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지역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와 주민대피 긴급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지역 운송업체 ㈜라온고속관광, 문화관광, 수정관광여행사, 수정관광화물 등 4곳은 주민대비 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운송장비·인력 등 주민대피 지원 정보 공동 활용 ▲운송장비 지원요청·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이행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영석 시장은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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