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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북한에 대한 핵억제력을 강화하는 한미 워싱턴선언 이후 한국 내부의 자체 핵무장론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해리스 전 대사는 17일(현지시각)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한국과 일본의 자체 핵무장에 관한 질문에 "한일 내부에 독자적인 핵억제력을 주장하는 세력이 분명히 있다"며 "두 나라 모두에서 이러한 목소리가 아직까지는 지배적인 목소리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에는 1990년대 철수한 전술핵무기를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도 있다"며 "둘 모두 나쁜 생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확장 핵 억제력이 실제로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을 그들에게 확신시켜야 한다"면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그 결과로 워싱턴 선언이 나온 것은 한국도 핵을 보유하자는 목소리들을 잠재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해리스 전 대사는 미국 태평양사령관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주한미국대사를 지내 미국 내에서도 대표적인 동북아 군사 전문가로 꼽힌다. 상원 외교위는 인도태평양 동맹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청문회에 해리스 전 대사를 불렀다. 한미일 동맹에 대한 평가를 묻자 "역내 특히 동북아에서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며 "한국, 일본과의 활발한 참여나 협력 없이는 동북아의 어떤 경제이슈나 안보이슈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달리 말해 협력이 없다면 역내의 긍정적인 활동이나 안보가 없을 것이며, 중국은 그 틈을 채우려 움직일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국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일 관계를 구축한 것은 올바른 일을 한 것이며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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