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5일 오후 4시께 경기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대원 등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포시는 오후 4시 2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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