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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창원 경기가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된 건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4월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도 미세먼지로 취소된 바 있다. 한편 KBO 규정에 따르면 미세먼지 주의보 단계에서 초미세먼지 75㎍/m³ 이상 또는 미세먼지 15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보 단계에서는 초미세먼지 150㎍/m³ 이상 또는 미세먼지 300㎍/m³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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