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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선두권 (김해=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박현경과 정윤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에서 비바람을 뚫고 시즌 첫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현경은 2020년에 2승, 2021년에 1승을 거둔 뒤 2년 가까이 우승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지난해 10월이 되어서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당시 머리카락도 짧게 자르고 각오를 다졌다고 했던 박현경은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둘째 날 비바람 속에서도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박현경은 "긴장하면 몸이 경직돼 공을 엎어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난 동계 훈련 때 이 부분을 고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대회 코스가 전장 6천800야드가 넘고 포대 그린도 많아 힘들다면서도 "선두로 나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보다 뒤에서 추격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우승의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박현경은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는 21일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에 대해 "비가 오는 날 크게 무너진 적이 없다"며 찾아온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했다. 박현경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똑같이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정윤지도 "대회를 치를수록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한 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윤지는 2022년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을 우승 없이 보냈다. 정윤지는 "2022년 시즌이 끝난 뒤 미국으로 전지 훈련을 갔는데 기간이 너무 길어 훈련량만 많았지 질적으로는 그리 좋지 못했다"고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한동안 골프채도 잡지 않은 채 국내에서 체력 훈련에만 집중했다. 정윤지는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니 옷을 따듯하게 입고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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