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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위해 자문 얻는 과정에서 분쟁 촉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주주간계약 재협상 과정에서 일어난 마찰로 분쟁이 불거졌다고 밝혔다. 하이브 측에서 민 대표가 벤처캐피탈(VC)과 법무법인 세종 등을 만난 정황을 파악하면서 사이가 본격적으로 틀어졌다는 설명이다.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주주인 하이브와 주주간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일릿 데뷔가 이번 싸움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월급 사장으로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푸념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과정에서 다양한 상상을 한 것이지, (경영권 찬탈) 의도는 없었고 시도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민 대표는 주주간계약이 하이브와 본격적으로 사이가 틀어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민 대표는 "올해 초부터 지분 5%에 맺어져 있는 주주간 계약 두고 하이브 측과 재협상하고 있었다"며 "비밀유지 의무가 있어서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불리한 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나는 노예처럼 하이브에 영원히 묶여 있어야 하더라. 계약 내용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VC 업계에 종사하는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가 법무법인 세종을 소개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브에서 이를 두고 외부 자문사에 (경영권 찬탈 관련) 자문을 받았다는 프레임을 씌우더라"며 "(직원들끼리) 투자자를 상상하면서 언급한 적은 있지만, 투자자를 만나거나 직접 접촉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민 대표는 자신과 어도어 직원들이 소유한 지분 20%로 경영권을 갖는 것이 불가능한 점에 대해서 특히 강조했다.민 대표는 "하이브에서 경영권 찬탈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데, 20%로 경영권을 갖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제3자배정으로 투자자를 데려오려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재정 상태가 좋은 어도어가 유상증자가 가능하겠냐. 80%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진스의 새 앨범 공개 시점과 이번 싸움이 겹치는 점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그는 "하이브에서 이번 주 월요일에 내가 경영권을 가지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언론에 어도어 감사 등을 공표했다고 하더라. 이는 뉴진스 앨범 발매 일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번 주 금요일에 앨범이 나오는 것을 하이브 쪽에서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이날 민 대표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숙미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는 "이번 다툼을 부부로 예를 들면, 자식들 위해서 잘살아 보고자 협상하는데, 상대편에서 이혼 소장이 날아온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적대적 인수합병(M&A), 경영권 분쟁 등을 전문 분야로 업무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다.한편, 이번 싸움은 하이브가 지난22일 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 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하면서 촉발됐다. 실제로 하이브는 어도어를 찾아 회사 전산 자산 등을 회수했다. 민 대표는 이에 공식입장 및 이번 기자회견 등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톱데일리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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