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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부산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다. 이로 인해 부산 모든 지역에는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졌다. 17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부산 서부권역(강서·북·사상·사하구)에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경보로 대체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과 동부권역(기장군),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도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300)㎍/㎥ 규모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경보는 권역별 시간평균 150㎍/㎥ 미만일 때 주의보로 전환되며, 주의보는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후 8시 기준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역 317㎍/㎥, 동부권역 299㎍/㎥, 서부권역 318㎍/㎥, 남부권역 308㎍/㎥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18일까지 영향을 주겠으며,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나타나는 지역 및 농도는 매우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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