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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후임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 임명을 발표한 언론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 시기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얘기를 주고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에 이어 정무수석을 같은 날 우선 임명한 데 대해서는 "정무수석을 더 빨리 임명해 신임 수석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대표와 회담을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중심으로 준비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aayy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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