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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 시스템과 대공 미사일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CNN과 키이우 인디펜덴트 등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독일 국방부는 이날 증강된 러시아 공격을 막기 위해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 1세트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이미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 2세트를 우크라이나군에 넘긴 바 있다. 러시아군의 춘계 공세가 확대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방공 시스템의 부족으로 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면서 키이우 수도권의 주된 전력공급처인 트리필리아 발전소 등 각지의 화력발전소 여러 곳이 파괴됐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맹국에 방공 시스템을 서둘러 제공해달라고 촉구하면서 특히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패트리엇 시스템 지원을 호소했다. 독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도시와 인프라 시설에 대한 테러는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초래한다"며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즉시 인도하겠다고 언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습에서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속에서 독일이 중요한 시기에 미국제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과 방공 미사일을 공여하기로 했다고 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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