ec%b9%b4%ec%98%a4" target="_blank">카카오(035720)</a> 본사 노조가 오는 10일, 창사 2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나섭니다. 성과급 불만으로 시작된 노사 갈등은 어느새 매각 반대와 고용 안정 요구로 몸집을 키웠습니다. 파업의 불씨가 <a href="http://stocktong.io/Web/Item.aspx?t=s&amp;l=1&amp;code=377300&amp;item_code=377300&amp;item_name=%ec%b9%b4%ec%b9%b4%ec%98%a4%ed%8e%98%ec%9d%b4" target="_blank">카카오페이(377300)</a> 등 쟁의권을 쥔 계열사 4곳으로 옮겨붙는다면, 5개 법인이 동시에 쟁의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로 번질 수 있습니다.</div>
<div>&nbsp;</div>
<div>언론과 이용자들의 시선은 늘 그렇듯 '카톡이 멈추느냐'에 쏠립니다. 하지만 파업이 시작돼도 자동화된 시스템과 필수 인력 덕분에 카카오톡이 곧바로 멈추지는 않습니다. 정작 물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시스템을 지키는 인력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우리가 맡긴 개인정보가 안전한지입니다.</div>
<div>&nbsp;</div>
<div>카카오톡은 단순 메신저가 아닙니다. 송금, 결제, 본인인증, 공공 서비스 연계, 다른 사이트 로그인까지 우리의 일상이 한 회사의 시스템에 모여 있습니다. 이를 지키고 관리하는 인력이 줄면, 장애나 침입이 일어났을 때 대응할 여력도 함께 줄어듭니다. 보안의 공백은 곧 이용자 개인정보의 위험으로 이어집니다.</div>
<div>&nbsp;</div>
<div>이 불안은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2024년 5월, 카카오톡은 단 8일 사이 세 번이나 먹통이 됐습니다. 메시지가 끊기고 로그인이 막혔지만, 카카오는 원인을 '내부 시스템 오류'라고만 했을 뿐 스스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파업이 없는 평상시에도 그랬습니다.</div>
<div>&nbsp;</div>
<div>보안 전문가들은 바로 이 빈틈을 노려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치명적인 보안 사고가 터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시스템 관리 인력이 빠진 상황에서 같은 일이 발생하면, 원인 파악은 늦어지고 피해 복구는 더 더딜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div>
<div>&nbsp;</div>
<div>다행히 노조는 전면 파업 대신 4시간 부분파업을 택했습니다. &quot;카카오톡 중단 우려가 큰 것을 안다&quot;는 게 그 이유입니다. 위험을 인식하고 있다면 말로만 그쳐선 안 됩니다. 파업할 권리는 마땅히 보장돼야 하지만, 비상 상황에서 보안과 개인정보를 지킬 최소한의 인력을 남기고 시스템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이 반드시 선행돼야 합니다. 이것은 노조만의 몫이 아닙니다. 이 약속을 이끌어내고 함께 책임지는 것, 그것이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사 양측이 국민에게 먼저 보여줘야 할 도리입니다.</div>
<div>&nbsp;</div>
<div>제도도 뒷짐만 질 수 없습니다. 2022년 데이터센터 화재 뒤 카카오 같은 사업자에게도 재난관리 의무가 생겼지만, 그 장치는 화재나 시스템 고장 같은 물리적 사고만 상정한 것입니다. 파업으로 필수 인력이 줄었을 때의 보안은 여전히 누구의 의무도 아닙니다. 비상 상황에서 어떤 인력과 기능만큼은 멈춰선 안 되는지, 그 최소 기준을 제도로 못 박아야 합니다. 노사의 선의에 기대기에는, 우리가 맡긴 개인정보가 너무 많습니다.</div>
<div>&nbsp;</div>
<div>파업은 언젠가 끝납니다. 그러나 그사이 새어 나간 정보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파업할 권리는 보장하되, 노사는 그 권리에 따르는 책임을 다하고, 제도는 빈자리를 메울 방지책을 세워야 합니다. 노사 갈등이든 시스템 장애든,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언제나 지켜져야 합니다.</div>
<div>&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1_162329_543956526.png" width="520" height="340" title="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카카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카카오)</div>
</div>
</div>
</div>
</div>
<div class="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mso-font-width:100%;letter-spacing:0.0pt;mso-text-raise:0.0pt;">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nbsp;</div>
</div>
</span></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49</guid><pubDate>Mon, 01 Jun 2026 06:50: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36</link><title><![CDATA[지구 반대편 사람의 건강이 나와 무슨 상관이냔 질문의 답]]></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nbsp;최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항해하던 평화항해선단 활동가들을 지중해 공해상에서 나포, 구금&middot;추방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활동가들도 나포되었고, 가혹행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귀국한 한 활동가의 여권을 말소했는데, 여권 복구 목소리가 커지자, 가자지구에 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만 여권을 재발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우리 여권법은 여행금지국 내 민간 기관 소속 인도주의 활동가나 언론인 파견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견 이해는 갑니다. 우리 국민이 분쟁지역 등 위험한 국가나 지역을 방문해 이 같은 일을 당하지 않게 하겠다는 취지이니 말입니다. 인터넷이나 SNS에서는 굳이 가지 말라는 곳을 가서 우리나라에 부담을 주냐는 비난 여론도 적지 않습니다.&nbsp;</div>
<div>&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1_152126_543956513.jpg" width="520" height="292" title="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설치된 분리장벽. (사진=김양균 기자)"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설치된 분리장벽. (사진=김양균 기자)</div>
</div>
</div>
</div>
<div>&nbsp;</div>
<div>그런데 비난받을 대상은 공해상에서 국제 선박을 나포한 이스라엘 당국이어야 하지 않을까요?&nbsp;또 언론인이나 활동가라고 목숨이 무섭지 않겠습니까? 섣부른 공명심이라며 욕하기 전에 이들과 함께 배를 탄 각국의 활동가들이 왜 위험을 무릅쓰고 바득바득 가자지구에 가려 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980년 5월의 광주도 목숨이 오가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를 무릅쓴 외국인(언론인)의 용기가 국제사회에 광주의 진실을 알린 것입니다.&nbsp;</div>
<div>&nbsp;</div>
<div>이와 비슷한 주제로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ldquo;한국 정부가 국민 안전을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운용한다는 점을 존중하지만, 예외 조항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문적인 실력이 있는 활동가를 위한 안전 및 보안 대책은 있어야 하죠. 한국이 국제 영향력이 행사하려면 인도적 부분에서도 더 큰 기여가 필요합니다.&rdquo;&nbsp;</div>
<div>&nbsp;</div>
<div>혹자는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에 오지랖을 부리지 말라고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현재 우리 주식시장과 휘발유 가격, 마트 물가에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나요?&nbsp;지구 반대편에서 누군가 죽어가고 있다면, 손을 내미는 것이 곧 우리가 사는 길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좋든 싫든 서로를 신경 쓰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nbsp;</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36</guid><pubDate>Mon, 01 Jun 2026 06:22: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15</link><title><![CDATA[울고 웃는 반도체 소부장]]></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반도체 기업들은 전례 없는 초호황기(슈퍼사이클)를 맞고 있지만, 반도체 소재&middot;부품&middot;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체감 온도는 사뭇 다른 것 같다. 특히 소부장 기업 안에서도 공정과 고객사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의 성과가 갈리고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1_132245_543956493.png" width="520" height="364" title="한미반도체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장비 &lsquo;와이드 TC 본더&rsquo;. (사진=한미반도체)"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한미반도체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장비 &lsquo;와이드 TC 본더&rsquo;. (사진=한미반도체)</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TC본더 등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한미반도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4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2514억원 대비 87.9%나 줄어든 수치다.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한화세미텍 역시 올해 1분기 1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업계는 본딩 장비 업체들의 실적 부진 원인으로 매출 공백을 꼽는다. 5세대 HBM(HBM3E)용 TC본더 투자가 마무리된 후 6세대 HBM(HBM4)용 장비 매출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TC본더는 여러 장의 D램과 기판 등을 열압착 방식으로 붙이는 후공정 장비로, 제품의 세대 전환기에 민감할 수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전공정 장비 업체들은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원익IPS는 올해 1분기 매출 16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증착 장비 등을 생산하는 테스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웨이퍼 위에 회로 패턴을 새기는 전공정 과정에 투입되는 장비들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여러 방향에서 수요가 있어 후공정 장비 대비 특정 공정에 대한 의존도가 덜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장비기업은 매출 인식 시점과 고객사 일정 등에 따라 편차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본더 업체들은 오는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HBM4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와 하반기 본딩 장비 수주가 집중된다는 분석이다. 장비 업계 관계자는 &ldquo;통상 1분기는 장비 업체들에게 비수기로 꼽히는 시즌&rdquo;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설비투자(CPAEX)를 계속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 소부장 업체들도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온기를 누리길 바란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15</guid><pubDate>Mon, 01 Jun 2026 04:24: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04</link><title><![CDATA[은행들 대출금리·신용컷 모두 올렸다 ]]></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은행권이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서도 대출금리를 올리고 신용 문턱까지 높이면서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연일 &quot;이자장사를 자제하라&quot;고 주문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자넌 4월 기준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대출을 받은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 역시 높아졌습니다. 금리는 올라가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줄어드는 이중 장벽이 형성된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가장 눈에 띄는 곳은 우리은행입니다. 우리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4월 4.19%에서 올해 4월 4.76%로 1년 새 0.57%p 상승했습니다.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 4.40%에서 4.75%로 0.35%p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내내 기준금리 인하기라는 점을 강조했던 것을 고려하면 다소 역설적인 모습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은행들은 시장금리와 조달비용, 가계대출 총량 관리 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이를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준금리는 내린다고 하는데 정작 내가 빌리는 대출금에 따른 이자 금액은 더 비싸지고 있기 때문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문제는 대출 문턱도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신용점수 문턱을 높여 선택적으로 고신용자 차주에게만 대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KCB 기준)가 지난해 936점에서 올해 951점으로 15점 상승했습니다. 5대 은행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신한은행은 928점에서 938점으로, KB국민은행은 939점에서 946점으로 각각 높아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은행들이 위험관리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차주 중심으로 대출을 내준 결과입니다. 건전성 관리라는 측면에서는 이해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은행 입장에서도 연체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은행이 가장 안전한 고객에게만 돈을 빌려주는 구조가 강화될수록 금융의 본래 역할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용점수 950점 안팎의 차주라면 사실상 최우량 고객에 속합니다. 