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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금요일인 29일 제주는 맑고 기온이 소폭 올라 포근하겠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탁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평년보다 3~6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며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평년 14~16도)로 분포하겠다. 26일과 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황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 황사 농도는 오전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들어 나쁨 수준으로 예측됐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오후를 통틀어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나타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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