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6월16일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시설인 달서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연면적 약 2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월성동 생활권 중심(조암로5길 5-12)에 자리잡아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범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무료 운영되며 총 8개 분야 25개 과정이 개설된다.
대표 강좌로는 ▲이탈리아 미술여행 ▲클래식 선율 위의 인문학 ▲홈카페의 완성, 라떼아트 배우기 ▲영어가 들리는 팝송 클래스 등이 있다. 재료비는 수강생 자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달서구 관계자는 "달서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소통과 성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주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배우고 나눌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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