반면 중&middot;저신용자나 사회초년생, 자영업자들은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워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이들은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2금융권이나 정책금융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예대금리차(예금금리-대출금리) 확대와 과도한 이자수익을 잇달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막대한 이익을 거두는 동안 실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입니다. 실제로 주요 은행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은행도 억울할 수 있습니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건전성 관리 요구를 동시에 받는 상황에서 위험이 낮은 고객 위주로 대출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규제는 강화하면서 포용금융도 확대하라는 주문이 모순적이라는 하소연도 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금융소비자가 돈을 빌리는 비용은 높아졌고, 돈을 빌릴 수 있는 자격은 더 까다로워졌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정부는 금리를 낮추라고 하고 은행은 건전성을 이유로 문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가장 큰 부담을 떠안는 사람들은 결국 평범한 대출 차주들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금융은 위험을 관리하는 산업이지만 동시에 필요한 곳에 자금을 공급하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안전한 고객에게만 돈이 흘러가는 구조가 굳어진다면 은행의 사회적 역할 역시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금융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 지금의 대출 문턱이 과도한 것은 아닌지 다시 점검할 시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601_112716_543956481.jpg" width="520" height="297" title="서울 시내 한 은행 영업점에 주택담보대출 홍보물이 게시돼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서울 시내 한 은행 영업점에 주택담보대출 홍보물이 게시돼 있는 모습.(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재희 기자 nowhee@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604</guid><pubDate>Mon, 01 Jun 2026 02:28: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29</link><title><![CDATA[환경부, 전기차 자동 충전·결제 인증체계 구축 착수]]></title><description><![CDATA[<p>전기자동차 자동 충전, 결제 서비스에 관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p><p>지난 28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전기차 충전 편의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자동 충전, 결제 서비스(PnC, Plug and Charge)'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착수했다고 밝혔다.</p><p>자동 충전, 결제 서비스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자동으로 차량을 인식하고, 충전과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한 번에 진행되는 국제 표준 충전 기술을 뜻한다.</p><p>이번 협의는 민관이 협력해 전기차와 충전기 간 인증 방식을 하나로 통합하고 호환성과 보안성이 확보된 공공 자동 충전, 결제 통합 인증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p><p>이러한 인증시스템은 디지털 인증서와 암호화키를 활용한다. 특히 전기차를 충전할 때 충전기, 차량, 결제 서버 간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여 안전한 인증과 결제를 위한 보안 시스템이다.</p><p>환경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자동 충전, 결제 통합 인증시스템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다양한 차종 및 충전기 간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해킹 방지를 위한 암호화 통신 등 기술적 검증 작업 계획도 함께 마련된다.</p><p>그들은 "자동 충전, 결제 기능이 도입되면 사용자가 충전할 때마다 번거롭게 회원 카드나 신용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해도 차량 인식부터 충전과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돼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p><p>한편 환경부는 실무협의와 기술 검증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위주의 공공 급속충전기 등을 중심으로 자동 충전, 결제 시스템을 일부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29</guid><pubDate>Sat, 30 May 2026 02:47:44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99</link><title><![CDATA[AI 회칙]]></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 회칙을 발표했습니다. 교황은 다양한 문헌을 통해 사목적 지침을 전하는데, 그중 회칙은 가장 권위 있는 형태로 신자들은 따라야 할 신앙적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첫 회칙의 제목은 고귀한 인류라는 뜻의 '마그니피카 후마니타스(Magnifica Humanitas)'. 4만 단어가 넘는 방대한 이 회칙의 부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인간 보호'. 외신들에선 이를 두고 'AI 회칙'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9_165853_119388596.jpg" width="520" height="346" align="centerCaption" title="레오 14세 교황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성모 승천 대성당에서 일정을 마치고 광장으로 나서며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레오 14세 교황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성모 승천 대성당에서 일정을 마치고 광장으로 나서며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회칙에는 'AI 무장해제'라는 말이 나옵니다. 기술을 가진 권력자가 AI를 스스로 통치하도록 내버려두는 권리를 거부한다는 뜻입니다. 교황은 &quot;(AI 기술을) 단순히 사후 처방식 법률로 묶어두는 규제 거버넌스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quot;며 &quot;기술 자체를 무장해제시켜 모든 인류가 안전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quot;고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교황은 정부 통제를 벗어나 소수의 강력한 민간 영역에서 AI 권력을 독점하는 일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란 전쟁을 통해 봤듯이, AI 기술은 무인 무기 시스템을 통해 이미 전쟁에 사용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또 회칙에선 AI 경제를 노예제에 비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교황은 매우 강한 표현을 통해 점점 더 우리 일상에 밀착되고 있는 AI의 이면을 지적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AI 무장해제. 이 말이 AI 기술을 사용해선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닐 겁니다. 교황은 이런 표현을 통해 AI 기술이 억압적인 권력이나 잔혹한 무기로 사용돼선 안 된다고 요청하고 있습니다.</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99</guid><pubDate>Fri, 29 May 2026 07:59: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98</link><title><![CDATA[예전만 못한 월드컵 특수]]></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9_165624_119388600.jpg" width="520" height="298" title="(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사진=뉴시스)</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nbsp;</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통업계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과거 월드컵 시즌마다 이어지던 할인 경쟁과 특수 기대감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외식업계까지 들썩이던 월드컵 대목의 분위기는 한층 옅어졌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한때 월드컵은 유통업계 최대 이벤트 중 하나였다. 편의점은 치맥과 야식 할인 행사에 나섰고, 대형마트는 TV 판매 특수를 기대했다. 거리응원 문화와 맞물려 맥주&middot;치킨&middot;배달 수요가 폭증했고 카드사와 유통기업들은 앞다퉈 대한민국 승리 이벤트를 쏟아냈다.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소비를 움직이는 거대한 축제였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바라보는 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일부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과거처럼 업계 전체가 월드컵 특수에 기대를 거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예전 같은 월드컵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가장 큰 변화는 소비 환경이다. 과거 월드컵 특수의 핵심은 동시 소비였다. 국민들이 같은 시간 TV 앞에 모여 경기를 보고 거리응원에 참여하면서 치킨&middot;맥주&middot;대형 TV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금은 콘텐츠 소비가 철저히 개인화됐다. OTT와 모바일 콘텐츠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과거처럼 온 국민이 한 경기를 함께 보는 경험에 예전만큼 열광하지 않는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대표팀을 둘러싼 분위기도 예년과는 다르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 대한 축구팬들의 실망감과 피로감은 월드컵 열기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정몽규 체제 아래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방식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행정 투명성 논란 등을 둘러싼 비판 여론까지 겹치면서 일부 팬들은 대표팀과 월드컵 자체에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과거처럼 국가대표 경기라면 무조건 응원한다는 분위기도 이번에는 찾아보기 어렵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여기에 북중미 현지 시간에 따른 늦은 경기 시간대와 고물가 부담까지 겹치면서 야식&middot;외식 소비 역시 과거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어려운 환경이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물론 월드컵 마케팅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과거처럼 월드컵=유통업계 대목이라는 공식은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다. 소비는 분산됐고, 콘텐츠는 개인화됐으며, 월드컵이 가진 희소성과 상징성 역시 예전만 못해졌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월드컵 특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소비 방식과 이벤트를 바라보는 시대의 감각이 달라진 것이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유통업계에 던지는 질문은 단순히 매출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느냐가 아니다. 변화한 소비 문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고객과 연결될 수 있느냐에 더 가까워 보인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98</guid><pubDate>Fri, 29 May 2026 07:57: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88</link><title><![CDATA[박근혜 효과]]></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9_162050_119388586.png" width="520" height="293" title="지난 5월27일 울산 신정시장을 찾아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둘러쌓인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6px; margin: 5px;" alt=""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지난 5월27일 울산 신정시장을 찾아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둘러쌓인 모습. (사진=뉴스토마토)</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nbsp;</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선거판에 등장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인 5월23일 대구&middot;경북(TK)을 시작으로 충청권, 부산&middot;울산&middot;경남(PK)까지 연이어 찾으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국민의힘이 선거 막판 박 전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보수층 결집 효과를 기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번 지방선거는 영남권 일부 지역에서도 여야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은 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른바 '박근혜 효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유세 이후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눈길을 끄는 대목은 박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일부 보수 지지층의 시선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박 전 대통령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돼 대통령직에서 파면됐습니다. 