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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정부 차기 국무총리 후보 물망에 올랐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며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고도 우려했다. 박 전 장관이 말한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는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1812~1870)의 1859년작 장편소설이다.
박 전 장관은 또 같은 소설 서문 중 한 구절을 인용해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은 그 시대를 논할 때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양극단의 형태로만 그 시대를 평가하려 들었다"고 지적했다.
전날 일부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로 박 전 장관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야권에서는 즉각 "야당 파괴" "혼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검토된 바 없다"고 기용설을 일축했다.
얼마 전 미국 하버드대학교 선임연구원 생활을 마친 박 전 장관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MOCO)의 한국 도자기 특별전에 대한 감상을 전하면서 "가슴 절절한 마음으로 한국도자기를 대하면서 아직도 우리사회는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을 놓치고 인본주의를 망각한채 사람에 대해, 상대방에 대해 헐뜯는 일에만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의 이번 발언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총리 기용설에 대해 아직 명시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인적쇄신과 협치라는 난제에서 박 전 장관의 기용 가능성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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