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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실무진, 밀레니엄타운서 부지 물색 등 논의 진행 청주TP 부지 매입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업계획 수립 착수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에 창고형 대형유통매장 입점 타진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25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코스트코의 실무진이 최근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을 다녀갔다. 이들은 청주 진출을 염두에 두고 부지 물색 차원에서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14개국에 871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3위 유통업체다.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있다. 특히 충남권에는 대전·세종·천안 등 3곳이나 진출했으나, 충북에는 아직 매장이 없다. 코스트코가 청주 진출을 타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청주시 흥덕구 테크노폴리스 단지(이하 청주TP) 내 입점을 추진했으나,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2022년에는 장소를 옮겨 밀레니엄타운 내 입점을 타진하다가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른 투자 여건 부족에 계획을 접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전반적인 유통업계 경기가 회복 궤도에 들어서고, 청주지역 시장성도 향상돼 입점 재검토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코스트코 실무진과 밀레니엄타운 내 입지 조건과 부지 매입 비용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다만 실제 투자가 이뤄질지는 아직 알 수 없고, 신규 진출을 모색하는 후보지 중 한 곳이 청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흥덕구에서는 신세계그룹의 창고형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 4월 청주TP 내 유통상업용지 3만4천460㎡를 매입한 이마트는 최근 트레이더스 입점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이마트 청주점이 소규모 점포인 데다 노후화된 점 등을 고려해 트레이더스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지역에서는 대형유통매장 입점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지역상권 보호 못지않게 역외 소비 방지도 필요하다는 시각도 많아 이들 매장의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도내 한 지자체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반발 등은 여전히 부담이지만, 전국 꼴찌 수준인 지역의 민간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과거처럼 대형유통매장 유치를 무조건 반대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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