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아태협 충청 포럼 창립모임 당일 참석했을 뿐"…혐의 부인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위해 사조직을 설치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안 회장 변호인은 21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서 "아태협 충청포럼 창립모임에 참석하긴 했으나 회원도 아니고, 창립식 당일 이재명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한 적도, 선거운동을 언급한 적도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안 회장 측은 함께 기소된 아태협 충청포럼 간부 A씨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안 회장은 충청포럼 분과위원장 B씨의 부탁으로 회원들 임명장을 전달하려 참석한 것이고, 이날 아태협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만 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A씨는 "그날 B씨가 민주당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있다며 정치적인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안 회장은 그런 발언을 한 적 없다"고 확인했다. 이어 "창립모임 이후 아태포럼은 실질적으로 운영된 바 없고, 그날 모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주장했다. 안 회장 측은 "B씨가 안 회장을 만나기 전부터 이미 이재명 선거운동 조직을 준비하고 있지 않았느냐. 안 회장이 이끌고 있던 아태협 조직을 선거운동에 활용하려 했던 거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안 회장과 B씨 사이에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자신은 모른다며, 자신은 B씨가 도와달라고 해 사람을 추천해줬을 뿐이라고 답했다. 반대신문에 나선 검찰은 A씨에게 "안 회장과 대통령 선거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었는데, 2021년 11월 안 회장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이재명의 선거캠프 비선 조직에 있다는 사람을 소개받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추궁했다. 이미 이재명 후보를 위한 선거조직을 설치하기로 협의했던 것 아니냐고 검찰이 따져 묻자 A씨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안부수 회장과 A·B씨 등 아태협 충청포럼 간부 4명은 지난해 1월 이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사조직을 결성, 대전·충청 지역 선거 운동을 담당하기로 모의하고 같은 달 26일 대전 유성구에서 발대식을 열어 참석자들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쌍방울 그룹의 횡령 혐의 등을 수사하며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B씨가 대전·충남 지역에서 이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 포럼 등 단체를 만들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포착해 지난해 9월 기소했다. 대전지검은 B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다 B씨가 활동해온 사조직의 설립을 주도한 안 회장 등 4명의 혐의를 파악해 지난 1월 추가로 기소했다. 이들은 민주당 조직본부 일원으로서 포럼 설립일 당일 있었던 일에 불과하며, B씨를 제외하고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한 일이 없고 이는 사전선거운동이라고도 볼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jyoung@yna.co.kr (끝)
알뜰폰에도 5G·LTE 요금 장벽 허문 SKT…KT·LGU+ 고민
[특징주] 尹 국민 정신건강 종합대책 주문에 관련 종목 상승(종합)
NS홈쇼핑, 2023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
이동관 사퇴 닷새 만에…특수통 김홍일 낙점
헉! 지금도 쓰는데…“모다모다 블랙샴푸, 지속 사용시 안전 우려”
[아이포럼 2023] "AI 미래는 긍정적…윤리적 AI 거버넌스 중요"
'홍해 긴장'에 사우디 개입…미국에 "후티반군 공격 자제해줘"
미국 주요 은행 CEO들, 경기침체 가능성 잇단 경고
[속보] 與 혁신위, 오늘 활동 종료키로
尹지지율 3%p 내린 32%…국민의힘 34%·민주당 31%[NBS 조사]
부동산 침체기 외국인 집주인 늘었다
"지난해 예금 만기됐는데"…4% 예금 벌써 사라져
남해 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경기도, 최중증 장애인 가족에 돌봄수당…'어디나 돌봄' 추진
SKT 유영상 대표 유임…'AI 컴퍼니' 위해 4대 사업부 체계로
'수익 보장' 미끼…700억원대 태양광 사기 50대 징역 25년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7일 석간)
작년 수능은 N수생 강세…국어·수학 평균, 고3보다 12점 높아
윤석열 대통령, 기업인 등과 부산 방문[포토]
故 김용균 씨 어머니 "대법의 비인간적 판단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노동자들 인간 취급 못받아" [포토]
탈당·신당 창당 시사했던 이낙연, 이재명이 내민 화해의 손 잡을까? [포토]
정부, 요소수 품귀 우려에 현장점검… 3개월 넘는 분량 확보 [포토]
김포시,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참여 [포토]
인요한 "혁신위 활동 마무리, 尹·金에 감사… 50%는 성공했다 생각"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