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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이 24일(현지시각) 아덴만에서 미국 선박 2척과 인도양에서 이스라엘 선박 1척을 각각 표적으로 삼아 세 차례의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후티 반군의 야히야 사리아 대변인은 알마시라TV가 방송한 성명에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예멘)에 대한 미국·영국의 침략에 대응해 우리 해군이 아덴만에서 미국 선박 매르스크 요크다운(MAERSK YORKTOWN)을 표적으로 삼아 다수의 적합한 미사일로 군사작전을 벌였으며, 그 타격은 적중했다"고 밝혔다. 사리아 대변인은 "우리는 또한 폭탄을 탑재한 드론을 사용해 두 번의 군사 작전을 수행했는데, 그 중 하나는 다수의 드론으로 아덴 만에 있는 미국 전함을 표적으로 삼았고, 다른 작전은 인도양의 이스라엘 선박(MSC VERACRUZ)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두 작전 모두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면서도 공격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다. 사리아 대변인은 "우리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중단되고 포위 공격이 해제될 때까지 이스라엘 선박이나 이스라엘로 향하는 모든 선박이 홍해, 아라비아해, 인도양을 통과하는 것을 계속 방지할 것임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앞으로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영국 해상무역작전부(UKMTO)는 아덴만에서 선박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로 인해 물적 피해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2014년 말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후 예멘 북부 대부분을 장악해 왔다. 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발발하자 후티 반군은 하마스 지지를 선언하고 그 해 11월부터 홍해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후티 반군 공격에 대응해 미국과 영국은 지난 1월 합동군사작전을 시작해 예멘 내 후티 반군 목표물을 공습하고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미국과 영국의 군사 조치 이후 후티 반군은 보복을 다짐하고 홍해와 아덴만의 미국과 영국 선박을 포함하도록 공격 목표를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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