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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KT&G 3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방경만 KT&G 사장 후보 선임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2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KT&G의 차기 사장 후보인 방 후보 선임안에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KT&G 지분 약 6.2%를 보유한 3대 주주로, 이번 결정으로 방 후보 사장 선임이 유력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은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도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번 KT&G 주총엔 통합집중투표제가 도입됐는데, 1주당 2표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1주당 1표는 방 후보에게, 1표는 손 후보에게 던지기로 한 것이다. 손 후보는 방 후보 사장 선임에 반대하는 대주주 기업은행과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경영진 견제를 위해 제안한 인물이다. KT&G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인 임민규 사외이사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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