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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십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의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씨의 재판이 다음 주 시작된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로 기소된 오씨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5월1일 오전으로 지정했다. 이날은 정식 공판기일로 구속 수감 중인 오씨가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과 변호인은 모두 절차를 통해 공소사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오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자신의 필로폰 투약을 신고하려는 지인 A씨를 막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손괴한 혐의도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를 협박하고 멱살을 잡은 혐의도 적용됐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지인 9명으로부터 89차례에 걸쳐 스틸녹스정 2242정을 수수하고,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산 혐의도 받는다. 스틸녹스정은 수면제의 한 종류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0일 오씨와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그를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했다. 오씨 등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했다. 경찰은 추가 단서를 통해 오씨를 체포하고 구속했다. 지난달 29일 오씨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재판에 넘겼다. 한편 경찰은 오씨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해 준 혐의를 받는 두산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8명에 대한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두산 구단은 오씨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진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8명이 과거 오씨에게 수면제를 대리 처방 해준 사실을 파악하고 이달 초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오씨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WBSC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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