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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7)이 KBO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에 바짝 다가섰다. 최정은 지난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6-4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의 진가는 패색이 짙은 9회말에 나왔다. 3-4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천금 같은 동점 솔로포(시즌 9호)를 터뜨렸다. SSG는 이후 한유섬의 끝내기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역전극을 일궈냈다. 3연승을 올린 SSG(13승 8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데뷔 20년 만에 통산 467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사상 초유의 500홈런도 바라보고 있다. 최정은 17일 오후 6시30분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KIA 선발투수는 최정과 같은 오른손 타자에게 강한 윌 크로우다. 최정이 10홈런 고지에 오를 경우, 사상 초유의 1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9시즌 연속 20홈런에도 도전한다. 지난 2005년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정은 출장 기회가 적었던 데뷔 첫해는 홈런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 12개를 기록한 후 지난 시즌까지 무려 18시즌 동안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2016, 2017, 2021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이자 최고령 홈런왕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만 37세 이상의 선수가 홈런왕이 된 사례는 없다. 팀 동료 한유섬과 타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21타점)은 데뷔 후 최초로 타점왕도 노린다. 장타율(0.708)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최정은 통산 467홈런을 친 이후 "정말 영광스러운 기록이지만, 이승엽 감독님을 넘어서도 정말 넘어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성기 시절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이승엽은 한일 통산 626홈런을 기록했다. 때문에 최정은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해도 진정한 홈런왕이 아니라며 겸손하게 자세를 낮춘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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