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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국환경공단은 29일 오후 10시를 기해 대구 전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대구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대구시 군위권역에 먼저 발령된 미세먼지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weather_new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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