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닛케이 "자본효율 중시 흐름"…자사주 소각 기업도 12% 증가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상장기업의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자사주 매입이 사상 처음 연간 10조엔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닛케이가 일본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설정 규모를 연도별로 집계한 결과 작년도는 약 10조2천500억엔(약 90조7천억원)으로, 종전 최대였던 2022년도보다 9%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기(1조4천100억엔), 상사(1조2천500억엔), 서비스(1조1천500억엔), 자동차(9천600언엔) 순이다. 자사주 매입을 주식 수를 기준으로 발행 주식의 5% 이상으로 설정한 기업도 약 160개 사로, 전년도의 4배 수준에 달했다. 자사주 소각 기업도 늘었다. 작년도에 자사주를 소각한 일본 상장사는 총 339개사로 전년도보다 12% 늘었다. 닛케이는 2020년도에는 자사주 취득 설정 규모가 4조8천300억엔에 그쳤지만 도쿄증권거래소가 지난해 주가를 의식하는 경영을 요청하는 등 자본효율을 중시하는 흐름이 퍼지면서 자사주 매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의 하가누마 지사토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 기업의 주주 이익 환원 경향이 강해졌다"며 "2024년도에도 높은 이익률이 확보되면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닛케이에 말했다. evan@yna.co.kr (끝)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SK와 삼성, 그리고 또다른 숙적[반도체 게임체인저 HBM③]
협상장 나온 하마스 '단계적 종전' 제안…이스라엘은 불참 고수
낙천·낙선 55명…여, 채상병 특검 본회의 불참·이탈표 단속 총력
공정위, 논란의 알리·테무 불러 들인다…유해제품 유통 차단
전문가 행세 13억원대 투자사기단 조직원, 징역 4년
어린이날 연휴 맞아 제주·일본 노선 예약률 '고공행진'
16년간 종적 감추고 개인정보 거래까지…도넘은 사회복무요원들
'반도체 의존'에 대기업 생산 8% 늘 때 중기는 '마이너스'
심상찮은 지방 사립대병원 경영난…연쇄도산 폭풍전야
고금리·부동산 침체에도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활발
외식 물가 상승률, 35개월째 전체 평균 상회…넉달째 둔화세
파나마 대선 투표 종료…'경제 재건' 공약 우파로 정권교체 유력(종합)
울산 정규 골프장 5곳 농약 잔류량 검사
"성수기 왔다"…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배송·서비스 역량 강화
'천연기념물' 황새 알 4개, 일본 간다…"유전적 다양성 증진"
광주시민 복합쇼핑몰·심야어린이병원·도시철도 2호선 정책 기대
얼굴 천재 차은우 "노래 못하고 춤 못춘다고 혼나는데 서러워 울었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전 기조실장 임명…대통령 재가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종배·송석준·추경호 3파전 전망 [포토]
어린이날 연휴 첫 날 즐기는 시민들 [포토]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포토]
윤 대통령, 청와대서 제102회 어린이날 초청행사 개최[포토]
"여러분 곁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휴진 [포토]
용산 대통령실 일주일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