이후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남권 전통시장 유세 현장에서는 여전히 &quot;박근혜 대통령&quot;, &quot;사랑합니다&quot;를 외치는 지지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27일 울산 신정시장에서도 지지자들은 연신 &quot;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quot;를 외쳤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박 전 대통령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들었고, 시장 일대는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부산 기장시장과 경남 진주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반복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단순한 개인 지지 현상으로만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아마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산업화에 대한 향수와 보수 정체성,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위기감을 느끼는 보수층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민주당은 박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quot;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quot;고 비판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29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이 찾는 창원에서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순호 민주당 후보 측도 &quot;탄핵당한 과거 권력의 그림자에 기대 표를 구걸하고 있다&quot;고 지적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반응 자체가 박 전 대통령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박합니다. 유영하 국민의힘 선대위 기획본부장은 &quot;민주당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 자체가 선거판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의미&quot;라고 주장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박근혜 효과의 실체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입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있습니다. 탄핵 이후 9년이 지났음에도 국민의힘은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을 선거 승부처에 투입하고 있고, 일부 보수 유권자들은 여전히 그를 보수 진영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88</guid><pubDate>Fri, 29 May 2026 07:22: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75</link><title><![CDATA["5만전자에 팔았습니다"]]></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data-turn-id-container="request-WEB:693d04fd-199b-4a0a-b544-26e28034ee7e-19" data-is-intersecting="true"><section class="text-token-text-primary w-full focus:outline-none has-data-writing-block:pointer-events-none [&amp;:has([data-writing-block])&gt;*]:pointer-events-auto R6Vx5W_threadScrollVars scroll-mb-[calc(var(--scroll-root-safe-area-inset-bottom,0px)+var(--thread-response-height))] scroll-mt-[calc(var(--header-height)+min(200px,max(70px,20svh)))]" dir="auto" data-turn-id="request-WEB:693d04fd-199b-4a0a-b544-26e28034ee7e-19" data-turn-id-container="request-WEB:693d04fd-199b-4a0a-b544-26e28034ee7e-19" data-testid="conversation-turn-20" data-scroll-anchor="false" data-turn="assistant">
<div class="text-base my-auto mx-auto [--thread-content-margin:var(--thread-content-margin-xs,calc(var(--spacing)*4))] @w-sm/main:[--thread-content-margin:var(--thread-content-margin-sm,calc(var(--spacing)*6))] @w-lg/main:[--thread-content-margin:var(--thread-content-margin-lg,calc(var(--spacing)*16))] px-(--thread-content-margin)">
<div class="[--thread-content-max-width:40rem] @w-lg/main:[--thread-content-max-width:48rem] mx-auto max-w-(--thread-content-max-width) flex-1 group/turn-messages focus-visible:outline-hidden relative flex w-full min-w-0 flex-col agent-turn">
<div class="flex max-w-full flex-col gap-4 grow">
<div data-message-author-role="assistant" data-message-id="bbe79a12-eeac-4796-a40c-b05ab5e824ba" dir="auto" data-message-model-slug="gpt-5-5" class="min-h-8 text-message relative flex w-full flex-col items-end gap-2 text-start break-words whitespace-normal outline-none keyboard-focused:focus-ring [.text-message+&amp;]:mt-1">
<div class="flex w-full flex-col gap-1 empty:hidden">
<div class="markdown prose dark:prose-invert wrap-break-word w-full light markdown-new-styling">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요즘 개인 투자자들 사이 안부 인사는 달라졌습니다. &quot;밥 먹었어?&quot;보다 먼저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quot;너 삼성전자 있어?&quot;</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72" data-end="222"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국내 증시 분위기를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질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반도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단체 채팅방에서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 사이에서도 결국 대화는 삼성전자 이야기로 끝납니다.</div>
<div data-start="72" data-end="222"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224" data-end="244" style="text-align: justify;">그럴 때마다 저는 괜히 웃게 됩니다. 삼성전자를&nbsp;5만5000원대에 정리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꽤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가는 몇 달째 답답했고 시장에서는 &quot;반도체 사이클 끝난 것 아니냐&quot;는 이야기가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quot;안 오를 거면 적금이나 넣자.&quot; 삼성전자를 팔고 은행 특판 금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때 제 관심사는 반도체가 아니라 예금 금리였습니다. &quot;연 3% 넘네.&quot;, &quot;우대금리까지 받으면 괜찮네.&quot;, &quot;역시 사람은 안정적으로 살아야지.&quot; 그렇게 저는 스스로를 굉장히 현명한 투자자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그런데 시장은 꼭 사람이 만족하는 순간부터 이상하게 움직입니다. 삼성전자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오르고, 이틀 오르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목표주가가 올라가고, 증권사 리포트가 쏟아졌습니다. 그때부터 적금은 더 이상 적금이 아니었습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비교 대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한 달 동안 이자를 줍니다.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그 이자를 벌어버렸습니다. 휴대폰에는 '이자가 지급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뜨는데 뉴스에서는 '삼성전자 신고가' 속보가 떴습니다.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건 저축이 아니라 정신 수련이라는 것을.</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사실 요즘 시장을 보면 저 같은 투자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누군가는 너무 빨리 팔아서 괴롭고, 누군가는 무서워서 못 사서 괴롭고, 누군가는 뒤늦게 들어갔다가 변동성에 흔들립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내 계좌는 그대로인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투자자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최근 시장은 반도체 중심의 쏠림 현상이 극단적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를 끌어올리는 동안 다른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quot;나만 삼성전자 없다&quot;는 말까지 나옵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이 과정에서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실적이나 가치만이 아닙니다. 포모(FOMO&middot;소외 공포) 심리도 함께 움직입니다. 주변에서 수익 이야기가 반복될수록 투자자들은 점점 조급해집니다. &quot;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quot;라는 생각이 커지고, 결국 냉정한 판단보다 분위기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시장은 늘 비슷했습니다. 모두가 늦었다고 생각할 때 새로운 기회가 나타났고, 모두가 안심하기 시작한 순간 변동성은 커졌습니다. 최근처럼 반도체 쏠림과 지정학적 리스크, 고환율&middot;고물가&middot;고유가가 동시에 이어지는 시장일수록 투자 심리도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 data-start="0" data-end="43"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280" data-end="299" style="text-align: justify;">그래서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삼성전자를 못 산 게 아니라, 삼성전자를 끝까지 들고 갈 자신이 없었던 것이라고.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건 좋은 종목을 찾는 일이 아닙니다. 남의 수익률을 견디는 일입니다.</div>
<div data-start="280" data-end="299"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401" data-end="459" style="text-align: justify;">지금 시장에는 &quot;얼마를 벌었느냐&quot;보다 &quot;왜 나는 그 종목이 없느냐&quot;는 감정이 더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의 계좌를 따라가기 시작하는 순간, 투자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지금 시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하락장이 아니라 조급함인지도 모릅니다.</div>
<div data-start="401" data-end="459"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ata-start="401" data-end="459">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9_155115_119388585.png" width="520" height="347" title="(사진=ChatGPT)"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사진=ChatGP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ection></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75</guid><pubDate>Fri, 29 May 2026 06:43: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52</link><title><![CDATA[국제 금값 반등에도 국내 금값은 조정 국면]]></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국내 금값이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이 반등했음에도 국내 시장에서는 차익실현 매물과 단기 급등 부담이 겹치며 약세 흐름이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28일 금 1kg(99.99%) 현물 가격은 1g당 21만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4860원(2.26%) 하락한 수준으로 한돈(3.75g) 기준 가격은 78만7575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장중 변동성도 컸습니다. 이날 시가는 21만390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는 21만3910원, 저가는 20만8400원을 기록했습니다. 거래량은 79만6752g, 거래대금은 1680억617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국내 금값은 단기 고점 이후 뚜렷한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금 1kg 종목 기준 지난 12일 1g당 22만3470원, 13일에는 22만453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 압력이 커졌습니다. 15일 22만140원, 20일 21만5900원, 27일 21만4880원을 거쳐 28일에는 21만20원까지 밀렸고 13일 종가와 비교하면 약 6.5% 하락한 수준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소액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미니금(100g) 가격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28일 미니금 종가는 1g당 21만6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090원(2.37%) 하락했고 거래량은 2만5607g, 거래대금은 53억996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시장에서는 최근 국내 금값 하락 배경으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투자심리 위축을 꼽고 있습니다. 앞서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몰렸지만 가격 부담이 커지자 일부 자금이 빠져나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국제 금값은 이날 상승 마감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온스당 4532.40달러를 기록했고 현물 금 가격도 온스당 4504달러 선까지 상승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국제 금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됐고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며 달러지수와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시장에서는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와 별개로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수에 따라 국제 금값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국내 금시장 역시 당분간 등락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52</guid><pubDate>Fri, 29 May 2026 05:1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13</link><title><![CDATA[취준과 취업의 딜레마]]></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윤금주 기자] &quot;취업준비생은 직장인을 부러워하고, 직장인은 취업준비생을 부러워한다&quot;고 합니다. 