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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재, 전국체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급 우승…통산 5번째 金
    뉴시스 I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레슬링 간판 정한재(수원시청)가 통산 5번째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정한재는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정영우(국군체육부대)와의 제106회 전국체전 레슬링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한재는 통산 5번째 전국체전 금메달(고등부 1회·대학부 2개·일반부 2회)을 목에 걸었다.

일반부 기준으로는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이후 6년 만의 우승이다.

정한재는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지난 2018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김현우(77㎏급)와 김민석(130㎏급·이상 동메달) 이후 정한재가 처음이다.

세계선수권 이후 한 달 뒤 4㎏을 증량한 정한재는 전국체전 그레코로만형 67㎏급을 제패하며 값진 금메달을 땄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정한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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