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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6월 정상회의에 남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청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보도된 명단에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올해 G7 정상회의에 아르헨티나, 브라질, 인도 외에 여러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케냐와 아프리카연합(EU) 정상이 모두 초청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브라질, 인도는 G20 회원국으로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식통은 이 외에 다른 국가도 초청될 수 있다고 했지만, 보도에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은 2021년 영국, 지난해 일본 정상회의에 참석했지만 2022년 독일 정상회의엔 초청받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추가로 초청될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우크라이나를 꼽으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 일본에 이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G7은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과 유럽연합(EU)으로 구성된다. 올해 의장국은 이탈리아로, 정상회담은 6월13~15일 이탈리아 남동부 휴양지 풀리아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열린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인공지능(AI) 위험에 대한 대응과 함께 아프리카 개발이 핵심 안건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멜로니 총리는 2022년 말 취임한 이래 아프리카를 외교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왔다. 지난 1월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과 경제 관계 증진, 유럽 에너지 허브 조성, 이민 억제 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외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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