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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제7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과 더민주연합의 합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주당도 이에 대한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2일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비례 당선인들에게도 다음 달 3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에 투표권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더민주연합은 민주당·새진보연합·진보당·시민사회 등 범야권이 모여 만든 위성정당으로 지난달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4·10 총선에서 총 14명이 당선됐다. 이중 민주당 몫 당선인은 8명이다. 진보당 정혜경·전종덕 당선인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선인,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선인은 기존 소속 정당으로 복귀하기로 했다. 비례대표는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제명 절차를 거쳐 각 정당으로 돌아가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시민사회 추천 몫으로 들어온 김윤·서미화 당선인은 거취를 고민 중으로 이번 주 안으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서미화 당선인은 일단 조국혁신당 합류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에 합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논의한 바도 없다"고 일축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사회와 상의해 판단하겠다며 결정을 유보했다. 앞서 국민의힘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합당을 결의했다. 이달 중 모든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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