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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지원(31)이 알고보니 강남 건물주였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이 2021년 6월 서울 논현동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한 것과 관련 "개인적인 일로 확인이 어렵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명의로 이 빌딩을 샀다. 이 법인은 김지원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를 맡고 있다.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다. 1991년 들어섰으며 7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 7분 거리다. 채권최고액이 42억원으로 설정, 매입가의 55%인 약 35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보였다. 매입 당시 대비 큰 시세차익이 없어 비싸게 매입한 사례로 꼽혔다. 김지원은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 중이다. 이 드라마는 3년 차 부부인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이 위기를 헤쳐가며 이룬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시청률 20%를 넘었으며, 총 16부작으로 4회만 남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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