직장인은 반복되는 업무와 조직생활 속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보이는 취준생을 부러워하고, 취준생은 불안정한 미래 속에서 월급이 보장된 직장인을 부러워한다는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8_211343_991474121.png" width="520" height="277" align="centerCaption" title="(사진=오픈AI)"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사진=오픈AI)</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최근의 분위기는 조금 달라진 듯합니다. 예전에는 '좋은 직장에 가기 위한 취업 준비'가 고민이었다면, 이제는 '일단 취업이라도 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학벌과 자격증, 인턴 경험은 기본이 됐고 이른바 '스펙 인플레이션'으로 졸업 후 곧바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최근에는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뒤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대기업 공채만을 고집하기보다 우선 노동시장에 진입해 경력을 축적하려는 흐름이 강해진 것입니다. 다만 중동전쟁 여파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중소기업 채용마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청년층 입장에서는 '일단 취업이라도 하자'는 전략조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문제는 이런 상황이 이제 더 이상 낯선 뉴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감소는 어느새 익숙한 통계가 됐습니다. 숫자 자체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감소 흐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청년 취업자 수는 벌써 24개월 연속 줄고 있습니다. 그 사이 우리 경제는 역대급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고 수출도 견조했지만, 고용은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특히 청년층이 체감하는 노동시장은 더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는 단순히 경기 문제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산업 구조 자체가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AI) 활용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기업들은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높은 생산성을 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자동화로 대체되고 있고, 기업들은 신규 채용보다 경력직&middot;핵심인력 중심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새롭게 늘어나는 일자리 상당수는 돌봄&middot;서비스업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물론 초고령사회에서 필요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상당수는 저임금&middot;불안정 고용이라는 한계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결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와 실제 노동시장에서 늘어나는 일자리 사이의 간극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제는 단순히 청년 일자리 지원 예산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노동시장 구조 자체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AI와 자동화로 줄어드는 노동 수요&middot;제조업 기반 약화&middot;서비스업 중심 재편 흐름 속에서 어떤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청년들에게 &quot;조금만 더 버티라&quot;는 말만 반복하기에는 구조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지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윤금주 기자 nodrink@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413</guid><pubDate>Thu, 28 May 2026 12:14: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373</link><title><![CDATA[빗장 걸린 대학축제]]></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5월이 되면 가슴이 들뜹니다. 캠퍼스 울리는 베이스 소리, 인파 속에서 흘러 나오는 함성, 땀 흘리며 웃는 얼굴들. 봄이 되면 아직도 대학 축제가 바로 연상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8_17166_991474104.jpg" width="520" height="390" title="(사진=변소인 기자)"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사진=변소인 기자)</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nbsp;</div>
</div>
</div>
올해도 모교를 찾았습니다. 가수 라인업을 검색하고 일정도 확인했지만 망설이는 시간은 필요했습니다. 철저하게 외부인을 배척하는 안내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무대 앞에는 재학생 전용 구역이 설정돼 있었고 외부인은 그 경계 너머 먼발치에서 스크린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모서리에 자리를 잡고 선 제 옆에는 동네 초등학생 몇 명과 아이 손을 잡은 동네 주민이 함께 서 있었습니다. 무대와 멀어진 거리 탓에 무대가 아닌 스크린을 보면서 말입니다. 재학생 시절 동네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던 모습과 판이하게 달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대학 축제가 빗장을 걸기 시작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인기 아이돌이 대학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외부인 팬덤과 졸업생이 몰려들어 재학생과 마찰을 빚는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암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재학생들은 외부인을 배제하는 변화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재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쾌적하게 누리고 싶다는 요구는 어쩌면 당연한 요구이기도 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 대학 축제 분위기는 또 한 번 달라졌습니다. 안전 문제까지 살피게 되면서 입장 인원을 사전 제한하고 공연 관란 공간을 줄이는 움직임도 나타났습니다. 현장 분위기도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넓은 길목에도 많은 안전 요원이 배치됐고 잠깐 걸음을 멈추고 무대를 올려다보는 것조차 제지를 받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질서 정연함은 꼭 필요하지만 이 정도 수준이 필요한지는 의문이 듭니다. 넓은 캠퍼스 거리에서 재학생 일부에게만 할애한 공간, 지나가다 멈춰서 볼 수도 없는 공연. 대학생활의 꽃인 대학축제에서 재학생들이 최적의 공연 환경을 제공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러나 허전함은 지울 수 없습니다. 제가 졸업생이라서가 아니라 그 시절 그 분위기, 그 맛이 빠져있어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예전 대학축제는 대학 밖까지 흘러넘치는 축제였습니다. 학교 근처 슈퍼 아주머니도 나왔고 동네 꼬맹이들도 흥겨운 소리에 이끌려 몰려들었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에 가까웠습니다. 학생과 동네 주민들이 하나되어 즐기며 서로에게 주는 선물과 같은 자리였습니다. 외부인과 단절을 선언한 뒤 대학축제 온도는 어쩐지 미지근합니다.</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373</guid><pubDate>Thu, 28 May 2026 08:17: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294</link><title><![CDATA[완벽한 소통, 완벽한 비극]]></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8_11470_991474052.jpg" width="270" height="380" title="영화 '군체' 포스터 (이미지=쇼박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270px;">영화 '군체' 포스터. (이미지=쇼박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우리는 보통 소통이 부족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말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오해가 쌓여서, 각자의 생각을 알지 못해서 관계가 틀어진다고 믿습니다. 즉 불완전한 소통 때문에 일들이 생긴다고 생각하죠.</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주말 영화 &lt;군체&gt;를 보고 난 뒤에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lt;군체&gt;는 도심에서 감염이 퍼지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감염된 존재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집단행동을 하게 됩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뇌가 직접 연결돼 완벽한 집단지성을 구현해 냅니다. 오해도, 침묵도, 해석의 차이도 사라진 상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얼핏 보면 완벽해 보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세계. 설명하지 않아도 알고, 설득하지 않아도 움직이는 집단. '완벽한 소통'에 가까워 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그 완벽함은 곧 다른 공포가 됩니다. 하나의 잘못된 정보가 입력되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개미들이 길을 잃고 서로의 페로몬을 따라 빙글빙글 돌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 '앤트밀'처럼, 완벽하게 연결된 집단은 잘못된 신호 앞에서 더 빠르게 무너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생각해보면 우리가 사는 세계도 조금씩 군체를 닮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연결시대라는 말처럼 메신저와 SNS, 실시간 댓글과 알고리즘을 통해 끊임없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습니다. 누군가의 감정은 순식간에 집단의 분위기가 되고, 하나의 주장은 곧바로 여론이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문제는 빠른 연결이 꼭 좋은 판단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틀린 정보도 빠르게 퍼지고, 분노도 빠르게 번집니다. 반대로 의심이나 생각해 볼 시간은 점점 짧아집니다. 모두가 같은 것을 보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우리는 그 정보의 맞고 틀림보다 남들도 그렇게 보고 있다는 사실에 더 안심하기도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영화 &lt;군체&gt;를 보고 나서 어딘가 찝찝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좀비가 등장해서가 아니라 서로 완벽하게 연결된 존재들이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설정 때문이었습니다. 소통의 부재가 비극을 만든다면, 의심 없는 소통도 그에 버금가는, 아니 오히려 더 큰 비극을 만들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 불완전함 덕분에 우리는 모두 같은 방향으로 휩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자 조금씩 다르게 보고, 다르게 의심하고, 다르게 해석해 판단해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벽하게 연결된 군체가 아니라, 조금씩 다르게 생각하는 개인으로 남을 수 있는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소통은 좋고 특히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완벽한 소통보다 필요한 것은 불완전하더라도 각자의 판단을 잃지 않는 일 아닐까요.</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294</guid><pubDate>Thu, 28 May 2026 02:47: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206</link><title><![CDATA[어게인 보수]]></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7_164827_778507082.jpg" width="520" height="347" title="사전투표일을 이틀 남겨둔 27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사전투표일을 이틀 남겨둔 27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선거의 여왕'이 돌아왔다. 첫 탄핵 대통령이란 불명예 타이틀을 가진 박근혜씨의 또 다른 호칭이다. 대통령이 되기 전 박씨는 그야말로 선거의 여왕이었다. 2004년 총선과 2012년 총선을 결정적인 계기로 꼽는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런 그가 6&middot;3 지방선거를 계기로 사실상 정치 전면에 복귀한 모습이다. 사실 예고된 일이기도 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장기간 단식에 돌입하자 그의 방문으로 돌파구가 되어줬을 때부터 예상된 일이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국정농단'으로 탄핵을 당했고, 이후 징역 22년형을 확정받은 중범죄자다. 비록 수감된 지 4년 9개월 만에 특별사면을 받았지만, 그의 범죄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2021년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했고, 석방되면서 박씨는 &quot;심려를 끼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quot;고 했다. 이 말에 진정성을 가지려면 적어도 현실 정치에 뛰어들면 안 된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국민의힘 지도부는 &quot;박 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진 않았지만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는 결단의 행보로 보인다&quot;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박씨의 유세가 선거 막판 보수층의 결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여당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quot;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quot;며 &quot;저러니까 내란 옹호 정당, '윤 어게인' 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quot;고 날을 세웠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렇다면 '보수 재건'을 외치는 다른 이들은 어떤가.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내세워 보수 결집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 전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진 않았지만, 임기를 마친 후 다스(DAS) 자금 횡령과 삼성 등으로부터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처럼 법원에서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이 '보수 결집' '보수 재건'을 위해 현실 정치에 뛰어든 것이다. '윤어게인(윤석열 어게인)'을 외치더니 이제는 '박어게인'에 '이어게인'까지 외치는 모습이다. 보수를 무너뜨린 전직 대통령들이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분명한 것은 전직 대통령의 탄핵과 유죄 판결이란 헌정사적 상처를 남긴 이들이 선거 전면에 등장한 현실은 보수 진영이 여전히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 볼 수 있다.&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206</guid><pubDate>Wed, 27 May 2026 07:49: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76</link><title><![CDATA[원조 라면 왕]]></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7_152822_778507064.jpg" width="520" height="350" title="노르웨이 라면 왕으로 불리는 이철호씨 생전 모습(사진=연합뉴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노르웨이 라면 왕으로 불리는 이철호 사장(사진=연합뉴스)</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nbsp;</div>
