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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한번 더 씁쓸할 예정입니다
오세은
| 2022.12.01 13:36
물방울 디자인의 LG벨벳. (사진=LG전자)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가 다른 이유로 씁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아픈손가락인 모바일 사업을 26년만에 접었습니다. 아픈손가락을 버린 이후 회사 매출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 떨어져나간 아픈손가락이 그 자리에 있는 것 마냥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도 먼저 내놓은 물방울 디자인의 스마트폰과 돌돌말리는 '롤러블폰'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점쳐지면서 LG의 스마트폰 디자인이 이따금 주목받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초에 공개할 갤럭시S23 시리즈의 디자인을 그동안 유지해왔던 인덕션을 버리고, 물방울을 채택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방울 디자인 시초는 LG전자입니다.
LG전자는 2020년 상반기에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렌즈가 물방울처럼 떨어지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 렌즈를 물방울처럼 배치하고 이를 'LG벨벳' 모델명으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흥행엔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 중국 업체인 오포와 화웨이 등이 '세계 최초 롤러블폰'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사실 롤러블폰은 지난해 1월 'CES 2021'에서 LG전자가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기업이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직전에 인증하는 전파인증까지 마쳤지만 회사가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며 세상밖으로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물방울 디자인이든 롤러블폰이든 저만치 혼자서 간 탓인지 누구보다 앞서 나간 혁신 디자인의 제품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게 된 점은 LG전자에겐 씁쓸할 것 같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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