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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가 첫 심경을 전했다. 손준호는 2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뛴 손준호는 지난해 5월12일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연행돼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손준호가 승부 조작에 가담했거나 산둥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손준호 측은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다. 10개월여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손준호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정확히 어떤 판단을 받고 석방된 것인지는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손준호는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앞서 손준호의 에이전트인 박대연 NEST 대표는 "손준호의 현재 상태는 괜찮다. 본인도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몸 관리에 소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준호가 원소속팀인 산둥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중국 무대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데다 가족과 오랜 기간 떨어져 안전한 국내 무대에서 복귀할 확률이 높다. 2014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한 손준호는 전북 현대 등에서 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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