</div>
</div>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nbsp;K-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불닭 신화'를 쓴 삼양식품을 비롯해 농심과 오뚜기가 대표적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액 중 라면은 6억1660만 달러로 28.9% 증가하며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미국, 중국이 각각 K-라면의 핵심 시장입니다. 각 라면 기업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세계시장에서 '라면 왕'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원조 라면 왕'이 있었다는 걸 아시나요. 주인공은 노르웨이에서 시장 점유율 95% 이상을 달성한 '미스터 리' 고 이철호 사장입니다.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이 사장은 6&middot;25 전쟁 중 가족과 헤어지고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보이로 일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 사장은 북한군의 폭격으로 고관절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었는데요. 당시 한국에서는 치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 사장의 생명은 위독했습니다. 하지만 미군 병사의 도움으로 노르웨이 야전병원을 거쳐 1954년 노르웨이로 이송됐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노르웨이 이주 사례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치료를 받은 이 사장의 인생 오르막길은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홀몸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는 구두를 닦거나 신문 배달, 야외 화장실 청소 등 가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밥을 먹을 돈이 없을 때는 가축 사료를 먹으며 견뎠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 사장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현지에서 노력 끝에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스위스 유학까지 다녀왔습니다. 이후 오슬로 유명 레스토랑 체인점의 총지배인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위기를 겪었습니다. 다니던 회사가 매각됐기 때문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 사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라면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매운맛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현지 입맛을 맞추기 위해 이 사장은 입맛에 맞춰 닭고기맛, 쇠고기맛 등 국물 라면을 개발 자신의 이름을 딴 미스터 리 라면을 출시했습니다. 이 때문에 노르웨이에서는 미스터 리가 곧 이철호라는 고유명사가 됐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 사장은 한국을 떠나 살았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맛 표기는 반드시 한국어로 했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겪은 이 사장은 참전용사 돕기도 꾸준하게 나섰습니다. 그 결과 노르웨이 국왕으로부터 훈장도 받았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가난과 전쟁을 견뎌낸 소년은 결국 노르웨이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라면 브랜드를 만든 사업가가 됐습니다. 원조 라면 왕이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76</guid><pubDate>Wed, 27 May 2026 06:30: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47</link><title><![CDATA['탱크데이' 사태가 남긴 숙제]]></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배희 기자] 스타벅스가 최근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거센 소비자 불매 운동과 여론의 뭇매가 이어지자 결국 신세계그룹 최고경영진까지 전면에 나서 공식 사과를 발표했지만, 한 번 돌아선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사태는 치밀한 고민과 책임 의식이 결여된 마케팅이 기업에 얼마나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돌아오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스타벅스는 앞서 5&middot;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역사적 사건을 연상시키는 '탱크데이', '책상에 탁' 문구를 사용한 기획을 별다른 제재 없이 그대로 내보냈습니다. 이는 이벤트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내부 검토, 최종 승인 및 업로드에 이르기까지 과정에서 리스크를 걸러내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음을 방증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사태가 커지자 신세계그룹은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용진 회장이 직접 고개를 숙이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조사 결과가 미비할 뿐더러 실무자들의 단순히 텀블러 이름을 운율에 맞춰 조합한 우연일 뿐 '고의성이 없었다'는 해명이 면피성이라는 비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여론 악화는 고스란히 기업의 경영 타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스타벅스는 논란 여파로 주간 결제금액이 일주일 새 80억원 넘게 급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매운동의 불길이 실제 매출 하락이라는 지표로 증명되면서 스타벅스의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발급하거나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제휴 카드사 등 파트너 기업들 역시 브랜드 이미지 실추 등 연쇄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기업의 마케팅 패러다임과 내부 검토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눈앞의 할인 혜택에 의해 움직이지 않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사적 감수성,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시대에 사회에 대한 깊은 고찰 없는 마케팅은 기업의 생존을 흔드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과 이후에도 제대로 된 진상 규명 요구와 소비자들의 불신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기업의 프로모션은 단순한 재미나 판촉의 영역이 아닙니다. 메시지 하나에도 깊은 고민과 성찰, 그리고 파장을 예측하는 무거운 책임 의식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을 이번 '탱크데이' 사태가 경고하고 있습니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7_133642_778507042.jpg" width="520" height="352" title="스타벅스 로고.(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스타벅스 로고.(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배희 기자 SheisHe@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47</guid><pubDate>Wed, 27 May 2026 04:38: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41</link><title><![CDATA[찬양과 사냥 사이]]></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배우 김수현씨와 고 김새론씨를 둘러싼 논란은 우리 사회가 유명인의 삶을 어떻게 소비하고 파괴하는지를 보여준 사건입니다. 최근 경찰은 김수현씨가 고 김새론씨가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는 의혹을 허위라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김세의 대표가 허위임을 알고도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음성 파일과 편집된 카카오톡 캡처 등을 동원해 비방을 이어갔다고 보고, 관련 혐의로 구속했습니다.<br />
<br />
문제는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부터 무분별한 받아쓰기가 일파만파 확산됐다는 점입니다. 언론은 의혹을 검증해야 했지만, 상당수 보도는 진위를 따지기보다 자극적인 '카더라'를 확대 재생산하는 데 그쳤습니다.<br />
<br />
언론의 역할은 대중의 호기심을 대신 충족시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폭로가 공익적 사안인지, 증거는 신빙성이 있는지, 반론권은 보장됐는지 따져야 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의 사생활 앞에서 이 기본 원칙은 너무 자주 무너지고, '알 권리'라는 말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명분으로 쉽게 동원됩니다.<br />
<br />
고 이선균씨 사례도 같은 문제를 남겼습니다. 수사 결과가 확정되기 전부터 피의사실과 사생활성 정보가 경쟁적으로 보도됐고, 이후 남은 것은 공적 심판대 위에서 물고 뜯기다 끝내 무너진 한 사람의 삶이었습니다.<br />
<br />
우리 사회가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에는 기묘한 양면성이 있습니다. 스타가 빛날 때는 외모와 재능, 인기와 부를 칭송합니다. 그러다 작은 흠집이나 의혹이 생기면 태도는 돌변합니다. '돈을 많이 벌었으니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대중의 사랑으로 먹고살았으니 심판도 받아야 한다'는 말들 속에 찬양과 마녀사냥은 손바닥 뒤집히듯 바뀝니다.<br />
<br />
왜 대중은 유독 연예인의 추락에 쾌감을 느끼는 걸까요. 그 밑바닥에는 단순한 도덕적 심판이 아닌 시기심도 섞여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연예인의 성공 뒤에는 혹독한 경쟁과 훈련, 불안정한 감정노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보이는 것은 화려한 얼굴, 광고 계약, 고가의 집, 팬들의 환호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쌓은 부와 인기는 쉽게 얻은 것처럼 여겨지고, 의혹 그 자체가 질투의 배설구로 작용합니다.<br />
<br />
이번 사건이 더 위험한 이유는 AI 기술 때문입니다. 이제 음성 파일과 사진, 문자 캡처도 그 자체로 진실의 증거가 되기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그럴수록 언론의 검증 책임은 더 무거워져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언론은 종종 의혹의 확성기가 됩니다. 허위 가능성이 있는 사생활 폭로를 충분한 검증 없이 보도했다면, 그 보도 역시 피해를 키운 행위입니다. 누군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놓고 뒤늦게 '몰랐다'고 말하는 사과는 유명무실합니다.<br />
<br />
