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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아파트 안 사요'
김성은
| 2022.11.21 17:50
서울 시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시장에 공급자와 수요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기준선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2를 기록했습니다. 전주 70.7에서 더 떨어져 70선이 붕괴됐는데요. 이는 지난 2012년 8월 첫주(67.5)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것입니다. 1년 전 서울 매매수급지수가 100을 상회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렇다면 왜 아파트를 구입하기 꺼릴까요?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 냉기의 원인이 고금리에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한 전문가는 "금리로 부동산 시장을 설명하기에 한계가 있지만 지금 금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올해 들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6번 인상했습니다. 그동안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0.50%에서 3.0%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8%에 근접했습니다. 1억원을 빌리면 이자만 연 800만원에 가까운 것입니다. 돈을 빌릴 수 있어도 이자가 무서워 집을 못 사는 상황입니다.
또한 집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 비싼 이자를 내고 집을 살 사람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지난 몇 년간 집값이 가파르게 올랐던 것에 대한 피로감도 큽니다.
무엇보다 한동안 고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매수심리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금리가 고점을 찍을 때까지 부동산 시장은 거래절벽과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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