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창원·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이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진 피로 누적으로 오는 30일 하루 휴진한다. 24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학교·병원 교수회 비대위는 현재 병원에 남은 의료진들이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최근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휴진 여부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오는 30일 하루만 외래진료 및 수술을 하지 않고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경상국립대 의대 관계자는 "이번 휴진은 피로 누적에 따른 일시적 조치"라며 "정기적 휴진 계획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으며 하루 휴진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정상 진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상국립대병원은 셧다운(주 1회 전원 휴진)은 전국 의대 교수비대위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향후 교수진 피로도 누적에 따라 진료과별 특성을 고려해 진료 시간 축소 등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은 차질이 없도록 유지할 예정이다. home1223@yna.co.kr (끝)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