언론은 받아쓰기를 멈춰야 하고, 대중은 클릭하기 전에 멈춰야 합니다. 유명인의 사건을 둘러싸고 쏟아지는 '지라시'식 기사들, '마약을 했다더라', '미성년자와 교제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말들은 도덕이란 미명 아래 한 사람을 잔인하게 몰아붙입니다. 도파민 중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쉬운 쾌락이 아니라 타인의 존엄을 지켜주는 인간다움이자 품격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7_131321_778507037.jpg" width="520" height="346" title="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41</guid><pubDate>Wed, 27 May 2026 04:21: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30</link><title><![CDATA[남은 벽은 일관성]]></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화를 만들려는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짧은 영상이나 광고, 뮤직비디오 수준에서는 이미 눈에 띄는 결과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산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큰 벽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일관성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AI 영상은 한 장면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데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긴 영상을 만들 때는 같은 캐릭터의 얼굴, 체형, 같은 배경과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몇 초짜리 숏폼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차이가 분 단위 단편이나 시간 단위 장편으로 넘어가면 기술적 한계가 드러납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25분짜리 단편 영상을 만들기 위해 프롬프트를 1만6000여번 입력해야 했다는 사례도 나옵니다. 수많은 장면을 이어 붙이며 캐릭터와 공간의 연속성을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AI 영화 제작의 다음 단계는 더 화려한 장면이 아니라 같은 인물, 공간을 얼마나 오래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 벽이 해결된다면 영화 산업의 구조는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배우의 활용 방식, 로케이션 촬영 시장, 제작비 구조까지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AI가 넘어야 할 마지막 벽은 기술이 아니라 연속성을 설득하는 능력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7_114539_778507027.jpg" width="520" height="733" title="2025년 12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콘텐츠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AI로 만든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지난 2025년 12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AI로 만든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130</guid><pubDate>Wed, 27 May 2026 02:4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045</link><title><![CDATA[이제 AI는 '체력 싸움'이 됐다]]></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인공지능(AI)도 체력 싸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예전에는 AI 경쟁이라고 하면 어떤 모델이 더 똑똑한지,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가 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 데이터센터를 얼마나 빨리 짓는지, 전력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냉각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같은 이야기들이 더 중요하게 들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구글이 블랙스톤과 손잡고 텐서처리장치(TPU) 기반 AI 인프라 확대에 나선 것도 같은 흐름입니다. 직접 반도체를 만들고,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연결합니다. AI 시장이 더 이상 단순 소프트웨어 산업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6_165032_550582154.jpg" width="520" height="241" title="(사진=뉴스토마토)"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사진=뉴스토마토)</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HN클라우드 현장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발표 자료에는 H100, B200, 엑사플롭스(EF) 같은 숫자들이 반복해서 등장했습니다. GPU 클러스터와 수랭식 냉각 시스템, 네트워크 최적화 이야기가 이어질 때마다 클라우드 회사들이 점점 인프라 회사가 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GPU 수요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이미 구축된 GPU 대부분이 가동 중이고, 시장은 선예약과 장기계약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AI 열풍이라는 말을 워낙 자주 듣다 보니 조금은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예상보다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 결국 GPU를 먼저 확보하고, 더 빨리 운영할 수 있는 회사가 유리한 구조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래서 요즘 AI 시장을 보면 기술 기업들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반도체 회사처럼 움직이고, 클라우드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기업처럼 변하고 있습니다. AI 산업이라고 하면 막연히 미래 기술처럼 느껴지지만, 정작 그 안에서는 전력과 냉각, 부지와 운영 경험 같은 아주 현실적인 요소들이 경쟁력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045</guid><pubDate>Tue, 26 May 2026 07:49: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038</link><title><![CDATA[누가 죄인인가]]></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6_163635_550582148.jpg" width="520" height="347" title="서울 시내 공사 현장.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서울 시내 공사 현장.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nbsp;GTX-A 삼성역 기둥 철근이 절반만 박혔습니다. 지하 5층, 수십만 시민이 매일 스쳐 지나갈 공간 얘기입니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가 충격적인 건 지금 이 나라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체계가 얼마나 형식적인지, 그리고 관련자들이 얼마나 재빠르게 공을 넘기는지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사건의 순서를 보면 허탈합니다. 시공사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스스로 철근 누락을 인지하고 같은 달 말 감리단장에게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감리회사 삼안은 철근이 빠진 사실을 알면서도 검측 체크리스트의 모든 항목에 '합격'을 찍었습니다. 설계와 다르게 철근 178t이 빠진 중대 결함이 확인된 상황에서 나온 '합격' 판정이었습니다. 감리의 존재 이유 자체를 스스로 무너뜨린 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공사로부터 이메일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국토부&middot;철도공단과 6개월 동안 15차례 넘게 대면하고 현장점검까지 나섰지만, 어느 자리에서도 철근 누락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quot;보강 대책을 세운 후 보고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quot;는 게 서울시의 해명입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체면 관리가 먼저였다는 고백과 다를 바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책임 공방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서울시는 &quot;철도공단에 여섯 차례 보고했다&quot;고 했고, 철도공단은 &quot;그 보고에 철근 누락은 없었다&quot;고 받아쳤습니다. 서울시는 처음엔 &quot;시공&middot;감리는 현대건설과 삼안 책임&quot;이라고 했다가, &quot;최종 책임은 국토부&quot;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국회에서 &quot;시장에게 보고한 바 없다&quot;고 했고, 임명권자인 시장은 뒤로 빠졌습니다. 공을 넘기는 속도만큼은 놀랍도록 일사불란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정치권은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마침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이 사안은 순식간에 서울시장 선거의 공방 소재로 변질됐습니다. 누가 더 많이 책임져야 하는지를 따지기보다 어떻게 하면 상대에게 더 많이 떠넘길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시민의 안전은 선거 레이스의 연료가 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죄인이 누군지는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철근을 빼먹은 시공사, 알고도 합격 도장을 찍은 감리회사, 반년 동안 입을 닫은 서울시, 공문 속에 묻어둔 철도공단, 보고 체계를 방치한 국토부 모두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지금 책임을 나눠지는 게 아니라 책임을 나눠 피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죄인이 되지 않으려는 시스템 안에서, 결국 죄를 뒤집어쓰는 건 그 기둥 위를 걷게 될 시민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038</guid><pubDate>Tue, 26 May 2026 07:37: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004</link><title><![CDATA['스벅 뱅크'의 민낯]]></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2026년 5월 스타벅스코리아는 창사 이후 가장 큰 브랜드 위기 중 하나를 맞았습니다. 5&middot;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진행한 이른바 '탱크 데이' 마케팅이 역사 인식 논란으로 번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빠르게 사과했고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도 교체됐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사태를 두고 단순히 논란이 커졌기 때문이라고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 프랜차이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앱에 충전해 둔 선불충전금과 사용하지 않은 기프티카드가 쌓여 사실상 거대한 현금 저장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가 흔들릴 경우 이러한 스타벅스의 수익 구조는 가장 먼저 영향을 받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국회 정무위원회 신장식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스타벅스의 선불충전금과 미사용 기프티카드 규모는 4542억원에 달했습니다. 전년보다 449억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방 중견 저축은행 1개사의 예&middot;적금 수신고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소비자들이 미리 맡겨 놓은 돈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더 흥미로운 것은 스타벅스가 각종 규제를 피해 이 돈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비자들이 충전해 둔 돈을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기업의 몫으로 쌓는 구조입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현금성 자산 비중을 줄이고 금융상품 투자 규모를 늘렸습니다. 의원실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관련 이자수익이 약 231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물론 스타벅스 입장에서 불법은 아닙니다.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선불충전금 상당 부분을 하나은행 신탁을 통해 관리하고 있&nbsp; 원리금 손실 가능성이 낮은 자산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설명도 내놓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고객들은 이 돈을 맡기면서 아무런 이자를 받지 못합니다. 반면 기업은 해당 자금을 활용해 연간 수백억원의 금융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금융회사와 유사한 형태로 거액의 자금을 운용하면서도 금융회사와 같은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른바 '스벅 뱅크'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여기에 낙전수익 문제도 있습니다. 낙전수익은 소비자가 충전해 놓고 사용하지 않은 선불충전금이나 적립 포인트가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소멸되면서 기업 수익으로 귀속되는 돈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스타벅스의 미사용 포인트 부채는 약 267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기업 수익으로 전환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실제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규정을 둘러싼 불만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최종 충전금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 따른 것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남은 금액을 환불받기 위해 추가 소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국 충전금이 오래 남을수록 기업에는 유리한 구조가 형성되는 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문제는 이 같은 선불충전금이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관리&middot;감독 대상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스타벅스 선불카드는 자사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입니다. 여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middot;네이버페이 등과 달리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감독이나 검사도 받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금융당국은 현행법상 요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발행자와 사용처가 동일하고 범용성이 없는 만큼 전금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수천억원 규모 자금이 사실상 금융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는데도 규제 밖에 있다는 점을 쉽게 납득하기는 어렵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정용진 회장이 이번 논란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도 결국 이 지점에 있을지 모릅니다. 스타벅스의 가장 강력한 자산은 매장 수나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 신뢰입니다. 그리고 '스벅 뱅크'를 움직이는 원천 역시 소비자들이 기꺼이 맡겨 놓은 수천억원의 선불충전금입니다. 