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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7% 상승…6거래일 연속 하락세 끝내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16일(현지시간)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0.41포인트(-0.21%) 내린 5,051.4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77포인트(-0.12%) 내린 15,865.25에 마감했다.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 급등에 힘입어 63.86포인트(0.17%) 상승한 37,798.97에 마감, 전날까지 이어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가까스로 끝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파월 의장 발언 여파로 이날 오후 1시 30분 무렵 5.01%로 장중 고점을 높였다. p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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