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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부담을 줄이고자 기존 고가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부가서비스 웨이브 앤 데이터(월 9900원) 할인 혜택을 중저가 요금제에도 적용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월 7만9000원 이하 5G 요금제에도 웨이브 앤 데이터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브 앤 데이터는 웨이브에서 지상파 포함 100개 이상 채널의 실시간 TV, 국내외 드라마, 예능, 오리지널 시리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이용권과 함께 1GB 전용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월 9만9000원 이상 5G 요금제, 월 10만원 LTE 요금제 가입자에게 이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월 8만9000원 5G 요금제와 월 7만9000원 LTE 요금제 가입자한테는 70% 할인 혜택을 줬다. 이번에 새로 할인이 적용되는 요금제는 컴팩트(월 3만9000원)~5GX 레귤러플러스(월 7만9000원), 0청년 37(월 3만7000원)~0청년 79(월 7만9000원)다. 한편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과 우주패스 구독 혜택을 더한 5GX 프리미엄(월 10만9000원) 요금제도 28일 출시한다. 이 요금제 가입 고객은 우주패스 라이프 구독 혜택을 받으며 월 1만4900원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과 함께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에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은 요금제 출시 6개월 내 가입 고객에 한정된다. SK텔레콤이 이러한 할인 혜택을 도입한 건 정부 협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OTT들이 잇달아 구독료를 인상하는 스트림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정부가 이동통신사, OTT 등과 만나 OTT 구독료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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