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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고 들어서 어제 눈물도 많이 났어요." 축구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전북)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경기에서 한국의 3-0 승리에 기여한 뒤 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손준호의 귀국 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진수는 "(손준호) 생각이 많이 났다"며 "하루빨리 준호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던 손준호는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만에 풀려나 25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진수와 손준호는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등과 같은 1992년생으로, 대표팀 생활을 오랜 시간 함께 하며 가깝게 지내왔다. 김진수는 오늘 '92라인' 선수들이 다 잘했다는 말에 "그렇게 봐주셨다면 감사하다"며 "원하는 승리를 해서 다행"이라고 대승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이날 이재성, 손흥민 등의 연속골로 3-0 완승했다. 손흥민의 골은 그에게 '하극상'을 했던 후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도와 더욱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김진수는 "이번 2연전에서 저희가 경기장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현재 우리 팀의 분위기"라며 "골 넣고 다 같이 좋아해 줬기에 저희가 더 단단해지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팀은 더운 날씨와 5만명에 가까운 태국 팬들의 응원 속에서 경기에 나섰다. 김진수는 "태국 팬들이 많았지만, 우리 팬들도 많이 와주셔서 그게 더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대표팀이 승리해서 잘 마무리했으니 소속팀에 돌아가서 다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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