소비자가 등을 돌리는 순간 수익 구조 역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마케팅이 단순 역사 조롱 논란을 넘어 소비자 신뢰 훼손까지 이어진 가운데 정 회장의 사과만으로 사태가 진정되긴 어려워 보입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6_151528_550582131.jpg" width="520" height="326" title="사진은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사진은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재희 기자 nowhee@etomato.com</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2004</guid><pubDate>Tue, 26 May 2026 06:16: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8</link><title><![CDATA[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동북공정 간의 상관관계 ]]></title><description><![CDATA[<p>지난 16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의 내용 중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에서 쓰던 구류면류관을 왕이 착용하는 장면이 나오며, 신하들이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치는 등 중국의 동북공정에 빌미를 건넬만 한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을 빚고 있는 이 드라마를 둘러싼 논의가 국회로 공이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26일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청원인은 이 드라마가 중국식 복식, 예법, 어휘를 많이 차용해 분명한 문화 공정 및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 콘텐츠의 영구 퇴출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주연 아이유와 변우석, 박준화 감독, 유지원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들이 연이어 사과했지만, 비난은 사그라들 줄 모르고 있습니다. 최종 채택된 청원은 국회나 정부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조치가 내려지게 되는데 이 사안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8</guid><pubDate>Tue, 26 May 2026 03:43:55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7</link><title><![CDATA[“육아휴직 쓴다” 말하자 계약 종료…인권위 “명백한 고용 차별”]]></title><description><![CDATA[<p>26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임기제 공무원이 육아휴직 사용 계획을 밝히자 계약종료를 통보한 행위를 고용상 차별로 판단했다.</p><p>인권위에 따르면 인천의 보건소에서 근무하던 임기제 공무원 A씨는 지난해 2월 임신했고, 같은 해 7월경 소속 과장 및 팀장과의 개인 면담에서 출산휴가 이후 육아휴직 사용 계획을 밝혔다.</p><p>이후 A씨는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계약 연장이 어렵다는 취지의 통보를 받았다. 결국 A씨는 같은 해 8월 3일부터 출산휴가를 사용하던 도중 10월 15일자로 계약이 종료됐고, 이러한 조치에 부당함을 느끼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p><p>이에 보건소 측은 "계약종료는 진정인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 계획 때문이 아니라 진정인의 평소 업무태도 및 협업 과정에서의 문제에 따른 동료 직원들의 불만 제기로 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근무실적평가 점수가 낮아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당연퇴직 처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p><p>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근무실적 평가 이전 개인 면담 과정에서 진정인이 육아휴직 사용 계획을 밝혔고, 평가자인 피진정인들 모두 육아휴직 때문에 계약 연장이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의 근무실적 평가에 육아휴직 사용 계획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p><p>특히 A씨가 근무실적평가 이전에 이미 임용약정기관 만료 안내를 받은 점, 근무실적평가 과정에서도 새로운 평가 기준이 사전 고지 없이 적용된 점 등을 고려했다.</p><p>인권위는 해당 지역 구청장에게 외부 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정인에 대하여 공정한 재심사를 할 것을 권고했다. </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7</guid><pubDate>Tue, 26 May 2026 03:35:07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968</link><title><![CDATA[숫자에 갇힌 총인건비 제도]]></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leading-[1.7]" style="text-align: justify;">총인건비제는 정부가 공공기관 인건비 지출 규모를 일정 범위 안에서 관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기관별 인건비 증가율에 기준을 두고 이를 초과할 경우 경영평가 등에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제도 취지는 공공기관의 재정 운영을 관리하고 인건비 증가를 통제하는 데 있습니다.<br />
<br />
하지만 모든 비용을 하나의 기준 안에서 관리하기 시작하면 때로는 현실과 맞지 않는 장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신용보증기금 임금피크제 소송 판결금 논란 역시 그런 사례 중 하나로 보입니다.<br />
<br />
신용보증기금은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약 130억원 규모의 판결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재정경제부가 해당 비용을 총인건비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법원 판결에 따라 지급한 일회성 비용이 기관 인건비 증가분으로 계산된 것입니다.<br />
<br />
논란의 핵심은 비용 규모 자체가 아닙니다. 법적 의무에 따라 발생한 비용까지 일반적인 인건비 증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냐는 점입니다. 기관이 자체적으로 인건비를 늘린 경우와 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지급한 비용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br />
<br />
더욱이 노조 측은 지급액 상당 부분이 퇴직자 몫인데 실제 총인건비 관리 부담은 현재 재직 중인 직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경영평가 감점이나 성과급 축소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실제 지급받은 사람과 부담을 체감하는 사람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br />
<br />
물론 정부 입장에서는 예외를 쉽게 인정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차례 기준이 완화되면 유사 사례가 반복적으로 제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성격이 다른 비용까지 모두 하나의 숫자로 관리하는 방식이 반드시 합리적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br />
<br />
앞으로도 공공기관에서는 소송 판결금이나 법적 의무에 따른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모든 비용을 같은 기준 안에 넣는 방식이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br />
<br />
제도는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설명하지 못한 채 숫자만 남게 되면 관리 기준은 원칙이 아니라 형식이 될 수 있습니다. 숫자에 갇힌 총인건비 제도가 다시 한번 어떤 관리를 위해 존재하는지 되돌아볼 시점입니다.</div>
<div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leading-[1.7]"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leading-[1.7]"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6_153351_550582135.jpg" width="520" height="293" title="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들이 4월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로비에서 열린 '2026년 금융노조 임단투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원들이 4월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로비에서 열린 '2026년 금융노조 임단투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span style="text-align: center; font-size: 16px;">&nbsp;</span></div>
</div>
</div>
</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968</guid><pubDate>Tue, 26 May 2026 01:31: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962</link><title><![CDATA[혐오의 통로]]></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6_93413_550582095.jpg" width="520" height="317" align="centerCaption" title="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와 5공피해자단체연합회 등 국가폭력 피해자단체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광화문점 앞에서 탱크데이 논란 관련 스타벅스 규탄 국가폭력피해자단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와 5공피해자단체연합회 등 국가폭력 피해자단체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광화문점 앞에서 탱크데이 논란 관련 스타벅스 규탄 국가폭력피해자단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6&middot;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혐오입니다. 혐오의 시대라고도 하죠. 그런데 사실 '혐오의 시대'라는 말은 10년 전에도 존재했습니다. 정치 혐오는 어느덧 이성에 대한 혐오, 노인에 대한 혐오, 외국인에 대한 혐오로 진화했습니다. 혐오를 상징하는 단어들은 그 대상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 시대의 혐오는 과거의 혐오를 총집합한 혐오의 시대로 남아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은 혐오의 시대를 방증한 순간이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들의 뒤늦은 사과와 별개로, 우리 사회에 던지는 물음이 있습니다. 만연해진 혐오를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입니다. 물론 혐오를 하는 주체, 이미 잘못된 생각을 가져버린 인간에 대한 개조는 어려운 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대신 방치할 것인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한 사람이 내지르는 소리가 미치는 범위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아무리 크게 소리 지른들 사방이 꽉 막힌 곳에서 내지르는 소리는 그곳에 머물고 말죠. 하지만 광장에서, 소리를 증폭시킬 메가폰을 잡는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메시지가 증폭되는 순간이 오는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그래서 메시지 증폭 장치에 대한 최소한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독일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독일은 2018년부터 네트워크 집행법이라는 법을 도입했습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용자가 200만명이 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 콘텐츠가 게시되면 플랫폼 사업자가 24시간 내로 해당 콘텐츠를 차단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경우는 다소 다르지만 영국의 온라인 안전법은 아동 사용자를 호스팅하는 플랫폼에 주의 의무를 부과합니다.&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혐오의 통로가 되고 있는 SNS 사업자에 대해 의무를 부여하는 겁니다. 물론 '표현의 자유'라는 논란이 따라붙습니다. 이러한 법들이 악용되는 순간 '권위주의 사회'의 통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분명한 혐오 표현 자체에 대해서는 명확한 의무를 부여하고, 부작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법안을 마련한다면 혐오의 통로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962</guid><pubDate>Tue, 26 May 2026 00:35: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5</link><title><![CDATA[인지 기능과 글쓰기 능력 간의 관계 ]]></title><description><![CDATA[<p>인지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필기 도중 문장이 빈번하게 끊기거나 글 쓰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르투갈 에보라대 스포츠보건학과 연구팀은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 5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중 38명은 과거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었는데, 연구 결과 펜으로 심플하게 선을 긋거나 점을 찍는 과제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었던 반면, 받아 쓰기 과제에서는 두 참가자 그룹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그룹은 펜을 움직일 때 획 수가 더 많아지거나 빈번히 끊어지는 등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연구팀 왈, “받아쓰기는 높은 수준의 인지 능력을 요구하는 과제로, 문장이 길거나 까다롭고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인지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구 결과가 의미 있게 활용되기 위해선 추후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휴먼 뉴로사이언스”에 발표되었습니다. </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5</guid><pubDate>Mon, 25 May 2026 08:22:23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4</link><title><![CDATA[스타벅스 ‘탱크데이’ 후폭풍…5·18 희화화 문화 확산 논란]]></title><description><![CDATA[<p>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민주화운동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부터 실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p>지난 18일 스타벅스는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일 오전 10시에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를 진행했다. 누리집에는 '탱크데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홍보 게시글을 올렸다. 날짜 옆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함께 달렸는데, 이것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진압과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며 비판이 쏟아졌다.</p><p>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행위다" "하필 오늘 탱크 텀플러를 판매하다니"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소비자들은 머그잔을 깨부수고,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p><p>이날 광주전남추모연대 측에서도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피맺힌 역사를 한낱 상업적 마케팅의 조롱거리로 전락시킨 이번 사태는 단순한 '실수'나 '우연'이 아닌 명백한 역사적 참사"라고 꼬집었다.