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문화재단은 서부권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서부권생활문화센터를 대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부권생활문화센터는 동아리실 4개실, 마루공간, 다목적실 등을 갖춘 3층 건물이다.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5월 한달 간은 시범운영 기간이다. 야간대관이 없을 경우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은 13일부터 받는다. 원주시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동아리면 신청 가능하다. 공간 사용 7일전, 대관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관시설 외에도 육아놀이방, 회의실, 사랑방, 마주침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부권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거나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창호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부권생활문화센터가 서부권 생활문화 동아리를 위한 창작공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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