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2일 총회를 열어 진료 축소 방침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총회는 정부가 의대 모집인원 자율 감축을 허용한 이후 열린 첫 총회이지만 전의교협은 상황이 바뀐 게 없다고 판단해 특별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묻는 뉴시스 취재진 질의에 "교수의 진료 업무 가중으로 더 이상은 버티기 어려워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고 전공의, 대한의사협회(의협)과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하게 논의하자는 내용으로 간단하게 논의했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상황이 바뀐 게 없어서"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지난 19일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된 대학들이 희망하면 2025학년도에 한해 배정된 증원 분의 최대 절반까지 모집인원을 줄여서 뽑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지만, 전의교협은 상황이 바뀐 게 없다고 본 것이다. 전의교협은 정부가 자율 감축 허용을 발표한 당일에도 "정부 원안에서 줄이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정부가 제시한 증원 규모 2000명이 과학적 추계에 근거해 도출된 숫자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 증원 규모를 줄이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 전의교협뿐 아니라 의협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의료개혁 원점 재논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은 지난 20일 "정부 발표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에 관한 논의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전의교협 관계자는 "사직서 제출은 개인적으로 했기 때문에 (수리) 날짜가 다 다르고, 전체가 왕창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느 대학, 누가 하는지는 공개돼있지 않아 모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총회에 논의한 내용 중 특별한 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美, 北해커조직 김수키 주의보…"美정부·학계에 이메일피싱"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0만8천건…2월 이후 최저 유지
어린이날, 행복의 조건 묻자…뼈있는 답변 1위는
美, 당국자·전문가 노린 北김수키 사칭 이메일 주의보
러 "화학무기 사용 비난 근거 없어…국제법 준수"
신임 美軍인태사령관, 北中 겨냥 "어떤 적과도 싸울 준비됐다"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로켓 엔진시험 정황-NK 뉴스
5월부터 K-패스 서비스 시작…나에게 맞는 교통카드는? [집피지기]
韓美, 중국산 태양광 제품 과잉 공급 문제 공동 대응하기로
트럼프 최측근 호프 힉스, 성추문 재판 증인 출석
"매월 현금이 따박따박" 월배당 ETF 인기몰이…순자산 7조원 돌파
진료중 체포된 팔 저명 외과의사, 4개월여만에 이스라엘서 옥사
고물가로 부담 커진 가정의 달…'가난의 달' 자조까지
100년간 서울서 어린이날 4년에 한번꼴 비…올해도 비소식
[게시판] 이인호 前대사 워싱턴서 외교독립운동사 강연
美에 있는 이탈리아 고대 청동상…"반환돼야"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는 화산이씨 혈족..관광청 새 사무총장에 한국인 임명
"여러분 곁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휴진 [포토]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포토]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이재명계 박찬대… "더 열심히 뛰겠다" [포토]
미국 대학가 가자지구 반전 시위로 2000명 이상 체포 [포토]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장 "사이비 보수로 변질되면 안돼… 재창당 넘어 혁신 추진" [포토]
[포토]발언하는 이원욱 전당대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