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음악공연단 ‘하모니 투게더’ 교육생을 12~26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각, 지체·뇌병변, 발달 장애인 등과 비장애인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악기와 합창 교육생 각 10명씩 선발한다.
악기 연주 교육생은 우쿨렐레 파트와 카혼 파트 각 3명, 칼림바 파트 4명이다.
공연단 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여성회관에서 실시된다.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이나 시청 평생학습과를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경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사회적 통합과 포용적 문화 형성을 위해 음악공연단을 운영한다.
정샘결 경산시 평생학습팀장은 “발족하는 음악공연단은 올해 교육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연주회 등으로 시민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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