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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올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 라인업 20% 확대한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포드·링컨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UV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높은 수준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포드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대형 SUV인 익스플로러가 4년 연속 수입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6일 출시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포함해 올해 익스페디션과 링컨 네비게이터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도 출신한다. 여기에 정통 오프로더인 브롱코까지 총 6종의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픽업트럭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새로운 도전장을 낸 셈이다.
제프리 대표는 포드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2022년까지 총 115억달러를 투자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개발하고 다른 시장에서 출시된 전기차를 한국으로 들여오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