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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러시아 출신 야권 인사 등을 상대로 한 암살 시도 연루자들이 폴란드에 각각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19일(현지시각) 자신 X(구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한 폴란드 국적자 1명이 이틀 전 체포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폴란드 검찰 역시 전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군 정보 당국을 대신해 스파이 활동을 펼친 혐의로 자국 국적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용의자는 러시아 요원에게 공항 보안 정보를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투스크 총리는 아울러 "러시아와 협력해 폴란드인 2명에게 나발니 측근을 암살하라고 지시한 벨라루스 국적자 1명을 구금 중"이라고도 했다. 러시아 대선 전 발생한 레오니트 볼코프 테러 사건 용의자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볼코프는 러시아 야권 인사였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지난달 12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자택 외부에서 괴한에게 망치 습격을 받았으며, 해당 사건과 관련해 폴란드인 2명이 이달 초 바르샤바에서 체포됐다. 앞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이날 이들 2명의 용의자가 폴란드에 구금돼 있다며 조만간 자국으로 압송되리라고 밝힌 바 있다. 리투아니아는 볼코프 피습 사건을 두고 러시아의 연루 가능성에 촉각을 세워 왔다. 볼코프는 지난해까지 나발니의 반부패재단 이사장을 지낸 인물로, 2018년 나발니의 러시아 대선 도전 당시 선거본부 참모장을 맡았다. 안전상 이유로 망명해 지냈으며, 나발니는 지난 2월 러시아 북극권 교도소에서 돌연 옥중 사망했다. 볼코프는 이날 X를 통해 "엄청난 일을 해준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법 집행 당국에 매우 감사한다"라며 "망치를 휘두른 남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간의 모든 지휘 계통을 조사하고 폭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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