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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장흥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벌목 중 사망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장흥민주진보연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지난 11일 장흥군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민원인 주택 인근에서 위험수목 제거 작업 중 안타깝게 사망하는 일이 났다"며 "장흥군의 관행적 작업 지시와 안전 조치 미흡으로 이미 예견돼 있던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또 "수년간 대원들의 업무 중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수차례나 위험수목 제거 작업의 위험성과 안전 조치 문제를 제기했으나, 장흥군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현장에는 총괄 책임자도 없었다. 엔진 톱 사용, 고공작업 등이 동반되는 위험천만한 작업을 안전 교육도 제대로 되지 않은 대원들에게만 맡긴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위험수목 제거 작업은 근로 계약에 어긋나는 업무 외 부당지시였다"면서 " 근로계약서상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업무는 기타 산림사업 보조 및 지원으로 직접 벌목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벌목자 작업을 지원하는 역할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흥군을 향해서는 "관행적 작업 지시, 안전 조치 미흡, 현장 관리 실패로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희생시킨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군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장흥군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라고 역설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11시 40분께 장흥군청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A(64)씨가 군청 지시로 주택 주변 위험 벌목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참나무에 깔려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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