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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 실천 3가지 분야로, 각 분야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제도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녹색생활 실천, 일상생활 속 전자영수증 발급·텀블러 이용 등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개인 세대 또는 상업시설 실사용자가 전기 고객 번호로 가입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 또는 환경위생과·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연 2회(6월, 12월) 지급되며 참여자의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최대 3만원까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1인당 1대만 신청)이며, 법인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모집 기간에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감축량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12월에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및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등 10가지 실천 활동을 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항목별 실적에 따라 환경공단에서 직접 매월 말 현금으로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홈페이지에서 실천 항목별 참여기업 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는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해 현금 인센티브도 받고 탄소배출 줄이기에 적극적인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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