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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방을 아시나요?
변소인
| 2023.01.30 18:21
"이번 명절, 시가갈 때 어떤 가방 드시나요?"
매 명절이면 며느리들이 으레 하는 고민이라고 합니다. 무슨 가방을 들지는 많은 이의 고민일 수도, 없는 이의 고민일 수도 있겠습니다. 정확히는 시댁에 들고 갈 '적당한 가방'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 에코백. (사진=신라호텔)
한 인터넷 명품 카페에는 설날과 추석 등에 '시댁가방'이 아주 핫한 키워드입니다. 무엇을 들고 갈 것인지 고민하는 것부터 인증하는 것까지 끊임없이 관련 글이 이어집니다. 기존에 내로라하는 가방이 많더라도 시가에 갈 때는 그 가방을 들지 않겠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장롱 속에서 평소 잘 쓰지도 않는 가방을 꺼내 시가에 갈 때 든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특징입니다.
고가의 가방을 들고 가면 시가 식구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며느리들은 에코백, 사은품 가방, 로고가 없는 가방, 빈티지 가방, 시장 가방 등을 주로 선택합니다. 아예 가방을 가져가지 않기도 한다네요. 이들은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해 평소 들지도 않을 가방을 시가용 가방으로 따로 마련하기도 합니다.
맞벌이하는 부부들이 대다수이지만 여전히 시가에서는 며느리가 남편 돈을 낭비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요즘에는 자신이 번 돈으로 가방을 구입하는 이들이 많음에도 시가는 여전히 어려운 곳인가 봅니다.
명절이면 벌어지는 이 풍경은 어딘가 자연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평소의 모습이 아닌 다른 식으로 꾸며진, 혹은 감춰진 모습을 보여야 하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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