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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유럽 내부의 대표적인 친(親)러시아 정치인으로 꼽히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다음 해 말이면 끝날 수 있다고 예견했다. 22일(현지시각) 타스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이날 "전쟁이 아닌 평화 지지자가 오는 6월 유럽의회(EP) 선거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2025년 연말까지 우크라이나 분쟁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안 추가 적대행위 지지자를 저지할 필요가 있다"며 "평화 지지자가 유럽의회 선거에서 승리하면 유럽의 군사적 결정이 늦어지거나 중단될 수도 있다. 심지어 취소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 후보는 전쟁을, 다른 후보는 평화를 지지하는 또 다른 선거가 미국에서 치러질 것"이라며 "평화를 사랑하는 후보가 승리한다면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전쟁 지지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평화 추구 후보로 지칭한 것이다. 오르반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리는 오는 6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승리하고 유럽연합(EU)을 점령할 것"이라며 "유럽을 다시 위대하게(MEGA·Make Europe Great Again)"라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과 막역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통령 선거 구호로 썼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변형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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