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독일 연방검찰이 군사 기술정보를 중국에 유출한 3명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하고 이를 dpa 통신과 BBC 등이 보도한 데 대해서, 베를린 주재 중국 대사관이 공식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독일 주재 중국대사관의 항의 성명서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22일 즉시 전달되었고 통신은 이를 보도했다. 그 내용은 " 우리는 더 이상 중국의 이미지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훼손하고 중국을 모욕하는 간첩활동 주장을 묵과할 수 없다. 독일 정부는 간첩사건을 이용해서 중국을 폄훼하는 행동을 즉각 중지하라"는 것이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독일 연방검찰은 군함에 쓸 수 있는 고성능 엔진에 관한 비밀정보 등을 중국 측에 건넨 독일 국적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스파이 행위로 붙잡힌 3명은 부부를 포함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다. 연방검찰은 이들이 2022년 6월 이전부터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간첩활동을 했으며 주범인 남성이 중국 국가안전부를 위해 군사적으로 이용 가능한 혁신기술 정보를 독일에서 수집해왔다고 체포영장에서 밝혔다. 부부는 서부 뒤셀도르프에서 회사를 경영했는데 해당 기술과 관련한 연구원들과 연락을 취하려는 남성에 의해 포섭당해서 독일 대학과 기술이전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용의자들은 군함 등의 엔진에 중요한 기계부품의 기술을 궁극적으로 중국에 넘기려는 연구를 준비했고 중국 측 계약 상대는 국가안전부 직원으로 모두가 중국 정부기관의 자금지원을 받았다고 독일 검찰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독일에서 발생한 대 중국 군사정보 유출 사건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다른 유럽국가들에 대해서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행복의 조건 묻자…뼈있는 답변 1위는
"전기요금 인상안돼"…여소야대 대만국회, 법안으로 정부 '발목'
러 "화학무기 사용 비난 근거 없어…국제법 준수"
베테랑 강경남,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단독 선두
카카오, AI 자회사 업무 인수…부동산 자회사도 합병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첨단연구에 자금 비밀 지원"
채상병 특검 거부 놓고 야권 협공…여권은 총력 방어(종합)
검찰 '김여사 명품백 의혹' 전담팀 꾸려 수사…총장이 직접 지시(종합)
"이란 이스라엘 공격, 김정은엔 韓日 타격위한 '시험 사례' 돼"
EU·나토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 내버려두지 않을 것" 경고(종합)
옐런 "민주주의 분열, 수십년 美경제침체 초래 등 파괴적 영향"
中, '창어 6호' 발사 성공…"인류 최초 달 뒷면 토양 채취 나서"(종합2보)
어린이날 첫날 맑고 덥다…낮 최고기온 29도까지
[1보] 하마스 "대표단 4일 카이로로…휴전협상 지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카이계 확장…소년·소녀가 손 잡은 구원
伊 관광부 장관, 코로나19 구제 자금 사기 혐의 기소
권은비, 런닝맨 고정되나…멤버들 "기세 좋다"
[1보] 뉴욕증시, 고용지표 완화에 강세 마감…나스닥 2%↑
"여러분 곁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휴진 [포토]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이재명계 박찬대… "더 열심히 뛰겠다" [포토]
미국 대학가 가자지구 반전 시위로 2000명 이상 체포 [포토]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장 "사이비 보수로 변질되면 안돼… 재창당 넘어 혁신 추진" [포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유가족들 눈물 보여 [포토]
[포토]발언하는 이원욱 전당대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