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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감독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슛 보완시키겠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빅3 아닌, 모두가 좋은 선수들이었습니다.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 kt의 유니폼을 입게 된 고려대 출신 포워드 문정현(194.2㎝)은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정현은 "kt가 비록 작년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문)성곤 형도 들어와 우승의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나까지 들어가 kt의 우승 조각을 완성하겠다"고 패기 있게 말했다. 이어 "함께 뛰게 된다면 KBL 최고의 수비수인 성곤이 형을 보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드래프트에서는 문정현과 함께 고려대 가드 박무빈(184.4㎝·현대모비스), 연세대 가드 유기상(188.0㎝·LG)이 '빅3'로 꼽혔다. '본인이 빅3 혹은 빅1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문정현은 "(나는) 빅3가 아니고, 드래프트에 참가한 이들 모두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그중에서 나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슛 등 자신의 약점에 대한 세간의 지적에 대해서는 "이제 약점에 대한 질문은 질린다"며 "가서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송영진 kt 감독이 "김영환 코치를 통해 문정현의 슛을 보완하겠다"고 언급했다는 말을 듣자 문정현은 "잠을 안 자고 슛을 쏘겠다"며 웃어 보였다. "나를 많이 찾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문정현은 "팀에 좋은 영향을 끼쳐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 싶다. 프로에서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5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따낸 kt는 2021년 하윤기, 지난해 이두원에 이어 3년 연속 1라운드에서 고려대 선수를 지명했다. 이에 대해 문정현은 "하윤기, 이두원과 함께 이루는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kt 송영진 감독은 "문정현은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이고 실력, 센스에서 월등하다"며 "팀 구성상 외곽을 위주로 플레이를 하다보니 (문정현처럼) 다방면으로 두루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 각자의 역할과 특기가 달라 드래프트 직전 점심까지도 고민했다"는 송 감독은 "문정현이 확실히 필요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1, 2, 3, 4번까지 역할을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윤기, 이두원과 다른 스타일의 4번이 가능할 것 같다. 문성곤은 2번까지 가능하고 3번도 넘나든다. 둘 다 활용할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내달 8일 시작되는 KBL 컵대회를 겨냥해서는 "아시안게임 일정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맛보기 정도로만 뛰든지, 아예 배제하고 기존 선수로만 컵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문정현의 활용 계획을 밝힌 송 감독은 "시즌 때는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soruha@yna.co.kr (끝)
프로농구 신인 1순위 문정현 "나까지 온 KT, 올해 우승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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