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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은 클럽 월드컵 두 차례 경험…황석호는 준우승까지 맛봐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울산 HD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홍명보 울산 감독은 열 번째 FIFA 주관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울산은 지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를 1-0으로 꺾고 2025 FIFA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요코하마전 승리로 AFC 클럽 포인트 3점을 얻은 울산은 총 81점으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115점)에 이어 아시아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ACL 4강 2차전 결과 및 결승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울산의 홍명보 감독은 열 번째 FIFA 주관 대회를 경험한다. 홍명보 감독은 현역 선수로 월드컵 무대를 네 차례(1990 이탈리아, 1994 미국, 1998 프랑스, 2002 한·일) 밟았다. 이후 지도자로서는 2006 독일 월드컵(코치), 2009 이집트 20세 이하(U-20) 월드컵(감독), 2014 브라질 월드컵(감독)에 선수단을 이끌고 나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대표팀의 행정 지원을 맡았다. 2020년 12월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2021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 나섰다. 울산 선수단 중 2021년 당시 클럽 월드컵을 경험한 이는 6명이다. 김기희, 조현우, 설영우, 조수혁, 김지현, 강윤구가 여전히 울산 유니폼을 입고 있다. 당시 두 경기에서 모두 골키퍼 장갑을 낀 조현우는 여전히 K리그 최고의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강윤구는 클럽 월드컵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오는 7월 15일 원두재와 김민준이 김천상무에서 전역하면 울산 소속으로 클럽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는 총 8명이 된다. 여기에 광저우 헝다(중국) 소속으로 두 차례 클럽 월드컵을 뛰어본 김영권도 있다. 김영권은 2013년 12월 광저우 유니폼을 입고 클럽 월드컵에 출전해 알아흘리(이집트),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브라질)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당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던 브라질의 축구 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를 상대하기도 했다. 김영권은 2015년에도 광저우에서 클럽 월드컵 무대에 올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FC바르셀로나(스페인),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주도했던 MSN(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트리오 중 수아레스와 경기장에서 맞붙었다. 메시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네이마르는 벤치를 지켰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에 합류한 수비수 황석호는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서 클럽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황석호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전에서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한 가시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연장 혈투 끝에 2-4로 졌다. 황석호는 벤치를 지켰다. 가시마가 아시아 팀 최초로 클럽 월드컵 준우승을 거머쥔 이래, 2018년 알아인(아랍에미리트)과 2022년 알힐랄이 대회 2위에 올랐다. 김영권, 황석호, 김기희와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는 임종은은 2016년 전북 현대 소속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해 클럽 아메리카와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전북은 최종 5위에 올랐다. soru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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