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른바 딥페이크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국민 71.58%가 AI규제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94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하는 비율은 28.42%였습니다.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AI로 만들어진 가짜뉴스가 실제 현실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3.1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같이 AI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나타났기 때문은 39.57%, AI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대비할 필요성은 16.55%였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과도한 규제로 AI발전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 41.1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AI규제법이 부작용 전부를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37.25%), 현재 존재하는 손배법 등으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기 때문(15.69%) 순이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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