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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천999안타 치고 3경기 무안타…부상 여파에 시름 일시적인 현상 판단…꾸준히 출장 기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시즌을 마치고 은퇴하는 SSG 랜더스 추신수(41)는 올 시즌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한·미 통산 2천 안타가 그것.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천67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325안타를 치면서 통산 안타를 1천996개로 늘렸다. 2천안타에 4개를 남겨둔 채 현역 마지막 시즌을 시작한 추신수는 부상과 부진으로 좀처럼 대기록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오른손 중지에 실금이 갔고, 3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에서 회복과 재활에 전념한 추신수는 이달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통해 복귀했으나 부상 여파 때문인지 좀처럼 자기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13일 kt wiz전에서 3타수 2안타 3득점, 14일 kt전서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한·미 개인 통산 안타를 1천999개로 늘렸으나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17일 KIA전서 4타수 무안타 3삼진, 19일 LG 트윈스전에서 2타수 2볼넷 2삼진으로 부진했다. 최근 3경기에서 기록한 삼진 개수(7개)에서 살펴볼 수 있듯, 현재 추신수의 타격감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다. 마치 아홉수에 걸린 모양새다. 개인 성적도 떨어졌다. 올 시즌 타율은 0.130. 출루율(0.344), 장타율(0.130) 모두 부진하다. 사실 현재 SSG의 외야 자원은 차고 넘친다. 타율 0.359를 기록 중인 외국인 선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리그 홈런 공동 선두 한유섬(9개), 수비 반경이 넓은 최지훈(타율 0.299), 펀치력을 갖춘 하재훈(타율 0.308) 등이 버틴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14타수 연속 안타, 16타석 연속 출루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한 외야수 김창평이 1군 합류 기회를 얻지 못할 정도다. 그러나 SSG는 꾸준히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 넣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SSG가 추신수에게 계속 출전 기회를 주는 이유는 그의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손가락 부상을 말끔하게 회복하고 타격감을 찾는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여긴다.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 성실한 훈련 모습은 팀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판단한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추신수가 아홉수와 부상 여파를 이겨내고 제 위치를 찾을 수 있을까. 한편 KBO리그에서 2천 안타 이상을 친 선수는 총 19명에 불과하다. 통산 안타 1위는 박용택(은퇴)으로 2천504개의 안타를 치고 은퇴했고,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19일까지 2천443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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