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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팩트였다
김유진
| 2023.02.01 17:32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을 심심찮게 할 겁니다. 연봉 인상 폭이 작다고 하소연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연봉 동결에 울상을 짓는 지인도 있었습니다. 월급 오르는 것보다 물가 오르는 속도가 빨라 생활비가 빠듯해졌다는 이야기가 꾸준하게 들려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물가상승률에 비해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수입이 줄었다는 것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지난해 12월 월평균 임금총액은 358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만5000원 늘었고,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68.6시간에서 167.9시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임금은 늘고 근로시간은 줄어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엔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내 월급이 실질적으로 올랐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실질임금'을 알아야 합니다.
실질임금은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한 임금의 실질적 가치를 말합니다. 지난해 1~11월 실질임금은 354만9000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소비자물가는 내려올 줄을 모릅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5.1%로 전년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동안 실질임금은 제자리 걸음을 한 것입니다. 손에 쥐는 월급은 늘었지만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소득은 줄어든 셈입니다.
실질임금 상승으로 '월급만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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