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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환경청, 5개 지자체와 '일회용품 없는 축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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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서울시 동대문구, 양천구, 은평구, 경기도 남양주시, 파주시와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해당 기관들이 자원 절약과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에 공감해 지난 16일 서면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경기 5개 자치단체는 지역축제 정보를 사전에 한강유역환경청과 공유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 일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양평군, 여주시, 화성시, 시흥시, 과천시, 광주시, 이천시, 가평군, 용인시 등 경기 9개 자치단체와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협약을 체결해 이들 지역의 축제에서 일회용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일회용품 약 49만개, 온실가스 약 23t)를 냈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친환경 축제만들기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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