</p><p>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을 조롱의 밈(meme·유행 콘텐츠)처럼 소비하는 행태가 생기면서, 아픈 역사적 비극을 '놀이 문화'로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p><p>일부 커뮤니티에서는 5·18민주화운동 왜곡과 혐오 표현이 AI 영상이나 여러 방식으로 재생산되면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p><p>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뒤늦게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작업 중 딱~'으로 교체했고 '탱크데이'를 '탱크텀블러데이'로 바꾼 뒤, 현재는 이를 삭제했다.</p><p>이어 '사과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내어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버디 위크 이벤트 일환으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를 발견했다"며 "해당 행사는 즉시 중단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br/><p>(사진=CBS노컷뉴스)</p>]]></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361404</guid><pubDate>Sat, 23 May 2026 04:03:15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858</link><title><![CDATA[네거티브는 넣어놓자]]></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style="text-align: justify;"><strong>&quot;파란색이 얼마나 부러우면 원래 다른 색깔인데 자기 얼굴을 시퍼렇게 만든 사람이 나오겠나.&quot;</strong></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6&middot;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조롱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벌어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공방은 지금 선거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김용남 민주당 후보는 조국 후보의 눈가 멍을 두고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에 비유해 비꽜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즉각 &ldquo;부상을 조롱했다&rdquo;며 반발했습니다. 선거 유세 현장이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상대를 흠집 내는 무대로 변한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문제는 이런 장면이 특정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상대 후보의 의혹과 전과 공방이 이어지고,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는 후보의 어머니까지 들먹이는 네거티브가 판을 칩니다. 여야는 각각 &ldquo;내란 잔당 심판&rdquo;, &ldquo;오만한 여당 견제&rdquo;를 외치며 사실상 대선 연장전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정작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교통&middot;주거&middot;돌봄&middot;지역경제 공약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평택만 봐도 그렇습니다. 삼성 반도체 캠퍼스 확장, 평택항 개발, 미군기지 이전 이후 도시 재편 같은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뉴스는 후보 간 신경전과 단일화 셈법뿐입니다. 누가 도시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보다, 누가 상대를 더 세게 공격했는지가 화제가 되는 선거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물론 선거에서 검증과 비판은 필요합니다.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을 따지는 일은 민주주의의 기본 절차입니다. 그러나 검증과 조롱은 다릅니다. 정책 비판과 인신공격 역시 같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상대를 향한 혐오와 비아냥이 선거의 중심이 되면 남는 것은 정치 불신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상대를 향한 조롱이 넘치는 선거에서는 미래 비전도 설 자리를 잃습니다.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먼저 걸러내야 할 후보는 상대 비방에만 몰두하고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인지도 모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2_165616_1004696603.jpg" width="520" height="370" title="(사진=연합뉴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사진=연합뉴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858</guid><pubDate>Fri, 22 May 2026 07:58: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834</link><title><![CDATA[부동산에도 반도체 특수?]]></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
<div data-start="71" data-end="243">&nbsp;</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2_151526_1004696586.jpg" width="520" height="224" title="(사진=뉴시스)"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
<div style="margin: 0px 5px 5px 5px; text-align:justify ;text-align: left; line-height:14px; color: #333333; font-size: 11px; word-break:break-all; word-wrap: break-word;width:520">(사진=뉴시스)</div>
</div>
</div>
<div>&nbsp;</div>
<div data-start="71" data-end="243">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단어 중 하나는 &lsquo;셔세권&rsquo;입니다. 역세권도, 학세권도 아닌 셔틀버스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통근버스가 어디를 지나가느냐에 따라 집값이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우스갯소리처럼 들렸겠지만, 지금 동탄과 수지, 영통 일대 분위기를 보면 농담만은 아닌 듯합니다.</div>
<div data-start="71" data-end="243">&nbsp;</div>
<div data-start="245" data-end="408">최근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확대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시장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셔틀 노선도가 공유되고, &ldquo;여기 셔틀 몇 대 지나간다&rdquo;는 분석 글까지 올라옵니다. 출근길 버스 노선이 이제는 사실상 부동산 투자 지표처럼 소비되는 셈입니다.</div>
<div data-start="245" data-end="408">&nbsp;</div>
<div data-start="410" data-end="612">실제 현장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동탄역 인근 중개업소들은 &ldquo;매물이 줄고 있다&rdquo;는 말을 반복합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15억원대였던 일부 단지 호가는 단숨에 17억원을 넘어섰고, &lsquo;동탄역 롯데캐슬&rsquo; 전용 84㎡는 20억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신고가 거래 뒤에는 &ldquo;일단 먼저 사두고 성과급으로 대출을 갚겠다&rdquo;는 30&middot;40대 맞벌이 수요가 적지 않다는 설명입니다.</div>
<div data-start="410" data-end="612">&nbsp;</div>
<div data-start="614" data-end="773">흥미로운 건 사람들이 단순히 &ldquo;회사 가까운 곳&rdquo;만 찾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제는 셔틀이 닿고, 학군이 괜찮고, GTX까지 연결되는 곳을 찾습니다. 직주근접에 교통, 교육, 미래 가치까지 동시에 계산하는 것입니다.&nbsp;</div>
<div data-start="614" data-end="773">&nbsp;</div>
<div data-start="775" data-end="975">물론 지금 분위기가 당장 수도권 전체 집값 폭등으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성과급 상당 부분이 자사주 형태라 현금화까지 시간이 걸리고, 대출 규제도 여전히 강합니다. 다만 시장은 늘 실제 돈보다 &lsquo;기대감&rsquo;에 먼저 움직입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서울 집값은 결국 더 오른다는 불안감이 맞물리며 셔세권 집값을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div>
<div data-start="775" data-end="975">&nbsp;</div>
<div data-start="977" data-end="1154">생각해 보면 부동산 시장은 늘 시대의 욕망을 가장 빠르게 반영해 왔습니다. 한때는 강남 학군이었고, 판교 IT밸리였고, GTX 노선이었습니다. 이제는 반도체 셔틀버스가 새로운 좌표가 됐습니다. 출근길 버스 한 대가 집값을 움직이는 시대. 어쩌면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부동산 호재는 결국 &lsquo;좋은 일자리&rsquo;인지도 모릅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834</guid><pubDate>Fri, 22 May 2026 06:17:00 GMT</pubDate></item><item><link>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829</link><title><![CDATA[선거철마다 멈추는 국회]]></title><description><![CDATA[<div style="text-align: justify;">21일 6&middot;3 지방선거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거리는 유세 소리로 들썩이지만 국회 의원회관 복도는 낯설 만큼 고요합니다. 드나드는 이가 줄었고 문이 닫힌 의원실도 적지 않습니다. 어디로 갔는지는 길마다 내걸린 현수막이 말해 줍니다. 모두 전국 선거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이번에 선출되는 광역&middot;기초의원은 지역 정치 기반이자 2년 뒤 총선 구도를 좌우하는 변수입니다. 국회의원에게 지방선거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고, 지역구 의원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 의원도 당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나서 취약 지역과 승부처를 돕습니다.</div>
<div>&nbsp;</div>
<div>보좌직원 상당수도 의원을 따라 지역으로 내려가거나 다른 선거 캠프로 파견을 갑니다. 별정직 공무원인 보좌직원이 공직선거법상 예외 규정에 따라 일반 공무원과 달리 공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앞날을 위해 뛰는 선택을 탓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국회를 지키는 손과 눈은 줄어듭니다.</div>
<div><br />
보좌직원이 빠져나가는 동안 국회의 본업인 입법은 뒤로 밀립니다. 한 언론 조사를 보면 이달 발의된 법안은 지난달의 4분의 1 수준에 그쳐, 개원 직후를 빼면 22대 국회 들어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거철이면 국회가 느려진다는 말이 인상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 여야가 표심을 좇아 전국을 도는 사이, 처리되지 못한 법안과 현안은 조용히 쌓여 갑니다.</div>
<div><br />
그 사이에도 국회의원과 보좌직원의 보수, 사무실 운영비는 그대로 나갑니다. 지역을 살피고 당을 위해 뛰는 것도 정치인의 일이라는 반론은 늘 따라붙습니다. 그렇다 해도 유권자가 세금을 들여 국회에 맡긴 역할의 중심에는 입법이 있고, 선거운동이 이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div>
<div><br />
지역으로 내려가는 길이 온전히 자발적인 것만도 아닙니다. 일부 보좌직원은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숙식까지 자비로 해결합니다. 선거법상 비용 지원에 한계가 있다지만, 국정을 다루는 인력이 이렇게 움직이는 구조가 당연한지는 의문입니다. 남은 이들도 한가하지 않습니다. 빈자리까지 메우다 보면 일은 줄어든 게 아니라 다른 책상으로 옮겨졌을 뿐입니다.</div>
<div><br />
국회 일정만 봐도 지금은 한가로울 때가 아닙니다. 한 달여 전 여당 원내대표는 관례처럼 이어져 온 국회 공백을 이번에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원 구성은 선거 뒤로 넘어갔습니다. 임기 2년 차를 맞은 국회는 후반기 의장단을 새로 뽑고 상임위원회도 다시 꾸려야 하지만, 원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이 모두 미뤄졌습니다. 미리 조율할 수 있던 일정이 선거에 밀려, 국회가 스스로 세운 시간표를 지키지 못한 셈입니다.</div>
<div><br />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는 2년마다 번갈아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의원실은 선거 분위기로 채워지고 입법은 뒤로 밀립니다. 선거에 공을 들이는 의원을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선거 역시 정치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해도 국회의 본업은 입법입니다.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공백을 익숙한 풍경으로 넘기기에는, 국민이 맡긴 시간이 가볍지 않습니다.</div>
<div>&nbsp;</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display:inline-table;">
<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s://newsroom.etomato.com/userfiles/20260522_144041_1004696579.jpg" width="520" height="293" title="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의 문이 닫힌 한 지역구 의원실 앞에 우편물이 쌓여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 style="margin: 5px 5px 5px 5px;text-align: center;" alt="" /></div>
<div style="margin: 0px 5px 5px;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4px; color: rgb(51, 51, 51); font-size: 11px; word-break: break-all; overflow-wrap: break-word; width: 520px;">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의 한 지역구 의원실 앞에 우편물이 쌓여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iv>
</div>
</div>
</div>
<div>&nbsp;&nbsp;</div>]]></description><guid isPermaLink="true">http://www.newstong.co.kr/view3.aspx?seq=1301829</guid><pubDate>Fri, 22 May 2026 05:39:00 GMT</pubDat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