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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과정에서 도의원과 언성을 높인 오영훈 제주지사의 답변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제주도의회 현기종 의원은 26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도정질문 과정에서) 오 지사의 답변 태도에 대한 문제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현 의원은 "(오 지사가 답변 과정에) 갑자기 격앙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급발진', '도의원 길들이기 아니냐'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오 지사의 태도를 비판했다"고 말했다. 현 의원은 "오 지사는 과거 재선의 도의원을 지냈다. 한때는 의회주의자라는 말을 하며 의회를 존중할 것처럼 했지만 이번 도정질문 태도는 의회와 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비쳤다"고 말했다. 현 의원은 "도정질문은 도민을 대신해 의원들이 도정의 정책을 묻고 답하는 자리"라며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도정의 방향과 조금 달라도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와 의회, 오영훈 지사와 각각의 의원 간 원활한 소통과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 가식 없는 진심 어린 소통과 협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21명의 제주도의원으로부터 도정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언성을 높였다. 오 지사는 지난 18일 도정질문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답변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에게 성숙되지 못한 표현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거나 또 마음을 아프게 한 게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b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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