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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에 따라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기존 대비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SVB 사태로 인한 금융 시스템의 혼란 속에서 중소 은행들이 대출 기준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엄격한 대출 기준이 총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GDP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고객들에 보내는 메모에서 "중소 은행은 미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썼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자산 규모가 2500억달러 미만의 중소 은행들은 미국 상업 및 산업 대출의 50%, 주거용 부동산 대출의 60%,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80%, 소비자 대출의 45%를 차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